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1/08/24 14:01:23 |
Name | [익명] |
Subject | 결혼하면 재산을 공유해야 하나요? |
(신상 관련 내용이 있어 익명을 체크합니다) "결혼하면 재산을 공유해야 하나요?" 기혼자 분들껜 이런 질문 자체가 바보같은 질문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오늘 이게 일반적이란 말을 듣고 좀 충격받았습니다. * 저는 제가 와이프에게 공동생활비(주거,식사비용 등)를 조금 넉넉히 쓸 수 있게 정해주고 (ex.월 150만원) i) 와이프가 직장인일 경우, 본인이 버는 돈은 와이프가 자유롭게 쓰게 하거나 ii) 가사에만 전념할 경우에는 개인적 용도로 쓸 용돈을 따로(ex.월 100만원) 주고 이 두가지 정도면 될 줄 알았거든요. 나머지 제 연금이나 제 옷이나 뭐 그런건 제가 알아서 하구요. * 참고로, 저는 저와 경제적으로 비등한 위치에 있는 배우자와 맺어질 확률이 적다고 보기 때문에. 차라리 어느정도 경제적 격차가 나는 사람과 만나서 적당히 위와 비슷한 형태로 살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이런 생각을 하게 된 데에는 제 부모님의 영향이 어느 정도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재산을 공유하지 않으시는 건 물론이고 서로에게 완전히 공개하지도 않으십니다. 공동생활비는 협의하에 나눠서 내시구요. * 사실 살면서 한번도 교제하는 여자분과 이런 이야기를 진지하게 나누어본 적이 없습니다만.. (그정도로 깊이 오래 사귄 적도 많지 않구요) 제가 위와 같이 생각하고 있다는 걸 아실 경우, 일반적인 결혼적령기의 여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기혼 선배님들의 진지한 조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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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결혼해서는 재산을 합쳐야 돈이 모여요. 재산 그렇게 따로 쓰면 돈 못모읍니다. 들어갈 돈도 많고 생활비도 많이 나가는데 각자 관리하면 씨드머니 자체가 작아집니다.
특히 애까지 있는데 그렇게 별산제로 운영하시면 중간에 물흐르듯 새는 돈이 정말 많아져서 결혼하고 더 돈 없어지실거에요....
부모님이 하시는 방법이 일반적이진 않으세요. 어디서 사시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부모님 시대에는 남편(=가장)명의 집만 있어도 외벌이로 애 키우고 살기에도 부족함이 없었어요. 그런데 지금같은 때에는 그렇게 따로 관리하면 주거도 더욱 불안정해집니다.
결론 = 결혼하면 재산을 합쳐야 잘 살게 된다.
특히 애까지 있는데 그렇게 별산제로 운영하시면 중간에 물흐르듯 새는 돈이 정말 많아져서 결혼하고 더 돈 없어지실거에요....
부모님이 하시는 방법이 일반적이진 않으세요. 어디서 사시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부모님 시대에는 남편(=가장)명의 집만 있어도 외벌이로 애 키우고 살기에도 부족함이 없었어요. 그런데 지금같은 때에는 그렇게 따로 관리하면 주거도 더욱 불안정해집니다.
결론 = 결혼하면 재산을 합쳐야 잘 살게 된다.
주변을 보면 그냥 한쪽이 일임해서 다 맡아서 관리하거나
아니면 말씀하신 거처럼 서로 소득이 있을 경우, 생활비를 적절하게 나눠서 내거나 하더군요.
집집마다 스타일이 달라서 뭐가 옳다라고 하긴 어렵다고 봅니다만
작성자분 댁과 다른 방식의 돈관리 스타일의 집에서 성장한 분이면 반대로 부정적으로 여길 수는 있다고도 봅니다.
아니면 말씀하신 거처럼 서로 소득이 있을 경우, 생활비를 적절하게 나눠서 내거나 하더군요.
집집마다 스타일이 달라서 뭐가 옳다라고 하긴 어렵다고 봅니다만
작성자분 댁과 다른 방식의 돈관리 스타일의 집에서 성장한 분이면 반대로 부정적으로 여길 수는 있다고도 봅니다.
