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0/11/27 01:12:14 |
Name | 노네임 |
Subject | 어떤 의자를 구매해야 될지 고민중입니다. 도와주세요!!! |
독서와 컴퓨터 작업으로 하루에 최소 10시간 이상은 의자에 앉아있는 생활을 하는데 이사를 3주정도 앞두고 의자를 고민하는 중입니다. 구글과 유튜브를 뒤져보며 한참 고민한 끝에 허먼밀러의 뉴 에어론, 미라2, 스틸케이스의 립체어 세개중에 구매할까 생각 중입니다. 이번주 중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앉아보고 최종 결정을 하려고 하는데... 여기서!!! 마지막으로 홍차넷 여러분들의 생각을 여쭤보고 싶어서 질문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뉴 에어론, 미라2, 립체어를 사용하시는 분들의 의견도 좋고 가성비 제품의 추천도 좋습니다. 200만원 전후의 하이엔드를 선택하는것과 50만원 전후의 가성비를 선택하는것중 무엇이 현명한 선택인지에 대해서 확신을 구하고 싶습니다. 0
이 게시판에 등록된 노네임님의 최근 게시물 |
비싼 고기능성 하이엔드 의자들이 대체로 조절폭이 넓고, 앞선 컨셉을 담고 있고, 내구성/AS기간이 길고 여러모로 좋은 편입니다만.
꼭 비싸다고 본인에게 맞고, 저렴하다고 안 맞고 한 것은 아니니 일단 가서 앉아보시고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참고로 스틸케이스의 경우처럼 본사나 해외 구입과 별개로 국내 딜러의 특성이 영향이 큰 경우도 있습니다. 스틸케이스는 국내 개인용으로 수입하는 딜러가 F모사인데, AS규정이나 의자에 문제가 있을 때 반품 등의 조건/약관을 잘 읽어보시고 구매하시기 바라며, 특히 립체어의 경우 개인적으로도 잘 썼지만, 최근 수평이나 부식 이슈가 있기 때문에 신제품... 더 보기
꼭 비싸다고 본인에게 맞고, 저렴하다고 안 맞고 한 것은 아니니 일단 가서 앉아보시고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참고로 스틸케이스의 경우처럼 본사나 해외 구입과 별개로 국내 딜러의 특성이 영향이 큰 경우도 있습니다. 스틸케이스는 국내 개인용으로 수입하는 딜러가 F모사인데, AS규정이나 의자에 문제가 있을 때 반품 등의 조건/약관을 잘 읽어보시고 구매하시기 바라며, 특히 립체어의 경우 개인적으로도 잘 썼지만, 최근 수평이나 부식 이슈가 있기 때문에 신제품... 더 보기
비싼 고기능성 하이엔드 의자들이 대체로 조절폭이 넓고, 앞선 컨셉을 담고 있고, 내구성/AS기간이 길고 여러모로 좋은 편입니다만.
꼭 비싸다고 본인에게 맞고, 저렴하다고 안 맞고 한 것은 아니니 일단 가서 앉아보시고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참고로 스틸케이스의 경우처럼 본사나 해외 구입과 별개로 국내 딜러의 특성이 영향이 큰 경우도 있습니다. 스틸케이스는 국내 개인용으로 수입하는 딜러가 F모사인데, AS규정이나 의자에 문제가 있을 때 반품 등의 조건/약관을 잘 읽어보시고 구매하시기 바라며, 특히 립체어의 경우 개인적으로도 잘 썼지만, 최근 수평이나 부식 이슈가 있기 때문에 신제품 도착시에 수평계를 이용해서 동영상과 사진으로 바로 문제가 있는지 확인, 증거를 남겨서 문제 있는 제품은 반품할 수 있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립체어의 헤드레스트는 안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충분히 가서 앉아보시고 결정하세요.
