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0/08/26 15:12:05
Name   [익명]
Subject   무주택자로 갈아타야하나요?

안녕하세요

1인가구이고 유주택자입니다

서울 가장자리에 신축빌라 매매해서

이사걱정 없이 마음편하게 살고 있는데요


영끌해서 아파트사는게 이득인건 저도 알지만

그럴 돈이 없어서 맘편하게 있었는데


요즘 분위기를 보면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청약도 몇년째 꾸준히 넣고는 있지만

사실 제가 유주택자라 무주택자도 십몇년 넣고

자녀가 있고 해야 가망성이 있다는데

제가 넣는건 뻘짓이겠죠


그래서 지금이라도 팔고 전세로 가든 월세로 가든

해야하나? 이런 생각이 드는데


경제 고수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현 정부의 주거정책으로 전세,월세 오른다

매물이 없다 이런 이야기도 나와서 불안하기도 하구요

사는 몇년동안 부동산피셜로 몇천오르긴 했는데

얼마안되기도 하고 팔려야 그 가격이죠....



제 연봉은 봉급자 중위소득 아래쪽 근처 어딘가고

국산차 하나 1억 몇천짜리 작은 빌라 하나가 다네요

가처분소득은 차 할부금, 집 대출에 꼬라박고 있구요




그냥 이거하세요 저거하세요 이 상품 가입하세요
이런식으로 세세하게는 바라는게 염치없는거고

그냥 대략의 방향성? 로드맵? 정도 조언받으면 좋겠습니다






0


될지 안될지 모르는 청약때문에 계속 거주비를 지불하는 건 저는 안할 것 같습니다..
현재 정책하에서 제일 좋은 건 일시적 1가구 2주택으로 갈아타는 방식인 것 같습니다.
주담대를 갚으시면서 더 좋은 집으로 갈아타시면 될 것 같구요.
새로운 주택 매수는 경매를 이용하시는 것도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글쓴이]
청약은 걍 포기하라는 말씀이시지요?

그럼 통장도 깨버릴까요?
청약에 금액이 크지 않다면 유지는 할 것 같습니다.
청약제도가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거고 가점 말고 그냥 추첨으로 뽑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빌라 면적(전용면적 60㎡ 이하, 수도권 기준 공시가격 1억3천만원 이하(비수도권 8천만원 이하) 따라 일정 면적 이하는 무주택자로 봅니다.

다만 1인가구시라면 현행 계획상 청약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저라면 다른 재테크수단이 없다면 청약은 일단 유지하면서, 빌라 거주하며 아둥바둥 돈을 모아서 빌라를 매도하고 전세로 전환한 뒤 소형아파트를 갭투자하는 형태로 전환할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 전세로 전환할 것 같지는 않아요.
[글쓴이]
공시가격이 갑자기 궁금한데요

공시가격의 산정은 실거래가에 의해서 결정되나요?
은하노트텐플러스
한번이라도 주택을 소유한 적이 있으면 남은 평생 청약 안 될걸요?
(청약 자체가 안 된다는 게 아니라, 무주택 기간에 따른 가점이 적용 안 되는 거)
전 그렇게 알고 있어서 빌라 매매는 포기했는데...
겨울삼각형
지금 판다고해도 청약은 힘듭니다.
지금부터 다시 무주택 기간늘리신다면 15년후에나 가점 최고점입니다.

지금 나이생각해보시고...

청약은 지방쪽 알아보시거나 포기하시고
그냥 기다리시다가 적당한 아파트로 갈아타시는게 좋겠네요
1
청약을 할 수 있는 여자친구를 구하시는게... 근데 청약아파트나 주택 같은거 영.... 노후된 곳 많던데..
꿀래디에이터
신규 아파트 분양시 청약 이야기 하시는게 아닐까요
아하....
그러면... 어렵쥬.... 여자친구를 한부모 만들지 않는이상....(?!)
1
꿀래디에이터
전 노총각 친구에게
다문화 특공 노리고 외국인 여친을 만들어 보라고 조언중입니다.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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