소득은 적당히 쓰고 남으면 아내한테 보내고, 명의 있는 재산은 다 아내 껍니다. 공유하기보단 얹혀 산다는 느낌으로. ㅋㅋㅋ
보통 어떤진 중요하지 않아요. 파트너 분이 어떤지가 중요하죠.
어떤지 모르겠는 분이면 결혼할 만큼 가깝지 않은 게 아닐까 싶고요.
보통 어떤진 중요하지 않아요. 파트너 분이 어떤지가 중요하죠.
어떤지 모르겠는 분이면 결혼할 만큼 가깝지 않은 게 아닐까 싶고요.
음. 맞벌이라면 대충 따로 써도 됩니다.
근데 외벌이가 되면 생활비를 주는 그런 방향도 있는데..
어느 시점에서 둘이 영끌해서 집사면 재산이 합쳐진거죠. 현금흐름은 다 빚갚는데 쓰는거구요..
근데 외벌이가 되면 생활비를 주는 그런 방향도 있는데..
어느 시점에서 둘이 영끌해서 집사면 재산이 합쳐진거죠. 현금흐름은 다 빚갚는데 쓰는거구요..
통제의 문제보다는 규모의 경제 실현의 문제로 접근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근데 케이스가 워낙에 다양하다보니, 결혼에 접근하는 시점이 되면 질문도 의견도 더 구체적일 수 있을 듯 합니다.
외벌이인데요.
월급 나오면 카드 등 나갈거 나가고 남은면 제 용돈 조금 떼고 아내한테 보냅니다. 뭔가 이벤트가 있어서 지출이 많으면 못 보낼때도 있고, 어쩔때는 아내가 거꾸로 메꿔줄때도 있습니다.
아내가 결혼하면서 퇴직해서 퇴직금 등 얼마 쥐고 결혼했는지 저는 신경을 안써서 모릅니다.
제가 벌어서 보내준 돈으로 아내가 주식을 해서 돈을 불려서 집을 사면 그건 제 명의여야 할까요, 아내 명의여야 할까요.. 결국 공동명의로 갈 수 밖에 없겠지요.
맞벌이든 외벌이든 같이 살다 보면 섞일 수 밖에 없습니다. 칼같이 나누기 힘들어... 더 보기
월급 나오면 카드 등 나갈거 나가고 남은면 제 용돈 조금 떼고 아내한테 보냅니다. 뭔가 이벤트가 있어서 지출이 많으면 못 보낼때도 있고, 어쩔때는 아내가 거꾸로 메꿔줄때도 있습니다.
아내가 결혼하면서 퇴직해서 퇴직금 등 얼마 쥐고 결혼했는지 저는 신경을 안써서 모릅니다.
제가 벌어서 보내준 돈으로 아내가 주식을 해서 돈을 불려서 집을 사면 그건 제 명의여야 할까요, 아내 명의여야 할까요.. 결국 공동명의로 갈 수 밖에 없겠지요.
맞벌이든 외벌이든 같이 살다 보면 섞일 수 밖에 없습니다. 칼같이 나누기 힘들어... 더 보기
외벌이인데요.
월급 나오면 카드 등 나갈거 나가고 남은면 제 용돈 조금 떼고 아내한테 보냅니다. 뭔가 이벤트가 있어서 지출이 많으면 못 보낼때도 있고, 어쩔때는 아내가 거꾸로 메꿔줄때도 있습니다.
아내가 결혼하면서 퇴직해서 퇴직금 등 얼마 쥐고 결혼했는지 저는 신경을 안써서 모릅니다.
제가 벌어서 보내준 돈으로 아내가 주식을 해서 돈을 불려서 집을 사면 그건 제 명의여야 할까요, 아내 명의여야 할까요.. 결국 공동명의로 갈 수 밖에 없겠지요.
맞벌이든 외벌이든 같이 살다 보면 섞일 수 밖에 없습니다. 칼같이 나누기 힘들어요.
