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0/10/23 11:31:17수정됨 |
Name | bullfrog |
Subject | 아버님이 췌장암 투병중이십니다. |
지난 5월에 황달이 오셔서 1기B로 진단, 유문부보존절제술(PPPD) 수술 받으셨고, 항암 해오시다가 9월 CT/MRi 로 간전이 발견이 되었습니다. 이후 2박3일 항암치료 1차 하시고 추석에 복막염 오셔서 긴급수술하시고 지금 한달째 병원 누워계십니다...복막염은 거의 회복되었는데 식사량이 많지 않고요. 의사선생님이 아무거나 많이 드시라고 하는데 식사가 쉽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걸음도 겨우 걸으시고요. 어제는 황달이 다시 와서 지금 담즙액 배출 중이구요. 지금 병원에 내려가는 중(부모님은 지방에 계십니다)이라 경황이 없는 가운데 혹시 답 주실 수 있는 분이 계실까 간절히 여쭤봅니다. 1) 황달이 다시 온건 어떤 의미인건지 2) 혹시라도 이런 상태면(한달 가량 입원 중, 식사량 적음, 항암치료 중단) 전이가 더 급히 진행될 수 있는지 3) 다발성 간전이에 따라 항암치료를 재개해야되는데 어떤 조건이 충족되면 항암치료 다시 진행할 수 있을지 (식사, 체중, 기초체력 등) 답답한 마음이 글 올려봤습니다. 선생님들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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