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더워서 사진찍은적이 없습니다.염치불구하고 오래동안 숙성된 사진 올립니다.
자연의 덕을 좀 봤던 사진을 올려볼께요.
여기는 임실 국사봉입니다.
집이 서울인지라 새벽 2시정도에
차를 타고 달렸는데 6시쯤 도착한걸 보니 생각보다 꽤나 멀더군요.
제가 이렇게 새벽같이 국사봉에 간 이유는
등산을 하지 않고 차로 거의 끝까지 올라갈수 있기 때문입니다. -_-;;
나름 부지런하게 갔다고 생각했는데
저보다 일찍오신분들도 꽤 많으시더라구요.
플레어가 끼긴했지만 개인적으로 맘에드는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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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하게 산에서 일출찍기라고 써놨습니다만,이런사진들은 찍기 굉장히 쉬워요.저는 저 사진을 찍기위해 딱 세가지 노력만 했습니다.
1) 날씨검색2) 새벽에 출발하여 일출시간전에 도착3) 조리개 조금 조이고 찍기 (조였던가.-_-)
사실 2번만 고생하면뷰자체가 어마어마해서 별다른 노력없이도괜찮은 사진이 나오는 곳입니다.
저처럼 등산하기 싫지만,멋진 운무와 풍경을 눈에 담고 싶으신 분들은국사봉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