안돼... 그런거 배우지 마...

뭐 저기서 말하는 코딩이라는게 진짜로
for(int i=0;i>50;i++){
//TODO
}
같은 코딩이 아니라 그냥 블럭조합해서 하는 논리교육 하는거라고 듣긴 했는데 과연 이게 어떻게 변질될진 모르겠네요.

코딩교육이라는게 코딩을 가르친다기 보다는 코딩처럼 절차적, 논리적인 사고를 하도록 가르치는 교육일겁니다.
어린이집에서 할 필요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4차산업이네 뭐네 하면서 뜨고 있는것 같더라구요.

애들이 할 수 있도록 코딩을 블럭놀이로 만들어놓은게 있거든요.

[I am] [a] [boy] 라는 블럭 놀이를 맞출 수 있다고 영어를 잘 하는게 아닌 것 처럼 블럭 놀이를 잘 한다고 코딩을 잘 하는건 아니죠.

배울 때가 되어서 하는 건 효과가 있습니다만 저 나이 때는 그냥 레고 시키는게 더 낫습니다.

아무 의미없느니라

블록교육일 겁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특별활동으로 하는데 이 시장이 꽤 크더군요.

그런데 유치원으로 진입을 못하니 하는 이야기 같습니다.

동의합니다. 저도 독학으로 프로그래밍을 공부해서 본의 아니게 0.5job이 되어버린 상황입니다만, 애들은 놀고 부딪치고 경험하면서 커야 됩니다.

애늘 스트레스만 주는거죠

실제로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도 나왔습니다. 블럭 조합하듯 연결하면서 개발이 가능한 언어가 있어요. 뭐, 영어라 우리나라에 직접 적용하기는 무리일 것 같긴 합니다만......

제가 스크래치 질문을 하기도 했는데 애들이 어디서 배워와서 관심을 보이니 나름 쏠쏠히 하고 있어요. 이거 잘쓰기는 오히려 더 힘들어 보이긴 하지만.. 한국 코딩교육은 대부분 실리콘밸리산이죠.. 이쪽이 워낙 장난 아닌 관계로. 어린이집이나 도서관 가면 어린이용 pc다 있습니다

수학적 사고 를 익힐 수 있는 측면에서는 나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이제 코드 writing 레벨이 되면 무의미한 것 같구요..

애플이 이런거 했다는 이야기를 들은것같은데 아닌가요?

https://www.apple.com/everyone-can-code/
https://www.apple.com/swift/playgrounds/
요거 말씀하시는 듯?

아아 그거 맞아요! 쿡횽이 하던거 봤어요!

..? 그런데 그런 블록놀이라면 그걸 유치원에서 시키면 안될 이유는 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