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인터뷰에 사학연금이 끊겼다고 말씀하셨는데 좀 이상하네요.
사립대학 은퇴하신 교수님들 부업들 하시는데 보통 500만원 정도의 월급에 맞춰서 일을 하신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그 정도 금액이 사학연금 삭감 안당하고 전액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이라고 직접 얘기하셨거든요.
이 얘기 들은게 몇 년 전이기는 하지만 그 사이에 제도 자체에 큰 변화가 없었다면 300만원 월급 받는다고 사학연금이 끊겼다는 말은
뭔가 기자가 잘못 적은게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이게 맞나? 싶긴 하지만 공공의대가 그나마 적당한 타협방안 이라고 보았습니다.. 어차피 지방은 질보다 양이 중요하고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가 못되거든요... 물론 똑같은 교육과정받는 의대인데 공공의대는 나와서 직업선택권이 제한되니 이런 대놓고 하위호환을 만드는게 맞나 싶긴 하지만 무지성 일괄 증원보단 낫다 보기도 하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