미라2나 에어론도 괜찮은 의자고, 특히 내구성이 참 좋은데, 7~8시간도 아니고 10시간 이상씩 앉아 있는다면 개인적으로 에어론은 잘 권하지는 않습니다. (무슨 의자든 오래 한 자세로 앉아있으면 좋을 수가 없습니다만) 이것도 개인차가 있는데, 장시간 앉아있으면 엉덩이나 허벅지가 배기고 당긴다든지 하는 증상이 있을 수 있으니, 전시장에 가셔서 최소 30분~한 시간은 앉아보시기 바랍니다. 한 시간은 문제가 없었는데 수 시간 더 있으면 바로 증상이 오거나 할 수도 있습니다만. 안 앉아보는 것 보다는 좋은 것 같습니다.
그 외에 미국 회사 제품으로는 휴먼스케일의 프리덤, 헤이워쓰의 펀(Fern)이나 조디도 기회가 되면 한 번 앉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펀의 경우 헤드레스트나 럼버서포트가 있는 버전도 있습니다.
헤이워쓰 딜러
https://danima.co.kr/
독서 자세가 어떤지 모르겠는데, 앞으로 좀 기울여서 앉는 것이 효과적이면, 포워드틸팅이 되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겠고,
다른 한편으로는 상대적으로 미국 회사보다 우리나라에는 덜 알려졌지만, 유럽의 소위 Active Sitting, Dynamic Sitting 지향하는 의자들도 경험해보시고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Flokk - HAG의 소피나 카피스코, 독일의 인터스툴, 스페인의 포르마 5 같은 곳도 그런 컨셉의 하이엔드 의자들이 나옵니다.
https://youtu.be/HUhU2SlugPk
https://youtu.be/cWdm6Q8HYCE
인터스툴, 포르마 5 수입하는 곳은 내년 1월에 새로 서울 전시장을 열 예정이라고 하니 지금은 체험하기가 어려울 것 같고,
HAG, 바리에르 등 수입하는 곳은
http://ergosystem.co.kr/
여기 전시장 안내도 있습니다. 요즘 전시상품 할인도 하네요. 기간 끝이라 남아있는 것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본 오카무라의 콘테사2나 사브리나 스마트 오퍼레이션 같은 의자도 괜찮습니다. 오카무라의 실피 같은 경우는 조금 저렴한 가격대에 등판까지 같이되는 포워드 틸팅도 됩니다. 실피는 체형을 좀 탈 겁니다. 체구가 크면 안 맞을 수 있습니다.
오카무라 수입사.
MHF
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 215
02 6080 3884
https://www.okamura.com/en_ap/products/categories/seating/task/contessa2/
허먼 밀러의 경우는 우리나라에 딜러사들이 복수로 있고, 인기도 많지만, 나머지 브랜드들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서, 개인 상대 영업을 잘 안 하거나 영세한 경우도 있어서 발품을 좀 파셔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스페인 액티유의 경우 주로 사무실 납품하던 오름앤컴퍼니에서 최근 개인 판매를 위해 와디즈 같은 곳에서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하이엔드보다는 저렴한 제품을 찾으시면 국내 퍼시스 계열과 비교해서 한 번 고려해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84326
마지막으로 의자가 아무리 좋아도 본인 작업 환경(특히 책상)과 안 맞으면 저렴한 의자만 못한 경우도 있으니, 팔걸이라든지 좌고 등 책상과 맞추어서 필요한 스펙을 본인이 잘 파악하셔야 합니다. 책상이 전동 높이 혹은 추가로 각도까지 조절형이라면 의자 선택폭도 더 넓어지지만, 그게 아니라면 의자와 책상간의 간섭도 잘 고려하세요. 위에 언급한 의자들은 대부분 기본 중심봉 옵션에서도 좌고와 좌고 조절폭이 우리나라 브랜드보다 높고/넓고, 팔걸이 조절폭도 넓은 편입니다만, 그래도 안 맞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
