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te | 25/11/18 08:40:17 |
| Name | 알탈 |
| Subject | '53.55%' 제네릭 약가기준 내려갈까…정부, 물밑 행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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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dailypharm.com/newsView.html?ID=328818 [정부는 현행 53.55%가 지나치게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약가제도 개편안에는 이를 낮추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산정률 조정폭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선 40% 수준까지 낮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53.55%의 산정률을 50%로 낮추는 정도라면 약가제도 개편 논의가 시작되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50% 미만이 유력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우리나라가 개도국이던 시절에는 오리지날약의 수입가가 너무 비싸고 국내 제약사가 국산 신약 개발을 할 역량이 부족해서 제네릭 산업을 정부에서 밀어주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매년 약가는 삭감되고 우리나라가 선진국화되면서 제조업으로 낮은 가격에 좋은 품질의 제네릭을 만드는게 점점 불가능해지고 있죠. 어제 티탐에서 성분명처방 관련 글이 올라왔었는데, 제네릭의 허가 후 품질 저하는 의약품동등성시험 강화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GMP 위반사례는 제약사의 규모와 상관 없이 낮은 약가가 강제되는 상황에서 이득을 취하고 싶어하는 제약사의 편법에 의해 발생합니다. 수익을 볼 수 없는 상황에서 품질에 투자하는 기업은 없습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현실적인 수준으로 약가를 올려주면서 GMP 위반 시 처벌을 강화해야겠죠. 제네릭 약가 기준이 한번 더 낮아진다고 하니 홍차넷 의사선생님들은 마음의 준비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국내 제네릭 생산원가보다 오리지날사 동남아 공장의 생산원가가 더 낮아진 시점에서 저가 의약품들은 수입에만 의존하게 될 미래가 곧 올 것 같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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