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있는 동네에 앵커스토어 하나가 생기면 유동인구가 생기고 상권이 활성화되거든요. 다른 상가주인들이 교보문고 보고 들어왔듯이요. 또한 교보문고가 데리고 들어왔다는 업체들도 부정적으로만 볼수가 없어요. 동네에 카페가 하나 있다가 두개가 생기면 동네상권 나눠먹기로 둘다 죽는거지만 열개, 스무개가 더 생겨서 카페거리가 되면 오히려 모두가 윈윈될수도 있는거거든요.
장기적으로 보면 긍정적일지 부정적일지 모르는 일이고 지금 당장 교보문고를 탓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