고민을 더 늘려드린 것도 같은데,
본문에 언급하신 세 의자 중에서는 립 체어가 만족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최근에 북유럽 브랜드 의자를 또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의자는 정말 목적별로, 개개인별로 다 달라서, 직접 가능한 장시간 체험해 보는 것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꼭 비싸다고 본인에게 맞고, 저렴하다고 안 맞고 한 것은 아니니 일단 가서 앉아보시고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참고로 스틸케이스의 경우처럼 본사나 해외 구입과 별개로 국내 딜러의 특성이 영향이 큰 경우도 있습니다. 스틸케이스는 국내 개인용으로 수입하는 딜러가 F모사인데, AS규정이나 의자에 문제가 있을 때 반품 등의 조건/약관을 잘 읽어보시고 구매하시기 바라며, 특히 립체어의 경우 개인적으로도 잘 썼지만, 최근 수평이나 부식 이슈가 있기 때문에 신제품 도착시에 수평계를 이용해서 동영상과 사진으로 바로 문제가 있는지 확인, 증거를 남겨서 문제 있는 제품은 반품할 수 있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립체어의 헤드레스트는 안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충분히 가서 앉아보시고 결정하세요.
미라2나 에어론도 괜찮은 의자고, 특히 내구성이 참 좋은데, 7~8시간도 아니고 10시간 이상씩 앉아 있는다면 개인적으로 에어론은 잘 권하지는 않습니다. (무슨 의자든 오래 한 자세로 앉아있으면 좋을 수가 없습니다만) 이것도 개인차가 있는데, 장시간 앉아있으면 엉덩이나 허벅지가 배기고 당긴다든지 하는 증상이 있을 수 있으니, 전시장에 가셔서 최소 30분~한 시간은 앉아보시기 바랍니다. 한 시간은 문제가 없었는데 수 시간 더 있으면 바로 증상이 오거나 할 수도 있습니다만. 안 앉아보는 것 보다는 좋은 것 같습니다.
그 외에 미국 회사 제품으로는 휴먼스케일의 프리덤, 헤이워쓰의 펀(Fern)이나 조디도 기회가 되면 한 번 앉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펀의 경우 헤드레스트나 럼버서포트가 있는 버전도 있습니다.
헤이워쓰 딜러
https://danima.co.kr/
독서 자세가 어떤지 모르겠는데, 앞으로 좀 기울여서 앉는 것이 효과적이면, 포워드틸팅이 되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겠고,
다른 한편으로는 상대적으로 미국 회사보다 우리나라에는 덜 알려졌지만, 유럽의 소위 Active Sitting, Dynamic Sitting 지향하는 의자들도 경험해보시고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Flokk - HAG의 소피나 카피스코, 독일의 인터스툴, 스페인의 포르마 5 같은 곳도 그런 컨셉의 하이엔드 의자들이 나옵니다.
https://youtu.be/HUhU2SlugPk
https://youtu.be/cWdm6Q8HYCE
인터스툴, 포르마 5 수입하는 곳은 내년 1월에 새로 서울 전시장을 열 예정이라고 하니 지금은 체험하기가 어려울 것 같고,
HAG, 바리에르 등 수입하는 곳은
http://ergosystem.co.kr/
여기 전시장 안내도 있습니다. 요즘 전시상품 할인도 하네요. 기간 끝이라 남아있는 것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본 오카무라의 콘테사2나 사브리나 스마트 오퍼레이션 같은 의자도 괜찮습니다. 오카무라의 실피 같은 경우는 조금 저렴한 가격대에 등판까지 같이되는 포워드 틸팅도 됩니다. 실피는 체형을 좀 탈 겁니다. 체구가 크면 안 맞을 수 있습니다.
오카무라 수입사.
