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흘려보낼 짧은 글을 편하게 남기는 공간입니다.
- 가치가 있는 정보가 담긴 글은 티타임 게시판에 써주세요.
- 여러 회원들이 함께 사용하기 위해 각 회원당 하루 4개로 횟수제한이 있습니다.
- 다른 게시판에 글을 쓰시면 당일 1회 더 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티타임, 유머, ama, 사진, 맛집)
메존일각 18/07/08 20:02:52
밑에 63빌딩 사진이 보여 갑자기 든 雜想.
63빌딩을 처음 가본 건 1990년이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한 번밖에 더 안 가봤지만요. 지방 살던 제게 63빌딩은 선망의 대상이었어요. 티비 광고도 엄청 했고 아이맥스 영화관을 엄청 내세웠죠. 학교에서 쓰던 어디서 받았는지 기억도 안 나는 책받침엔 남산이랑 비슷한 높이라는 그림과 설명이 있었습니다.
1990년 겨울방학이 되고 서울에 처음 와봤습니다. 그때 63빌딩을 가봤고, 금빛(이 아니지만 당시로선 그렇게 보인) 찬란한 건물 속으로 들어가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진시황 영화를 봤습니다. 혹 기억이 잘못되진 않았을까 싶어 찾아보니 89년 겨울부터 개봉했던 것이라 맞겠네요.
근데 정작 높게 올라가서 본 기억이 흐릿하네요. 분명히 전망대에서 동전 넣고 망원경으로 주변을 둘러본 것 같은데.
63빌딩을 처음 가본 건 1990년이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한 번밖에 더 안 가봤지만요. 지방 살던 제게 63빌딩은 선망의 대상이었어요. 티비 광고도 엄청 했고 아이맥스 영화관을 엄청 내세웠죠. 학교에서 쓰던 어디서 받았는지 기억도 안 나는 책받침엔 남산이랑 비슷한 높이라는 그림과 설명이 있었습니다.
1990년 겨울방학이 되고 서울에 처음 와봤습니다. 그때 63빌딩을 가봤고, 금빛(이 아니지만 당시로선 그렇게 보인) 찬란한 건물 속으로 들어가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진시황 영화를 봤습니다. 혹 기억이 잘못되진 않았을까 싶어 찾아보니 89년 겨울부터 개봉했던 것이라 맞겠네요.
근데 정작 높게 올라가서 본 기억이 흐릿하네요. 분명히 전망대에서 동전 넣고 망원경으로 주변을 둘러본 것 같은데.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