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타고 집에 돌아오던 중 레이크 타호 한시간 거리에서 우연히 맵을 찍어보니 천연온천을 발견해서 무작정 가기로 합니다.
하이킹중 파노라마샷을 건졌네요.
진입길에 큰 웅덩이가 있어서 큰 바퀴달린 트럭이 없으면 걸어가야 했습니다.
조그만 온천이 여러개 있었는데 이 온천은 물이 미지근했지만 비쥬얼은 제일 좋았던걸로..
스키 슬로프 위에서 보는 레이크 타호
가다가 맘모쓰 레이크 (이 곳도 유명한 스키 리조트)라는 곳에 잠깐 들렸는데 이 근처에 눈이 얼마나 쌓였는지 알수 있는 샷.
지난주에 이만큼 쌓였는데 이번주에도 이만큼 또 내렸다고 하네요.
해가 질때 내려올때 샷
구름 아래로는 다 레이크 타호라고 보시면 됩니다.
눈길 때문에 편도 8시간 걸릴거리가 10-12시간정도 걸렸습니다.
긴 운전시간에도 불구하고 눈상태도 좋았고 경치도 좋았고 일행 모두 안전하게 다녀온 아주 만족스러운 스키여행이었습니다.
스틸샷은 갤럭시s7 라이브포토는 아이폰6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