MHF
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 215
02 6080 3884
https://www.okamura.com/en_ap/products/categories/seating/task/contessa2/
허먼 밀러의 경우는 우리나라에 딜러사들이 복수로 있고, 인기도 많지만, 나머지 브랜드들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서, 개인 상대 영업을 잘 안 하거나 영세한 경우도 있어서 발품을 좀 파셔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스페인 액티유의 경우 주로 사무실 납품하던 오름앤컴퍼니에서 최근 개인 판매를 위해 와디즈 같은 곳에서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하이엔드보다는 저렴한 제품을 찾으시면 국내 퍼시스 계열과 비교해서 한 번 고려해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84326
마지막으로 의자가 아무리 좋아도 본인 작업 환경(특히 책상)과 안 맞으면 저렴한 의자만 못한 경우도 있으니, 팔걸이라든지 좌고 등 책상과 맞추어서 필요한 스펙을 본인이 잘 파악하셔야 합니다. 책상이 전동 높이 혹은 추가로 각도까지 조절형이라면 의자 선택폭도 더 넓어지지만, 그게 아니라면 의자와 책상간의 간섭도 잘 고려하세요. 위에 언급한 의자들은 대부분 기본 중심봉 옵션에서도 좌고와 좌고 조절폭이 우리나라 브랜드보다 높고/넓고, 팔걸이 조절폭도 넓은 편입니다만, 그래도 안 맞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
고민을 더 늘려드린 것도 같은데,
본문에 언급하신 세 의자 중에서는 립 체어가 만족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최근에 북유럽 브랜드 의자를 또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의자는 정말 목적별로, 개개인별로 다 달라서, 직접 가능한 장시간 체험해 보는 것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훌륭한 답변입니다...
허먼밀러나 HAG도 정말 좋지만, 서양 체구 기준이여서 그런지 허벅지가 짧아 슬픈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만, 그게 뭐가 문젠지 잘 몰랐습니다.
사브리나를 앉아본 뒤에 좌판 길이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등판을 100% 쓰려면 좌판이 체구에 맞아야 합니다...
저도 고민을 늘려드릴 겸 얼마전에 구입한 오카무라 사브리나 영상 하나 놓고 갑니다. 많이 앉아보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MIn_wYIgHA
허먼밀러나 HAG도 정말 좋지만, 서양 체구 기준이여서 그런지 허벅지가 짧아 슬픈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만, 그게 뭐가 문젠지 잘 몰랐습니다.
사브리나를 앉아본 뒤에 좌판 길이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등판을 100% 쓰려면 좌판이 체구에 맞아야 합니다...
저도 고민을 늘려드릴 겸 얼마전에 구입한 오카무라 사브리나 영상 하나 놓고 갑니다. 많이 앉아보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MIn_wYIgHA
장문의 댓글에 감동받았습니다.
이제껏 내몸을 가장 많은 시간 맡겨왔고 앞으로도 내몸을 가장 많은 시간 맡기게될 의자에
어느정도의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의자를 찾던 와중 감사한 댓글로인해
말씀하신것처럼 일면 고민이 더 늘어난것도 사실이지만 그와 반대로 결정에 혼란이 덜해졌습니다.
일반적인 인식에서 하이엔드라고 생각했던 허먼밀러나 스틸케이스가 하이엔드의 시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처음이니만큼 그 기준에서의 스탠다드부터 경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 시간여유가 있어 허먼밀러의 I사와 스틸케이스의... 더 보기
이제껏 내몸을 가장 많은 시간 맡겨왔고 앞으로도 내몸을 가장 많은 시간 맡기게될 의자에
어느정도의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의자를 찾던 와중 감사한 댓글로인해
말씀하신것처럼 일면 고민이 더 늘어난것도 사실이지만 그와 반대로 결정에 혼란이 덜해졌습니다.
일반적인 인식에서 하이엔드라고 생각했던 허먼밀러나 스틸케이스가 하이엔드의 시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처음이니만큼 그 기준에서의 스탠다드부터 경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 시간여유가 있어 허먼밀러의 I사와 스틸케이스의... 더 보기
장문의 댓글에 감동받았습니다.
