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에서 1-2가 연결이 잘 안되네요
1-1은 종교가 있는? 그러니까 절대적인 신적 존재가 있는 사람이 할 법한 생각인데 1-2는 인간은 아무 의미가 없다는거잖아요
1-1대로라면 인간은 아무리 내면이 엉망진창이든 쓰레기든
인간 삶 자체가 의미가 있죠
1-2대로라면 1-1처럼 생각할 필요가 없고요 어차피 의미없는 우연적인 존재인데 위대하고 신비한 기회일게 뭐가 있나요
제 생각에 문제는, 스스로를 너무 못나게 보시는 것 같아요 자학과 자책을 하며 내가 위대하고 의미있는 기회를 낭비하고 있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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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에서 1-2가 연결이 잘 안되네요
1-1은 종교가 있는? 그러니까 절대적인 신적 존재가 있는 사람이 할 법한 생각인데 1-2는 인간은 아무 의미가 없다는거잖아요
1-1대로라면 인간은 아무리 내면이 엉망진창이든 쓰레기든
인간 삶 자체가 의미가 있죠
1-2대로라면 1-1처럼 생각할 필요가 없고요 어차피 의미없는 우연적인 존재인데 위대하고 신비한 기회일게 뭐가 있나요
제 생각에 문제는, 스스로를 너무 못나게 보시는 것 같아요 자학과 자책을 하며 내가 위대하고 의미있는 기회를 낭비하고 있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1-1대로라면 존재 자체가 의미있는것이지 일정 결과나 상태가 되어야 의미있는게 아니고
1-2대로라면 인간의 삶이 대단할 것이 없으니 내가 어떤 기준에 못미치는것도 아니거든요
과거와 현재의 자신을 혐오한다는건 알겠는데 그렇다면 미래의 자신을 혐오할게 아니라, 그렇게 되지 않도록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삶의 의미는 저도 모르겠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삶에 대한 기술이 있거든요. Death is so terribly final, while life is full of possibilities. 제가 이 문구를 좋아하는 이유는 낭만적이면서도 현실적이라서... 인생이 초콜릿 상자같은건지는 모르겠지만 가능성으로 가득찬건 사실이니까요. 저는 죽기전까지 세상을 좀 더 알고싶고 다양한 감정과 감각을 느껴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의미가 있는건 아니지만 이 정도면 살아야 할 이유로는 충분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