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언을 하자면
관리 어려움 때문에 저러는게 맞습니다 (그래서 저도 부모님 제가 사드렸습니다) 관리자가 제세동기 없어졌다고 털리기 싫어서지요
설치 의무화를 500세대 미만에도 강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데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기기 구입비도 문제지만 세대 수가 적으면 공동주택 관리자 수가 충분하지 않아서...
“설치 장소를 현실에 맞게 안내하거나 시간단축을 위해 관리사무소 직원이 제세동기를 가져다 주는 것도 대안” -> 좋은 지적인데 대구광역시에서는 2016년부터 이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119로 심정지 신고가 가면...더 보기
첨언을 하자면
관리 어려움 때문에 저러는게 맞습니다 (그래서 저도 부모님 제가 사드렸습니다) 관리자가 제세동기 없어졌다고 털리기 싫어서지요
설치 의무화를 500세대 미만에도 강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데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기기 구입비도 문제지만 세대 수가 적으면 공동주택 관리자 수가 충분하지 않아서...
“설치 장소를 현실에 맞게 안내하거나 시간단축을 위해 관리사무소 직원이 제세동기를 가져다 주는 것도 대안” -> 좋은 지적인데 대구광역시에서는 2016년부터 이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119로 심정지 신고가 가면 500세대 이상의 아파트인 경우 상황실에서 공동주택 관리자에게도 몇동 몇호 심정지 났으니 제세동기 가져가고 심폐소생술 도와주라고 연락을 합니다
참고로 덴마크에선가는 아예 드론으로 자동제세동기를 심정지 환자 옆까지 배달시키는 시스템을 구상 중이고
미국의 몇몇 주들이나 북유럽 국가들은 심정지 신고 받으면 상황실에서 반경 몇 미터 안에 있는 (미리 참여 위사를 밝힌) 심폐소생술 가능한 모든 사람들에게 재난 문자 형식이나 앱 알림의 방법으로 환자 위치와 주변 자동제세동기 위치를 뿌려줍니다...(만 한국에선 위치 정보의 활용이 법적으로 막혀 있어서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