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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_fool 17/06/05 08:52:28
월요일 아침이 되어 담당 의사 선생님이 출근하니 그제서야 치료다운 치료가 된다는 느낌이 듭니다. 항생제 주사도 맞고, 탈수 보충에는 턱없이 모자랐던 수액도 늘려주시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갈이로 남의 잠을 방해하던 옆자리 꼬맹이 녀석은 알고 봤더니 소위 말하는 “맹장”이 터져서 그 조각이 간에까지 달라붙어 엉망이었던 모양입니다. 다행이도 그 녀석은 치료가 순조로워 열도 내리고 있고 오늘부터는 물을 마셔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던데, 저로서는 엄청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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