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세계에서 네이마르와 같은 드리블러 테크니션을 막는 방법 중 가장 많이 쓰이는건 사실 “걷어차기”입니다
“어디서 잡기술을 부려”하면서 심판 시야 밖에서 (아니먼 그냥 카드 감수하고) 다리 몇번 걷어차이고 허벅지랑 발 밟히다보면 어지간한 간덩어리로는 투터치 이상 볼을 잡는것을 무서워하게되죠
여기에 대한 대응 방법 또한 여러가지인데 남미쪽 선수들의 경우 오히려 더 화려한 기교를 부리는걸 최고로 치는 경향이있습니다. “날 차? 또 차봐. 10만 관중 앞에서 ...더 보기
기본적으로는 열폭이 맞는데 조금 더 축구문화적 설명을 해보자면
프로세계에서 네이마르와 같은 드리블러 테크니션을 막는 방법 중 가장 많이 쓰이는건 사실 “걷어차기”입니다
“어디서 잡기술을 부려”하면서 심판 시야 밖에서 (아니먼 그냥 카드 감수하고) 다리 몇번 걷어차이고 허벅지랑 발 밟히다보면 어지간한 간덩어리로는 투터치 이상 볼을 잡는것을 무서워하게되죠
여기에 대한 대응 방법 또한 여러가지인데 남미쪽 선수들의 경우 오히려 더 화려한 기교를 부리는걸 최고로 치는 경향이있습니다. “날 차? 또 차봐. 10만 관중 앞에서 배로 능욕 시켜줄테니까”이런 마인드죠. 그리고 현역 선수들 중에서 저 마인드가 가장 강한건 누가 뭐래도 네이마르입니다.
저 경기에서도 아마 심판과 카메라 시야 밖에서 네이마르가 엄청 차였을테고 그러다보니까 네이마르가 저런 기교까지 부렷을거라 예상합니다. 그리도 네이마르가 사포를 한 다른 경기들을 보면, 그 여파로 심판 앞에서도 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