이제껏 내몸을 가장 많은 시간 맡겨왔고 앞으로도 내몸을 가장 많은 시간 맡기게될 의자에
어느정도의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의자를 찾던 와중 감사한 댓글로인해
말씀하신것처럼 일면 고민이 더 늘어난것도 사실이지만 그와 반대로 결정에 혼란이 덜해졌습니다.
일반적인 인식에서 하이엔드라고 생각했던 허먼밀러나 스틸케이스가 하이엔드의 시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처음이니만큼 그 기준에서의 스탠다드부터 경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 시간여유가 있어 허먼밀러의 I사와 스틸케이스의 F사에서 체험을 하고 왔습니다.
어떤 목적의 도구로 사용할 특정 대상인 의자에 기대하는 '편안함'이란 말그대로 오감의 영역이라 모두에게 다르겠지만
그때문에 오늘 체험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주관적으로) 오늘 체험한 결과 립체어를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만)
(에어론은 호불호가 나뉜다는 말이 있던데 앉아보니 즉시 알겠더군요.)
립체어와 제스쳐중에 정말 많이 고민했고, 사실 아직도 고민이 되기는 합니다.
립체어는 흠잡을데가 없다는 의미에서 전체적인 만족도로는 앞서는데,
제스쳐는 (일반적으로는 절대로 하드한 느낌이 아니지만)립체어에 비해 하드한 느낌이 들어서 립체어로 마음이 기울다가도
헤드레스트를 다양하게 움직일 수 있다보니 그만큼 다양한 자세로 편안함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어쨌든 잘 생각해보고 결정을 해야겠지요...
(지금 생각에는 결국 립체어이지 않을까 합니다...)
말씀해주신 [참고로 스틸케이스의 경우처럼 본사나 해외 구입과 별개로 국내 딜러의 특성이 영향이 큰 경우도 있습니다. 스틸케이스는 국내 개인용으로 수입하는 딜러가 F모사인데, AS규정이나 의자에 문제가 있을 때 반품 등의 조건/약관을 잘 읽어보시고 구매하시기 바라며] 부분중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국내 딜러의 특성]에 따라 [AS규정이나 의자에 문제가 있을 때 반품 등의 조건/약관] 이 매번 다를 수도 있다는 말씀인지,
그렇다면 어떤 부분에 주의해야 되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이제껏 내몸을 가장 많은 시간 맡겨왔고 앞으로도 내몸을 가장 많은 시간 맡기게될 의자에
어느정도의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의자를 찾던 와중 감사한 댓글로인해
말씀하신것처럼 일면 고민이 더 늘어난것도 사실이지만 그와 반대로 결정에 혼란이 덜해졌습니다.
일반적인 인식에서 하이엔드라고 생각했던 허먼밀러나 스틸케이스가 하이엔드의 시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처음이니만큼 그 기준에서의 스탠다드부터 경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 시간여유가 있어 허먼밀러의 I사와 스틸케이스의 F사에서 체험을 하고 왔습니다.
어떤 목적의 도구로 사용할 특정 대상인 의자에 기대하는 '편안함'이란 말그대로 오감의 영역이라 모두에게 다르겠지만
그때문에 오늘 체험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주관적으로) 오늘 체험한 결과 립체어를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만)
(에어론은 호불호가 나뉜다는 말이 있던데 앉아보니 즉시 알겠더군요.)
립체어와 제스쳐중에 정말 많이 고민했고, 사실 아직도 고민이 되기는 합니다.
립체어는 흠잡을데가 없다는 의미에서 전체적인 만족도로는 앞서는데,
제스쳐는 (일반적으로는 절대로 하드한 느낌이 아니지만)립체어에 비해 하드한 느낌이 들어서 립체어로 마음이 기울다가도
헤드레스트를 다양하게 움직일 수 있다보니 그만큼 다양한 자세로 편안함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어쨌든 잘 생각해보고 결정을 해야겠지요...
