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법과 질서에 기반해서 처단하는게 어렵고 또 능사도 아닙니다. 재판은 살아날 수가 있어요. 전두환 노태우처럼.

박근혜 사면이야기 나올 때마다 전두환 이야기가 나오겠죠.
첫번 실수나 실패야 뭐 있을 수 있죠. 반복하지만 않으면 조금씩 좋아질 것 같고.

이제 연이은 두번의 자살로 구속영장 발부가 더 활발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지 투신은 왜 하는 것인지...
그리고
던진 건지, 던져진 건지...

모든 죽음이 안쓰러움을 불러일으키는 건 아니란 생각만 남는군요.

사람이 죽었으니 긴 말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제일 걱정하는 건 증언을 통한 사실재구성의 실패로 사법부가 민정당계 지지자들이 보기에 '현명한' 판단을 할만한 근거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걸 노리고 있는게 MB와 그 따까리들이라...

변호사가 죽고, 검사가 죽었으니 그 다음은 판사인가요.

....충신불사이군이라도 하는 시대랍니까.

끄덕끄덕
그러네요. 재판을 보이콧하는 것도 결국 정치투쟁으로 몰고 가려는 것이다.. 이런 이야기와도 일맥상통한 것 같구요

네 그래서... 위정자에게 걸맞는 재판은 인민재판뿐이지 않냐는 시대착오적인 생각을 종종 합니다(..)

또 당해 버렸나 보네요...

현실과 영화의 경계가 자꾸 무너져내리는군요.

여태껏 정치관련 사망자들 모아보면 상당하겠는데요.

와...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