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4/12/20 07:43:37 |
Name | 매뉴물있뉴 |
Subject | ‘민간인’ 노상원, 9월 현직 대령에 “정보요원 35명 선발” 지시 |
[단독] ‘민간인’ 노상원, 9월 현직 대령에 “정보요원 35명 선발” 지시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174096.html 만약 그날 그렇게 계엄이 해제되지 않았다면 벌어졌을 일들에 대한 내용이 속속 보도되고 있는데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은 자신의 측근인 현역 대령 두사람에게 지시하고 이 두사람이 다시 현역 정보사령관인 문상호 소장이 수행하는 기형적인 형태로 작전을 기획했는데 이 네사람이 12.1일에 모인곳이 이제 그 유명한 '안산시 롯데리아'라고 합니다. “820(정보 전문) 특기자 가운데서 선별하되, 호남 지역 출신은 배제하라” 이렇게 선발된 격투와 전투에 능한 35명의 특수요원들은 아침 5시에 출발, 5시40분에 선관위에 도착하여 핵심실무자 30명을 무력으로 제압하고 케이블타이로 손목과 발목을 묶고 머리에는 복면을 씌워서 B-1벙커로 데려오라는 임무를 맡았다고 합니다. ================================ 현재 이 작전에 투입된 인원들은 문상호 소장이 당시 국방위에서 발언했던 수준까지만 진술하라고 입을 맞추라고 지시받은듯 한데 자기 눈앞에서 자기 발언이 부정당하고 있는데 꿋꿋히 자기 거짓말을 계속 이어가려던 태도는 아마 그런거였겠죠? 하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이미 문소장의 계획이 보도로까지 드러날 정도라면 의미 없는 지시였던것 같기도 하고 왜 그날 그 문상호 소장이 '미친놈1'행세를 했는지도 설명이 되는것 같습니다. 저는 특히 호남지역 출신을 배제하라는 저 지시사항이 매우 눈에 띄이는데 호남민들이 그렇게까지 훌륭한 사람이라는 건가 싶군요. '호남민들은 매우 훌륭한 사람들이야. 우리의 부정한 계획에 동참해줄리 없으니 제외하라.' 뭐 그런식인것 같은데 다행인점은, 비호남지역 출신들도 낙담하실 필요 없을것 같다는 점입니다. 당신들이 그렇게 불의하다고 비하했던 비호남분들이 분개해서 이렇듯 당신들의 계획을 폭로해준것 같으니 말이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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