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5/10/30 13:41:48
Name   The xian
Subject   野 유용원 "정상회담서 李 핵잠 발언 이례적"…"환영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568514?sid=100

이번 핵잠수함 관련으로 야당인 국민의힘 의원까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는 기사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저는 이 유용원이라는 자의 환영의 뜻을 좋게 바라봐주기가 좀 힘들어요.

왜냐하면.


노무현 대통령 시절, 즉 참여정부 시기에 '362 사업'이라는, 극비 진행중이던 핵잠수함 건조계획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362 사업'을 '무단으로 폭로'해서 아래 기사를 낸 조선일보 기자가 바로 저 유용원이란 작자이기 때문입니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4/01/26/2004012670012.html

당연히, 언론의 무단 폭로는 362 사업이 1년여만에 종료된 중요 원인 중 하나였고 이를 다른 언론도 지적했지요.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967404

이렇게 국익을 해친 작자라면 다시는 국방의 국 자에도 얼씬거리지 말아야 할 위인일 텐데,
이래놓고 국민의힘 국회의원까지 되더니만 올해 초에도 "핵추진 잠수함 확보, 필수 전략 과제" 운운하면서
국방에 발을 들이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역겨운 일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152335?sid=100


유용원씨.

당신이 군사전문기자이고 전문성을 인정받고 그래서 국회의원까지 되고 뭐고 다 좋습니다.

그런데 적어도 핵잠수함에 대해서는 환영의 뜻을 표할 자격이 없어요.

자기의 알량한 공명심을 채우려고 이 나라에 핵잠수함이 들어올 수 있는 최초의 기회를 무산시키는 데에 혁혁한 공을 세운 작자이기 때문에.




8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937 국제속보] 중국, 일본에 ‘수산물 수입 중지’ 통보 21 활활태워라 25/11/19 1348 0
3763 정치특검, '내란 선전선동' 황교안 압수수색…문 잠궈 자택앞 대치(종합2보) 10 매뉴물있뉴 25/10/27 1341 1
3606 정치21세기 민주화의 영웅들에 대한 표창이 있었습니다 2 T.Robin 25/10/03 1340 13
3587 IT/컴퓨터카카오 '카나나 인 카카오톡' 베타 테스트 참여자 모집 4 The xian 25/10/01 1339 0
3692 정치잘못 진술한 이유... 남욱 "검찰 압박 있었다" 4 과학상자 25/10/20 1339 0
4094 사회전남 국회의원 5명 “통합 교명 김대중대학교로 하자” 21 danielbard 25/12/10 1339 1
3899 사회[심층취재] 연 수천억 시장 '엑셀방송'… 그 뒤에 숨은 진짜 이야기 20 맥주만땅 25/11/14 1337 0
3235 기타질병청,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 발령…"양성 모기 확인" 다군 25/08/19 1337 0
3693 사회경찰 "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부검 결과 시신훼손 없어" 1 Cascade 25/10/20 1334 0
3766 국제"부잣집 아들이었는데"...병원 실수로 인생 바뀐 70대 남성 3 swear 25/10/28 1334 0
3820 정치윤석열 “소맥에 계란말이”…조갑제 “음주 습관 처음 인정” 11 다군 25/11/04 1334 0
3720 정치 '한강버스=대중교통' 못 놓는 오세훈 "교통이 꼭 빨라야 되나?" 12 JUFAFA 25/10/23 1333 1
3484 정치김상민 전 검사, 양평고속도로 국토부 서기관, 건진법사 브로커 구속 8 매뉴물있뉴 25/09/18 1333 0
3400 스포츠‘2년 주기설?’ 최준용의 PO 출전은 곧 우승을 의미했다 2 danielbard 25/09/06 1328 0
3787 방송/연예법원 "어도어, 민희진 해임만으로 계약 위반했다 보기 어려워" 9 swear 25/10/30 1328 0
3731 사회‘국정자원’ 공사는 경험 없는 불법 하도급…“매뉴얼도 몰랐다” 12 swear 25/10/24 1327 1
3771 방송/연예‘불꽃야구’ 내년부터 못볼까…법원 ‘화해 권고’에 스튜디오C1 이의 제기 8 danielbard 25/10/28 1327 0
3789 정치野 유용원 "정상회담서 李 핵잠 발언 이례적"…"환영한다" 5 The xian 25/10/30 1325 8
3821 사회임용 한 달 만에 겪은 악몽…교장의 '팔짱 강요'와 충격 발언 8 맥주만땅 25/11/04 1325 0
3863 사회삼성바이오 내부망, 직원 개인정보·노조 탄압 정황 문건 노출돼 15 swear 25/11/11 1324 1
3694 정치박정훈, 내달 별 단다…국방부 조사본부 '넘버2'로 보직 이동 4 매뉴물있뉴 25/10/20 1324 5
4048 사회'1년 전 래커칠' 동덕여대 "2029년부터 남녀공학 전환" 23 다군 25/12/03 1319 0
3822 정치헐값에 국유재산 팔아치운 윤석열 정부 5 오호라 25/11/04 1316 1
3748 사회경주 아연가공업체 정화조 작업 근로자 4명 쓰러져…2명 사망 5 에밀 25/10/25 1308 1
4020 사회"5천원 정도 훔쳤는데, 우리 딸이 죽을 죄를 지었습니까?" 12 swear 25/11/29 1307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