저희 부모님은 아버지가 사업을 하시고 어머니가 공무원이셨는데, 아버지가 정해진 생활비 얼마 보내주면 어머니는 거기에 어머니 월급 보태서 생활비 하고 불리고 하셨는데요. 그래서 아버지가 얼마나 버는지 모르셨다고 합니다.
월급 나오면 카드 등 나갈거 나가고 남은면 제 용돈 조금 떼고 아내한테 보냅니다. 뭔가 이벤트가 있어서 지출이 많으면 못 보낼때도 있고, 어쩔때는 아내가 거꾸로 메꿔줄때도 있습니다.
아내가 결혼하면서 퇴직해서 퇴직금 등 얼마 쥐고 결혼했는지 저는 신경을 안써서 모릅니다.
제가 벌어서 보내준 돈으로 아내가 주식을 해서 돈을 불려서 집을 사면 그건 제 명의여야 할까요, 아내 명의여야 할까요.. 결국 공동명의로 갈 수 밖에 없겠지요.
맞벌이든 외벌이든 같이 살다 보면 섞일 수 밖에 없습니다. 칼같이 나누기 힘들어요.
저희 부모님은 아버지가 사업을 하시고 어머니가 공무원이셨는데, 아버지가 정해진 생활비 얼마 보내주면 어머니는 거기에 어머니 월급 보태서 생활비 하고 불리고 하셨는데요. 그래서 아버지가 얼마나 버는지 모르셨다고 합니다.
저도 글쓴이님처럼 생각했는데...지금은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한쪽의 월급이 아주 많아서 상대에게 아주 넉넉한 금액을 주고도 무조건 돈이 남는게 아니라면 힘든 방식이라구요.
다만 생활비, 대출금 등 공동 비용보다 글쓴님 월급이 '월등히' 높으면 여전히 가능한 방식 같습니다.
다만 생활비, 대출금 등 공동 비용보다 글쓴님 월급이 '월등히' 높으면 여전히 가능한 방식 같습니다.
결혼은 언제나 쌍방 합의가 제일 중요하니까 정답은 없는데,
재산을 불리려면 무조건 합쳐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재산은 결국 자산을 말하는 거고, 부동산 아니면 주식이 되겠네요.
는 뻥이고 사실은 부동산이죠.
그래서 둘이도 돈모아서 집살거 아니면 상관이 없는데, 요즘같은 인플레이션 시대에는
현금소득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요. 10년뒤, 20년뒤 소득이 그당시의 물가상승률을 따라잡아있을런지 고려를 해보셔야죠.
물론 회원님 현재 소득이 그딴거 다 필요없을만큼 고소득자이거나, 별도 소유하고 있는 자산... 더 보기
재산을 불리려면 무조건 합쳐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재산은 결국 자산을 말하는 거고, 부동산 아니면 주식이 되겠네요.
는 뻥이고 사실은 부동산이죠.
그래서 둘이도 돈모아서 집살거 아니면 상관이 없는데, 요즘같은 인플레이션 시대에는
현금소득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요. 10년뒤, 20년뒤 소득이 그당시의 물가상승률을 따라잡아있을런지 고려를 해보셔야죠.
물론 회원님 현재 소득이 그딴거 다 필요없을만큼 고소득자이거나, 별도 소유하고 있는 자산... 더 보기
결혼은 언제나 쌍방 합의가 제일 중요하니까 정답은 없는데,
재산을 불리려면 무조건 합쳐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재산은 결국 자산을 말하는 거고, 부동산 아니면 주식이 되겠네요.
는 뻥이고 사실은 부동산이죠.
그래서 둘이도 돈모아서 집살거 아니면 상관이 없는데, 요즘같은 인플레이션 시대에는
현금소득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요. 10년뒤, 20년뒤 소득이 그당시의 물가상승률을 따라잡아있을런지 고려를 해보셔야죠.
물론 회원님 현재 소득이 그딴거 다 필요없을만큼 고소득자이거나, 별도 소유하고 있는 자산이 있으면 그건 또 전혀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이긴 합니다.
회원님이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데 결혼한다고 공동명의를 해야하는 건 아니니까요.
