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로 골프 선수인 박인비 선수도 슬럼프 기간 동안 입스를 겪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샷이 엉망 진창이 된 덕분에 불리해진 상황을 뒤집으려고 노력하다보니 (당장은 결과가 안좋더라도) 위기관리 능력치가 쌓여서 성적이 향상되어갔다고도 하고.. 어딘가에서 이런 말을 남겼는데
"나는 바닥까지 가봤다. 그땐 골프를 그만두고 좋아하는 비디오나 실컷 보기 위해 비디오 가게를 오픈할까 했었을 정도이다. 그 때의 경험이 있기에 이젠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고, 작은 슬럼프에도 동요되지 않는다. 요새 나보다 젊은 프로들이 즐기겠다라는 표현을 ...더 보기
추가로 골프 선수인 박인비 선수도 슬럼프 기간 동안 입스를 겪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샷이 엉망 진창이 된 덕분에 불리해진 상황을 뒤집으려고 노력하다보니 (당장은 결과가 안좋더라도) 위기관리 능력치가 쌓여서 성적이 향상되어갔다고도 하고.. 어딘가에서 이런 말을 남겼는데
"나는 바닥까지 가봤다. 그땐 골프를 그만두고 좋아하는 비디오나 실컷 보기 위해 비디오 가게를 오픈할까 했었을 정도이다. 그 때의 경험이 있기에 이젠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고, 작은 슬럼프에도 동요되지 않는다. 요새 나보다 젊은 프로들이 즐기겠다라는 표현을 쓰는데, 정말 그 의미를 알고 쓰는지 모르겠다. 그 뜻을 안다면 앞길이 매우 창창할 것이다."
실제로 너무 바닥까지 내려가니 골프를 할 수 있다는거 자체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고 거기서 새로운 재미를 느껴서 그걸로 극복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