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다시 가고 싶어질 정도의 퀄리티이군요.

하지만 전 예비군 훈련 두번만 참석했지요.

진짜 핵잘나오네요.

저도 종로구라 여기서 훈련 받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육개장 진짜 맛있죠. 6년차고 훈련이 하루 남아서 아쉽네요(?)

이 정도면 좋네요. 저희 동네에서는 70명 정도 규모로 향방을 하는데 그 때 근처 돼지국밥 집에 갔습니다. 정말 ... 최고...

8시간 훈련이면 조기퇴소 가능한 걸로...
9시 입소면 8시 20분쯤 가서 먼저 아저씨들 붙잡아 조짜고 시작해달라고 징징대면 강사가 와서 하는 전체 정신교육 빼놓고 모든 훈련을 12시 30분이면 마칠 수 있습니다.
3시 반 칼퇴소가 가능합니다. 정신교육하고 한 시간정도 늘어지게 잠자고 그대로 나가는거죠

..... 피엑스각이네요.
근데 제가 06군번인데. 동원도 몇번 가고 동미참도 가고 했는데.
확실히 도시락 퀄리티는 매년 나아지더군요. 하도 매년 언론에 뜨고 두드리고 하니 질이 좋아지는 게 확실히 느껴졌어요.
그런데 동원 짬밥은 도저히 아직도 적응이 안 되었습니다. 그나마 가장 먹을만 했던게 저는 군대리아였던 걸로-0-. 지금도 주면 잘 먹을듯.
저 식단은 배고파서 먹기는 하겠지만... 열받을 식단이긴 한데, 또 현역 군인들은 항상 저렇게 먹으니 또 뭐라 말 할 수가 ㅠㅠ 지금은 이제 예비군 훈련도 끝난 7년차지만요...

서대문교장... 요새 또 이러네요 ㅡ.ㅡ

사제 생각하면 부족하지만,
무난하게 먹을 정도인 듯?

식판이 희한하군요.

무난하네요. 워낙 최악의 경우를 많이 봐서 그런가. 저는 시골에서 받았는데 김밥 2줄 나왔어요.
나중에 중대장에게 물어보니 참 재밌는 경우더군요. 사람의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그때 들었죠.

2년전이 마지막이었나?;; 생각하며 그때 제일 먼저 들어가서 제일 먼저 나왔던 그곳이네요...
교통이 그지같아서 차가지고 갔던 기억이 납니다...(그 전년도에 버스타고 가서 제일 마지막에 타고 간 기억때문에...)
예비군 훈련의 꽃은 빨리 나가는건데 빨리 나가셨을꺼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