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1/04/05 23:38:33
Name   [익명]
Subject   모태솔로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모태솔로를 문제있는 사람 취급하는 사회풍조가 있습니다.
요즘 줄어들곤 있습니다만, 무시못할 수준으로 남아있다곤 생각해요.
모태솔로들은 성적인 매력이나 사회성이 부족한 부류라는 고정관념이 있거든요.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실제로 그런 모태솔로들도 있는지라.

여기 분들은 모태솔로에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계신지 질문드립니다.  
마냥 좋은 이미지만 있을 것 같지는 않은데 궁금합니다.



0


나이와 살아온 환경에 따라 다르죠.
1
주식하는 제로스
몇살인지에 따라 좀 다를 것 같습니다만..그 자체는 크게 신경쓰이진 않을것 같고요.

보기에 좋은/평범한 사람이다 ㅡ
왜 모태솔로지? 호기심 or 연애에 관심이 별로 없나보네 초식계?

인상이 나쁘다 ㅡ 저러니까 연애를 못하지

나쁜 인상을 강화하는 확증편향 요소로는 쓰일것 같네요..ㅡㅅㅡ
1
연애/결혼이 필수가 아닌데.. 모태솔로일수도 있죠.그냥 그렇구나 하고 맙니다.
1
정중아
그냥 그렇구나? 막상 저도 20대 중반까지 모솔이었어서ㅋㅋㅋㅋ
1
콜라콜라니콜라수정됨
사람을 봐야 그 단어에 대한 평가가 들어갈 것 같아요

인터넷에서 자기가 모태솔로라고 하면 '아 그냥 그렇구나?' 하는 느낌
애초에 인터넷에서 본인 신상을 다 정직하게 말하는 것도 아니니 더더욱 별 느낌 안듭니다
1
알료사
딱히 못난 느낌이 드는 단어는 아닌거 같은데.. 모솔 아닌 사람들이 모솔이라 자칭하는 경우가 많아서 전 일단 의심부터 하고 봅니다ㅋㅋ

