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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어제 정현 조코비치 붙는데 딱 생각이 나는게
아빠가 언젠가 (꽤 오래됨) 어떤 젊은 한국 테니스 선수 보면서
쟤는 크게 되기 힘들겠다. 서브가 힘이 없어. 멀대같이 키는큰데 영..
이래서 우리나라 테니스가 애들 잔기술이나 가르치니까 그런거지 하시면서 잠깐? 깠던적이 있었어요 ㅋㅋㅋ 자세히 내용은 기억안나는데 여튼 뭐 어린놈 띄워주지만 하는걸보니 안되겠다 이형택이 이후로는 인재가 없어 에잉 ㅋㅋㅋ이런적이 있으셨거든요

제 기억엔 그 안될 선수가 이름이 두글자였던거 같단말이죠 ㅋㅋㅋㅋ
그래서 어제 정현 조코비치 중계 1세트 끝나고 카톡으로 중계링크를 보내드렸어여 딱 저녁드시면서 쉬실시간이라 클릭하면 보실수있다고

1이 없어지고 답장이 계속없다가
딱 3:0 이기자마자 카톡으로

정현 선수 어린데 대단하다. 테니스의 새 역사를 썼구나.

이렇게 한줄 카톡이 바로 오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아빠 옛날에 안된다던 선수 이선수 맞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고있나는 설마 우리아빠보고 한얘긴가
아빠는 끝까지 모르는척하시지만
티비로 볼수있는 한국선수가 그때 정현말고 누가있겠냐구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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