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소인배라고 느끼고있습니다.

자꾸 작은것에 연연하며 '이럴때 이런 선택하면 손해가 덜 했을텐데' 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그러더니 그게 점점 눈덩이 처럼 불어져서 '그때 이런 선택을 했다면 뭔가 달라지지 않았을까?' '멍청하게 왜 그런선택을 했지?' 라는 식으로 말이죠.

잠깐 주식을 한 적이 있었는데, 손해본건 없지만 그때도 '아 이때 이거 사라고 할때 살껄' '아 이거 팔았으면 이득인데 왜 못팔았지' 라는 생각이 하루 6시간 이상 내내 들었던 것 처럼 요즘 지나간 일에 후회하며 곱씹는 일이 늘어납니다.




아무리봐도 제 정신건강에 안좋은 것 같은데, 지나간 것에 대한 미련을 어떻게 하면 떨쳐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