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0/30/0200000000AKR20171030121400073.HTML
꿈을 찾아 노력하고 그 보답을 받는구나, 했는데...
'최고 시속 150㎞의 좌완 투수로, 3학년 때에는 대학 야구의 일본 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알고보니 지옥에서도 데려온다는 좌완파이어볼러. ㅎㄷㄷ
흥미가 생겨 조금 더 찾아보니,
동경대 야구부는 우리나라 서울대처럼 특기생이 없는 야구부이고
작년 도쿄대학리그에서 전년도 우승팀 와세다대를 상대로 8⅔이닝 4피안타 1실점 13탈삼진을 기록했지만 0:1 패배.
우승후보 메이지대를 상대로 8회까지 무실점 역투를 하고 0:1 패배.
이정도면 긁어볼만한 복권이 아닌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