재산을 불리려면 무조건 합쳐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재산은 결국 자산을 말하는 거고, 부동산 아니면 주식이 되겠네요.
는 뻥이고 사실은 부동산이죠.
그래서 둘이도 돈모아서 집살거 아니면 상관이 없는데, 요즘같은 인플레이션 시대에는
현금소득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요. 10년뒤, 20년뒤 소득이 그당시의 물가상승률을 따라잡아있을런지 고려를 해보셔야죠.
물론 회원님 현재 소득이 그딴거 다 필요없을만큼 고소득자이거나, 별도 소유하고 있는 자산이 있으면 그건 또 전혀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이긴 합니다.
회원님이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데 결혼한다고 공동명의를 해야하는 건 아니니까요.
선생님처럼 사는 분들도 많으시죠. 어느정도 자산과 벌이가 좋은 외벌이의 경우는 더 많습니다.
저희도 맞벌이지만 서로 재산같은거 딱히 공유하지 않습니다. 각자 번거 알아서 관리하고
공동비용도 딱딱 정하지 않고 알아서 대충 지출합니다. 그러다가 이거 내가 내기 어려운데
앞으로 이 항목은 네가 좀 내라 그때 여력있음 ㅇㅇ 이런 식으로 조절되고
큰돈나갈때는 여력 있냐 얼마나 있냐 그때서야 물어보죠 ㅋㅋㅋ
아마 저희는 서로 공개하자면 또 공개하기 싫은 것도 아닐건데
요즘식 쿨한 관계라기보다 반대로 둘다 돈얘기를 직접하기 어려... 더 보기
저희도 맞벌이지만 서로 재산같은거 딱히 공유하지 않습니다. 각자 번거 알아서 관리하고
공동비용도 딱딱 정하지 않고 알아서 대충 지출합니다. 그러다가 이거 내가 내기 어려운데
앞으로 이 항목은 네가 좀 내라 그때 여력있음 ㅇㅇ 이런 식으로 조절되고
큰돈나갈때는 여력 있냐 얼마나 있냐 그때서야 물어보죠 ㅋㅋㅋ
아마 저희는 서로 공개하자면 또 공개하기 싫은 것도 아닐건데
요즘식 쿨한 관계라기보다 반대로 둘다 돈얘기를 직접하기 어려... 더 보기
선생님처럼 사는 분들도 많으시죠. 어느정도 자산과 벌이가 좋은 외벌이의 경우는 더 많습니다.
저희도 맞벌이지만 서로 재산같은거 딱히 공유하지 않습니다. 각자 번거 알아서 관리하고
공동비용도 딱딱 정하지 않고 알아서 대충 지출합니다. 그러다가 이거 내가 내기 어려운데
앞으로 이 항목은 네가 좀 내라 그때 여력있음 ㅇㅇ 이런 식으로 조절되고
큰돈나갈때는 여력 있냐 얼마나 있냐 그때서야 물어보죠 ㅋㅋㅋ
아마 저희는 서로 공개하자면 또 공개하기 싫은 것도 아닐건데
요즘식 쿨한 관계라기보다 반대로 둘다 돈얘기를 직접하기 어려워하는 옛날 꼰대식 마인드라
이렇게 자리잡은거 같긴 합니다 ㅋㅋㅋ 서로 돈얘기는 안하지만 돈문제인지는 알고 있는 상황.
근데 맞벌이면 오히려 괜찮은데 외벌이의 경우에는 저렇게 하시면 불만이 폭발할겁니다..
그런 형태로 하시려면 월 용돈을 2~3배정도 책정가능하셔야 불만없이 지속될듯..
저희도 맞벌이지만 서로 재산같은거 딱히 공유하지 않습니다. 각자 번거 알아서 관리하고
공동비용도 딱딱 정하지 않고 알아서 대충 지출합니다. 그러다가 이거 내가 내기 어려운데
앞으로 이 항목은 네가 좀 내라 그때 여력있음 ㅇㅇ 이런 식으로 조절되고
큰돈나갈때는 여력 있냐 얼마나 있냐 그때서야 물어보죠 ㅋㅋㅋ
아마 저희는 서로 공개하자면 또 공개하기 싫은 것도 아닐건데
요즘식 쿨한 관계라기보다 반대로 둘다 돈얘기를 직접하기 어려워하는 옛날 꼰대식 마인드라
이렇게 자리잡은거 같긴 합니다 ㅋㅋㅋ 서로 돈얘기는 안하지만 돈문제인지는 알고 있는 상황.
