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바로 매입한 금액보다 높은 금액으로 매물 내놓음 -> 양도소득세에 걸릴텐데 이걸 감수하고도 괜찮을 만큼의 가격에 내놓는거죠?

꽤나 많이들 한 방식이죠. 저런 걸 감수하고라도 시장을 돌리는게 이익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있는 것이고... 저 사람들만 딱 뽑아서 처치할 방법도 없고, 그럴만큼 유별나게 구분이 되는가도 좀 의문이고.

당연하지용. 그 금액에 팔리면 좋고 아니면 말고 식... 길게 보는거죠.

집값 상승과 시장 교란이란 측면이 없지는 않지만 전세가비율 80퍼센트인데도 세입자들이 해당 주택을 매입하지 않는다는 건 구매수요자보다는 임시수요자들이 더 많다는거일테고.... 이 상황에서 본문과 같은 행위가 존재 하지 않는다하여 해당 주택들이 실소유자들끼리 매매가 되었을까 생각해보면 장담은 못하겠더라구요. 드물지만 역전세도 있구여.

이게 '실수요 거래는 좋은 것 나머지는 투기고 나쁜 것'이라는 분류 자체가 좀 나이브하고 잘못된 관념인데 이에 기반한 정책을 가는게 과연 옳은가, 그런 걸 지지하는게 옳은가... 좀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부동산의 재화로의 가치를 인정한다면 대출끼고 사건 말건 그건 대출하는 사람과 기관 간의 일이고, 한국의 '실수요'라는 말 자체가 '내가 살면 실수요 남이 사면 투기'의 다른 말이기도 하고.

쉽게 돈버니 배아프다....(속닥속닥)

먹고사니즘과 배아프니즘이야말로 위대한 사상...

예전에 인천에서 경매쪽에서 일하시는 분이 저렇게 투자하다 유동성막혀서 자살하셨었죠.

예전에 뉴스에서 비슷한 시건을 본 기억이 나는데 같은 분이셨을라나요...

같은 분일거에요.

뭐 저걸 큰 규모로 하면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죠 ㅋㅋ

일가족 자살사건 말씀하시는거군요..

제 생각에 저런 행위가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저런 거를 하고 금리 올리면 자기들 죽는다고 난리를 치는건 웃기는 거 같아요. 리스크는 안지고 돈은 벌고 싶다는 전형적인 생각이죠.
저렇게 정책의 틈새를 찾아내서 리스크(정부정책 변경, 투기지역설정, 금리인상, 유동성위기 등등등)를 감안하고 투자(투기)를 했으면 그 결과도 본인이 책임져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부입장에서는 당연히 시장가격을 왜곡시키는 저런 경우를 없애려고 노력할수 밖에 없는거니 저런거를 1순위로 잡고자 하는거겠지요.

그러니까 제 생각은 저행위 자체가 옳은지 아닌지 비난받아야 할지 아닐지 보다는 저것으로 인해 발생하는 결과들에 대해서 투자하는 본인이 책임져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내 아파트 청약이 니네들 반칙(차명플레이) 때문에 지장이 생긴다 ㅂㄷㅂㄷ..

생각해보면 그래요.
뉴비존에서 만렙이 설치는 느낌이라 생리적으로 싫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