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0/08/25 12:44:46 |
Name | 아침 |
Subject | 옛날 의학소설 제목 |
소설은 치료가 아니라 진단에 대한 내용입니다. 다른 건 잘 기억이 안 나는데 환자의 병명을 확정해야 하는 것의 고뇌에 대한 부분이 나옵니다. A라는 병이라면 보존적인 처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B라면 시급히 절단수술에 들어가야 합니다. 갈등하던 주인공은 이 분야 권위자 두 사람에게 문의해보지만 얄궂게도 각각 서로 다른 진단명을 확신하는 답신이 옵니다. 일반인들은 검사를 하면 수학의 답이 떨어지듯 병명이 나올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은 무수한 고뇌 끝에 내리는 결단인 경우가 많다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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