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0/08/30 01:11:03 |
Name | [익명] |
Subject | 꼬꼬마 학부생의 외국계 회사 재무팀 / AICPA 준비 질문 |
* 아래 질문 네 줄 요약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한때 친구들 따라서 '개발자 해야겠다!'를 외치다가 자료구조 수업에서 나가 떨어지고선(ㅠㅠ) 경제학과로 돌아온 학생입니다. 비록 경영학 아닌 경제학과 이중전공 학생이지만, 어릴 때부터 회계/재무에 재능이 있어서 다양한 자격증들을 따왔습니다. 제 꿈은 최대한 어디서든 재무팀에서 밥벌이하면서 파트타임 석박사를 밟다가 학계로 나가는건데요. 선배 중에 한 분이 재무팀은 아니지만 외국계 회사에 다니면서 석사 과정을 잘 밟고 계신걸 보면서 외국계 회사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도 그렇지만, 한국 회사에 비해서 비교적으로 덜 위계적인 분위기가 만족스럽다는 피드백도 한몫했고요. 그런데 정작 외국계 회사 재무팀이 회계법인이나 증권업계와는 달리 신입사원 단계에서 채용하는 회사는 잘 없고, 있더라도 대부분 'Excellent financial judgment and decision making skills' 이런 식으로만 자격 요건이 적혀있더라고요. 그래서 문득 채용이 되려면 최소 AICPA 정도의 자격증이 필요한건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러나...아시다시피 AICPA 준비하는데 총 비용과 시간이 만만치 않게 들다보니, 학생으로써 학점 관리&인턴을 포기해야할텐데 그만한 값어치가 있는 자격증인가 하는 생각도 잠시 듭니다. 물론 방학을 잘 이용하면 타협도 가능하겠지만요. 질문한다면서 말이 길어졌네요. [질문 네 줄 요약] [1] AICPA가 요새 값어치를 하는 자격증인지 [2] 외국계 회사 재무팀에 들어가는데 AICPA가 필요한지 [3] 외국계 회사(Case by Case이겠지만)를 다니면서 파트타임 대학원을 다닐 수 있는지 [4] 위와 같은 짓(?)을 하느리 배고프고 춥더라도 풀타임 석박사를 밟고 학계를 나가는게 나을지 세 가지 꼭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미리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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