(지금 생각에는 결국 립체어이지 않을까 합니다...)
말씀해주신 [참고로 스틸케이스의 경우처럼 본사나 해외 구입과 별개로 국내 딜러의 특성이 영향이 큰 경우도 있습니다. 스틸케이스는 국내 개인용으로 수입하는 딜러가 F모사인데, AS규정이나 의자에 문제가 있을 때 반품 등의 조건/약관을 잘 읽어보시고 구매하시기 바라며] 부분중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국내 딜러의 특성]에 따라 [AS규정이나 의자에 문제가 있을 때 반품 등의 조건/약관] 이 매번 다를 수도 있다는 말씀인지,
그렇다면 어떤 부분에 주의해야 되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저도 이 글 보고 F사 홈페이지 다시 들어가봤더니, 네이버 모카페 관련 공지가 나와있고, 전의 규정 같은 것들은 지워져있네요.
미국 같은 경우는 가구 중에서 의자의 경우는 허먼 밀러나 스틸케이스나 모두 대부분의 딜러가 소비자가 수령 후 한 달 이내 반품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무상으로 처리하는 등의 조건이 적용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딜러사의 경우 그런 것이 적용 안 되고, 특히 F사의 경우 수령 후 굉장히 짧은 시간안에 불량을 확인해서 알려야지만 반품을 받아주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지금 보니 이게 문제가 되어서 관련 내용들은 없어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에 언급했듯이 신품도 수평문... 더 보기
미국 같은 경우는 가구 중에서 의자의 경우는 허먼 밀러나 스틸케이스나 모두 대부분의 딜러가 소비자가 수령 후 한 달 이내 반품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무상으로 처리하는 등의 조건이 적용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딜러사의 경우 그런 것이 적용 안 되고, 특히 F사의 경우 수령 후 굉장히 짧은 시간안에 불량을 확인해서 알려야지만 반품을 받아주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지금 보니 이게 문제가 되어서 관련 내용들은 없어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에 언급했듯이 신품도 수평문... 더 보기
저도 이 글 보고 F사 홈페이지 다시 들어가봤더니, 네이버 모카페 관련 공지가 나와있고, 전의 규정 같은 것들은 지워져있네요.
미국 같은 경우는 가구 중에서 의자의 경우는 허먼 밀러나 스틸케이스나 모두 대부분의 딜러가 소비자가 수령 후 한 달 이내 반품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무상으로 처리하는 등의 조건이 적용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딜러사의 경우 그런 것이 적용 안 되고, 특히 F사의 경우 수령 후 굉장히 짧은 시간안에 불량을 확인해서 알려야지만 반품을 받아주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지금 보니 이게 문제가 되어서 관련 내용들은 없어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에 언급했듯이 신품도 수평문제가 있으니 잘 확인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428189
미국 같은 경우는 가구 중에서 의자의 경우는 허먼 밀러나 스틸케이스나 모두 대부분의 딜러가 소비자가 수령 후 한 달 이내 반품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무상으로 처리하는 등의 조건이 적용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딜러사의 경우 그런 것이 적용 안 되고, 특히 F사의 경우 수령 후 굉장히 짧은 시간안에 불량을 확인해서 알려야지만 반품을 받아주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지금 보니 이게 문제가 되어서 관련 내용들은 없어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에 언급했듯이 신품도 수평문제가 있으니 잘 확인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428189
https://www.frontierkorea.co.kr/as
지금도 적용되는지는 모르겠는데 AS 처리 기준 찾았습니다.
초기불량은 수령 당일 사진/동영상 촬영해서 전달해야 한다고 되어있습니다.
혹시 모르니, 가능하면 수평계를 준비하셔서 받은 당일에 수평 등 하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문제가 있으면, 늦은 시간이라도 바로 연락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