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1/01/07 23:36:25
Name   팬터그래프키보드
File #1   D5B2BE08_6FA8_4D4C_9922_FB7A7B7FD50C.jpeg (229.3 KB), Download : 8
Subject   [a shot] 불안


20200801
iPhone X, Adobe Lightroom
f/2.4, 1/500s, ISO 16

2020년 후반기 한창 심리적으로 불안할 때 찍었던 사진입니다.
날이 흐릴 때 찍어서 거의 흑백이나 다름 없었는데 찐흑백은 또 다른 느낌이네요.

왜 저의 불안함을 전봇대에 투영하려고 한걸까요?
앙상한 나무와 비슷해서일까요?
함부로 건드리면 다칠 수 있다는 동질감 때문일까요?
아니면 기부니가 우울하니 그저 있어보이는 사진을 찍고 싶었던걸까요?



3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80 여행스냅scene 2 *alchemist* 20/12/28 3666 2
    2281 일상스냅사회적 커피두기. 2 사슴도치 20/12/29 3107 10
    2282 일상스냅내년에는... 빛새 20/12/31 2876 6
    2283 일상스냅2020년 마지막 해넘이 4 팬터그래프키보드 20/12/31 3052 9
    2284 풍경/야경새해 첫 해넘이 나단 21/01/01 3988 5
    2285 풍경/야경[a shot]빼꼼 8 무더니 21/01/03 3405 7
    2286 일상스냅[a shot] 천천히 가는 시간 4 blu 21/01/05 2921 3
    2287 기타[a shot] 그러니 우린 손을 잡아야해 7 v.serum 21/01/07 3226 6
    2288 풍경/야경[a shot/1st wk] 그 곳엔 네가 없었네 10 Caprice 21/01/07 3208 4
    2289 일상스냅[a shot] 불안 5 팬터그래프키보드 21/01/07 2931 3
    2290 풍경/야경[a shot] 겨울의 벚꽃 5 민트라떼 21/01/09 2722 5
    2291 기타[a shot] 고요한 광 14 류아 21/01/09 3268 8
    2292 일상스냅[a shot] scene 8 *alchemist* 21/01/09 3036 4
    2293 풍경/야경넘모춥다 5 사슴도치 21/01/11 2929 6
    2294 풍경/야경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눈의 나라였다.  9 사슴도치 21/01/12 2886 8
    2295 풍경/야경[a shot] 草 7 류아 21/01/12 3203 3
    2296 여행스냅도쿄 밤거리 3 결함 21/01/12 3343 6
    2297 풍경/야경퇴근 3 cruithne 21/01/12 3077 8
    2298 풍경/야경[a shot] 빛이 스치는 밤 15 무더니 21/01/13 3059 4
    2299 풍경/야경공허한 공항 2 빛새 21/01/14 2851 3
    2300 여행스냅[a shot/2nd wk] 어두운 방에 홀로 남아 8 Caprice 21/01/14 3625 5
    2302 여행스냅요코하마 관람차 2 결함 21/01/14 3348 6
    2303 풍경/야경[a shot] you must believe in spring 6 blu 21/01/14 3432 5
    2304 여행스냅스크램블 교차로 9 결함 21/01/15 3243 4
    2305 여행스냅오다이바 1 결함 21/01/16 2922 4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