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박원순시장 오피셜로 132만 이었으니까 (교통카드 등 빅데이터 분석 했다고 합니다.) 43만명만 어떻게 좀 더 나오면....?

(단, 지도자가 정상적인 눈치와 양심이 있는 경우에 해당 됨.)
ㄹㅎ는 눈치 없고, 고집이 세서 3.5%보단 많아야 할 거 같아요.

이 조건 중 하나가 '지속성' 입니다. 질긴놈이 이기는 거지요 뭐 ㅎㅎ

저도 5%는 돼야하지 않을까 마...그리 봅니다. 저쪽이 보통이 아니에요. 진짜 수준이하라서...

중요한 건 사람은 동일자극에 점점 내성이 생기고, 다른 이슈가 생기지 않는 한 시위/집회 참가자 수는 줄게 마련인지라..
이 임계점에 닿기 전에 알아서 좀 내려와주면 좋을텐데 그럴 생각은 없어보이고(지금도 퇴진/하야는 반헌법적 행위라는 성명을 무려 청와대에서 냈죠)..
헌법을 어긴 집단을 상대로 헌법을 지켜가며 싸워야 하는 입장은 참으로 난감한 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시위에 참석하고 싶어도 못한 사람도 있습니다.
일단 제가 그렇고, 수능 끝난 고3이 그렇네요.

으 이거 연구논문을 못찾겠어요. 구글 번역을 돌려서라도 읽어보고싶은데.
그.. 피케티가 한 것처럼 학자들에게 데이터 수집해서 만든 통계같아보이던데 연구 설명만봐서는 납득이 안가더라구요

우리가 좀 더 질겨야 하는데..ㅠㅠ

그렇죠.

제 관심분야와는 좀 거리가 멀어서 잘 몰랐는데, 이거 꽤 유명한 논문인가 봅니다. 논문저자는 2008년 이후 꾸준히 이 분야를 연구해왔고 2012년쯤 논문을 내고 2014년쯤에 아예 책을 낸거 같더군요. 잘 정리해서 대중학술지인 포런어페어스에는 학술적 통계치를 설명하는 부분을 빼고 저널리즘식으로 쓰기도 했고요. 포런어페어스 최신 아티클과, 그 이전에 쓰여진 본 논문은 구했는데, 하나 보내드릴까요? 쪽지로 메일 주시면 하나 넣어드리지요. 대충 훑어봤는데, 데이터 꼼꼼이 분석 잘 한 논문이네요. 인터내셔널 시큐리티에 처음 실린 논문이니 퀄러티는 일단 보장이죠.
(저 역시 박사 수료상태라 도서관 아이디로 구글스칼라 접속해서 찾았습니다.)

헉 보내주시면 감사히 읽어보겠습니다ㅜㅜ

175만명이 모여도 집계가 잘 안될거 같네요 ㅋ
경찰추산 40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