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D는 써본 적이 없지만 다른 사람에게 항상 추천할 만한 카메라인 것 같습니다.
카메라를 오래 써온 분들에게는 화질과 휴대성 모두 생각했을 때 적합한 카메라의 포지션이라는 느낌이네요.
무거운 카메라들만 보고 한숨만 쉬다가 우의입고 나가서 찍은 사진이라고 적으신걸 보니
그런 기회들이야 말로 오랫동안 놓치고 있는 셔터 찬스라는 생각이 들어 몇자 적어봅니다.

잘보고 갑니다.
첫번째 사진은 신기한 느낌이네요.
첫번째 사진 느낌을 잘 이용하면 정말 좋은 사진 많이 나올꺼 같네요.

2번 사진은 정말 좋네요.. 중경삼림 첫장면 보는듯한 슬롯셔터..

사진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느낌이 좋네요. 특히 2번째, 3번째 사진같은 느낌 정말 좋아합니다.

캬...잘 보고 갑니다.

목판화 작업을 하시는군요. 다른 작업도 보고 싶습니다. 잘 봤습니다.

리코 참 좋죠.. 전 GRD2 썼습니다 크크

옵션(!!)으로 달린(크크) 칼라도 나름 독특한 색을 뽑아줄때도 있고
흑백은 진짜 명불허전이구요(디지털중에 인정한 유이한 흑백입니다 크크 나머지 하나는 라이카 X2...쿨럭;;)
그리고 조작성도 좋아서 스냅 모드 같은거 정말 편하고..
다만 전 렌즈 경통부가 1년에 한번씩 고장나서 T_T;; 팔았습니다만.. 사실 아깝긴 합니다 흐흐

후속작인 GR을 살까 하다가 X2랑 롤이 너무 겹쳐서(1.5 APS, 가격, 프리미엄 똑딱이..) 일단은 포기했는데..
사실 다 사고 싶습셒습니다..

멋스럽게 찍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