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도 지나가고, 황사와 미세먼지도 걷힌 오늘자 하늘입니다.
나이 마흔 코앞에 두고 가방에 노트북에 책에, 논문들 챙겨들고 도서관 향하는 길에 바라본 눈부신 하늘과 풍경.
처음에는 '좀 무겁더라도 카메라 챙겨올 걸' 이라는 생각을 하다가, 괜히 제대로 즐기지도 못할 거 그냥 기념삼아 폰카로 담고말자 싶었습니다.
얼마전 오래된 G pro2 버리고 굳이 좋은 거 필요없다는 생각에 k10이라는 저가형 스맛폰으로 바꿨는데....흠..카메라 성능이 살짝 떨어진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