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1/03/27 14:50:47
Name   [익명]
Subject   여태껏 본 이성(동성)중 가장 매력적인 사람
어떤 부분이 그리 매력적이었나요?? (각자의 성적 지향 성별 중에)


저는 이 일화로 설명이 되네요. 초딩5적 제 아파트 라인으로 이사온 한살 많은 오빠였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저를 처음 마주치는 주제에 무척이나 밝고 활기차게 웃으며 안녕!!!!인사하더군요. 그때 인연이 되어 오래 지인으로 알고 지내는 중인데 그 이후로 알게 된 사람들 중에 저보다 사교적이고 사람 대하는 데에 능숙한 사람은 그 오빠 뿐이지 싶습니다. 어딜 가나 제가 사회적 관계를 리드하는 편인데 그분 앞에선 기를 못 쓰게 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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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제의우울
선생님 저희는 익명이 아닙니다
23
[글쓴이]
댓글 익명 기능은 없는 거죠ㅠㅠ
콜라콜라니콜라
ㅋㅋㄱㅋㅋ 아이고 웃겨라
whenyouinRome...
전 똑똑한 사람을 좋아하고 그 중에도 똑똑한걸 과시하지않고 꼭 필요할때만 발휘하는 겸손한 사람에게 끌리는 편인데요.
특히 이성인 분이 그러면 좋아죽습니다.
제 기준으로 그런 이성은 한명밖에 없었던거 같네요.
1
다람쥐
사모님이십니까?>ㅁ<
2
whenyouinRome...
네. 선생님처럼 변호사가 될 만큼 혹은 의사가 될만큼 특출나게 똑똑한건 아니였지만요..^^;;;
다람쥐
아닠ㅋㅋㅋㅋ 저도 막 특출나게 똑똑한거아니여요
그리고 전 겸손 없습니다. (당당)
크 이상형을 만나셨네요
앗 저돜ㅋㅋ 과시하지 않는 게 중요해요. 똑똑한 게 너무 당연해서 늘 잔잔하니 평온한 사람.
조지 포먼
말싸움, 흥정, 협의 잘하는거 보고는 반했습니다.
듣기 좋은 차분하고 잔잔한 목소리
겸손하지만 담당 분야에 대해 물어보면 거의 백과사전
그리고 정통 영춘권 수련자(!)

일전 직장에서 모셨던 분입니다. 아직까지도 종종 연락하지요. 제가 모셨던 분이라고 하면 극구 부인하면서 같이 일했던 사이라고 정정하시는 분이신데...... 집사람도 전화통화 목소리만 듣고는 댄디보이라면서 좋아 죽더군요.
다람쥐
앗 글쓴분의 질문은 성적 지향 성별 중에서 답변해달라 한 것 같습니다....!!! ㅋㅋㅋ
T.Robin
에헤라...... 핀트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답변을 해버렸군요. 전 여자 좋아하는 남자인데 말이죠(웃음).

그럼 이성으로 넘어가서...... 집사람도 알고 저희 부모님도 아시는 분입니다.

현직 디자이너
학사학위 3개(법학, 서양화, 경영학)
자기 힙라인이 최고 자랑인 운동중독자
알토톤의 낮은 목소리(이효리 느낌이 좀 납니다)
걸크러쉬하기 딱 좋은 여장부형 성격
그리고 심히 자유로운 영혼(......)

요즘도 종종 연락하고 있습니다. 적절하게 방향만 잡아주면 매우 좋은 결과물을 내주는 터라(그리고 방향을 잡기... 더 보기
에헤라...... 핀트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답변을 해버렸군요. 전 여자 좋아하는 남자인데 말이죠(웃음).

그럼 이성으로 넘어가서...... 집사람도 알고 저희 부모님도 아시는 분입니다.

현직 디자이너
학사학위 3개(법학, 서양화, 경영학)
자기 힙라인이 최고 자랑인 운동중독자
알토톤의 낮은 목소리(이효리 느낌이 좀 납니다)
걸크러쉬하기 딱 좋은 여장부형 성격
그리고 심히 자유로운 영혼(......)

요즘도 종종 연락하고 있습니다. 적절하게 방향만 잡아주면 매우 좋은 결과물을 내주는 터라(그리고 방향을 잡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코드-의사소통 방식-가 저와 잘 맞기도 하는 터라), 지금은 제 추천으로 저희 회사 제품의 GUI 디자인 외주를 맡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고보니 자기 근처 남자들을 쥐었다 폈다 하는 엄청난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기도 하군요. 남편이라 부르는 남자친구님도 어지간히 시달리는 것 같습니다(웃음).
나한테 잘해주는사람..
lonely INTJ
첫사랑은 그냥 바로 반했어요.이건 외모랑 귀여운 성격?
그 뒤로는 보통 당당하고, 똑똑한 사람, 발표 잘하는 사람 이었던 것 같아요.공통적으로 열심히사는 예쁜 사람(?)
금일복권
청순한 인상에 조용한 말투..
다시갑시다
라스베가스에서.... 까지만 하겠읍니다
민트초코
제가 눈을 마주쳐본 사람들 중에 제일 예뻤어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처음 본 순간 가슴이 쿵!! 한 뒤에 벌렁벌렁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나코나코나
아담한 체구. 큰 눈. 까랑까랑한 목소리. 경제적으로 쉽지만은 않았지만 공부도 일도 동아리까지도 다 열심히 하면서 살던 사람.
결국은 잘 풀린 사람.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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