굳이 비하하는 케이스를 찾으면 모솔들이 이불킥한 사례가 인터넷에 올라오면 역시 모솔은 모솔인 이유가 있어~ 하고 놀리는거 정도? 근데 이건 그냥 건조한 팩트일 뿐 이성관계가 서투르다는 것이 그 사람의 인간됨에 그렇게까지 흠이 될 일인가를 생각하면 크게 신경 안써도 되지 않을까.. 싶읍니다.
1
떡라면
애초에 제가 모태솔로라서요.ㅋㅋ
그런데 알게 되면 주변에서 기어이 이어주려고 하는 풍조는 안 좋은 거 같아요.
5~7살이나 어린 친구는 좀 제가 너무 미안합니다.
다른 좋은 사람 많은데 왜 굳이;;
1
조지 포먼
사회에 나가서 모태솔로니 뭐니 묻거나 추궁하는 그러한 막 나가는 인간들이나 집단들은 대학교 선에서 까지가 끝인걸로 아는데 굳이 크게 신경 쓰실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근데 모태솔로가 마냥 좋은 이미지는 아니죠.
그래서 모태솔로인거 자랑도, 티도 안내는게 최선 오브 최선
1
사십대독신귀족
아무 생각 없어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말죠.
3
다키스트서클
엘사 있잖아요. LH 사는 애들이라고 비하하는 용어.
딱 그거 듣는 느낌이에요.
1
인상이 좋다 - 헐 왜?
평범하다 - 아무생각 없음
나쁘다 - 아..
1
그저그런
다른 많은것들 처럼 연애도 빨리 하거나 많이 하는게 아니라 깊게 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모태솔로라는 표현에는 별 느낌 없습니다.
대학 동기중애 20대 후반 가까이 모태솔로였던 친구들 많은데 다들 나름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사회에서의 포지션도 나쁘지 않구요.
1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분들은 그렇지 않을까 싶은..
1
크루아상
모태솔로에 긍정적이나 중립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댓글을 달고
부정적인 생각을 가졌으면 굳이 댓글을 안달거 같아요
3
민트초코
아무생각이 없습니다. 솔직히요
1
여기 댓글 남겨주신 분들처럼 모쏠에 대해 부정적 인식이 없으신 분들을 제외하고+모쏠 소식을 들은 대상자의 내면을 모를 만큼 안친한 사이라는 걸 가정하면 아마 대상자의 외적 매력에 따라 반응이 나뉠 것 같습니다.
대상자가 외적으로 매력적이지 않다면 ‘연애 못한 이유’를 상상함으로써 섣부른 부정적 선입견을 갖게 되기 쉬울 것 같고요(성격도 별로인가보다...매력 더럽게 없나보다...등등) 외적으로 매력적이라면 ‘연애 안한 이유’를 상상하게 될 것 같습니다(집돌이/집순인가? 연애에 관심이 없나? 눈이 너무 높나? 등등...)ㅠㅠ
1
여우아빠
사실 나이들고나면 남들에게 그만큼의 관심이 없죠. 모솔이건 아니건 연애하건 아니건... 뭐 ㅋㅋ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질문 게시판 이용 규정 11 토비 15/06/19 24432 4
16654 IT/컴퓨터현재 데스크탑을 델 미니pc가 대체할 수 있겠죠..? 24 even&odds 25/04/07 457 0
16653 IT/컴퓨터컴퓨터가 글씨큰모드?로 부팅됩니다 ㅜㅜ 18 even&odds 25/04/07 284 0
16652 의료/건강30대후반 남성 유방암 3기 진단 받았는데 수술을 어디서 해야할까요? 13 [익명] 25/04/06 892 0
16651 게임보드게임을 좋아하는 지인에게 줄 선물 추천 받읍니다. 18 + 니르바나 25/04/05 351 0
16650 법률건축 법률 질문 4 whenyouinRome... 25/04/04 302 0
16649 의료/건강개별 포장된 약이 유통기한이 지난경우 (홍차넷 약사 스앵님들!!) 22 Mandarin 25/04/03 590 0
16648 교육어린이 신문, 신문, 잡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17 아재 25/04/02 421 0
16647 IT/컴퓨터AI 모델 추천 부탁드립니다. 11 퍼그 25/04/02 449 0
16646 가정/육아콧물 나는 아이에게 약을 먹이시나요? 12 the 25/04/01 516 0
16645 교육초등학생 학폭위 관련해서 문의 10 얼그레이 25/04/01 750 0
16644 IT/컴퓨터Hongkong/MACAU에서 ChatGPT 쓰는 방법? 3 mathematicgirl 25/04/01 394 0
16643 법률법무법인의 전문성을 비전문가가 알아보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6 [익명] 25/04/01 739 0
16642 의료/건강영양제 추천해주십시오 15 쉬군 25/03/31 465 0
16641 기타40대 초중반의 이직 고민, 다른 분들의 생각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23 쉬군 25/03/31 804 0
16640 기타빠른년생인 분들 나이 얘기할 때 빠른인 걸 말하시나요? 16 시간아달려라 25/03/30 740 0
16639 IT/컴퓨터KT 와이파이 개수 제한? 2 바쿠 25/03/27 550 0
16638 문화/예술기차역 구조도 그리기 9 OshiN 25/03/27 639 0
16637 댓글잠금 기타세탁기 2번 딸깍이 너무 귀찮아요. 5 [익명] 25/03/25 1058 0
16636 기타쿠팡플레이 질문입니다 4 김치찌개 25/03/25 514 0
16635 가정/육아제사 벌초같은 가족모임 부담스러운거 어떻게 하세요? 4 [익명] 25/03/25 640 0
16634 진로이직할 때 그 회사 이사 자신이 안다고 겁주는데 8 [익명] 25/03/25 947 0
16633 의료/건강면역항암제 주사 or 복용약 고민입니다. 3 미카엘 25/03/25 385 0
16632 기타자영업자분들 뭐하시나요? 14 게이득 25/03/24 870 0
16631 기타시키지 않은 일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10 [익명] 25/03/24 787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