근데 맞벌이면 오히려 괜찮은데 외벌이의 경우에는 저렇게 하시면 불만이 폭발할겁니다..
그런 형태로 하시려면 월 용돈을 2~3배정도 책정가능하셔야 불만없이 지속될듯..
저도 제가 결혼했을때 남편 재산이 저보다 많을 확률이 더 낮지만 저는 합칠거에요
부부란 경제적으로 공동체일수밖에 없고, 그렇다면 차라리 서로 통제하에 있는게 낫다고 봅니다
예를들어 만약 남편이 사치품에 돈을 펑펑 쓰거나 사업을 했는데 망한다거나 하면.. 자녀를 낳았는데 학원비를 내야하거나 공동 생활비를 각출하는 시점에 남편이 돈이 없다? 그 때 빚쟁이처럼 돈 내놓으라고 할 자신이 없구요 오히려 서로의 재산을 모르다가 빚을 져오면..이혼할거 아닌이상 제가 갚아줘야겠죠
둘 다 안정적인 직장에 아껴쓰는 성격이라면 왜 굳이 나눠야하는... 더 보기
부부란 경제적으로 공동체일수밖에 없고, 그렇다면 차라리 서로 통제하에 있는게 낫다고 봅니다
예를들어 만약 남편이 사치품에 돈을 펑펑 쓰거나 사업을 했는데 망한다거나 하면.. 자녀를 낳았는데 학원비를 내야하거나 공동 생활비를 각출하는 시점에 남편이 돈이 없다? 그 때 빚쟁이처럼 돈 내놓으라고 할 자신이 없구요 오히려 서로의 재산을 모르다가 빚을 져오면..이혼할거 아닌이상 제가 갚아줘야겠죠
둘 다 안정적인 직장에 아껴쓰는 성격이라면 왜 굳이 나눠야하는... 더 보기
저도 제가 결혼했을때 남편 재산이 저보다 많을 확률이 더 낮지만 저는 합칠거에요
부부란 경제적으로 공동체일수밖에 없고, 그렇다면 차라리 서로 통제하에 있는게 낫다고 봅니다
예를들어 만약 남편이 사치품에 돈을 펑펑 쓰거나 사업을 했는데 망한다거나 하면.. 자녀를 낳았는데 학원비를 내야하거나 공동 생활비를 각출하는 시점에 남편이 돈이 없다? 그 때 빚쟁이처럼 돈 내놓으라고 할 자신이 없구요 오히려 서로의 재산을 모르다가 빚을 져오면..이혼할거 아닌이상 제가 갚아줘야겠죠
둘 다 안정적인 직장에 아껴쓰는 성격이라면 왜 굳이 나눠야하는지도 모르겠고 합치는게 돈이 더 빨리 모일거고요
아 그리고 혹시 사업하시는 분이라면... 사업에 대한 리스크를 본인 혼자 지는게 아니기때문에 더더욱 공동 관리가 맞다고 보고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결혼 상대 되실 분이 동의하신다면 아무 문제없죠
다만 윗 댓글에도 있듯 외벌이라면.. 가사노동에 대한 가치는 좀 더 매겨 주셔야 하지 않을까싶긴 합니다ㅋㅋ 월 100만원이면 최저시급도 안나오는거같아요
부부란 경제적으로 공동체일수밖에 없고, 그렇다면 차라리 서로 통제하에 있는게 낫다고 봅니다
예를들어 만약 남편이 사치품에 돈을 펑펑 쓰거나 사업을 했는데 망한다거나 하면.. 자녀를 낳았는데 학원비를 내야하거나 공동 생활비를 각출하는 시점에 남편이 돈이 없다? 그 때 빚쟁이처럼 돈 내놓으라고 할 자신이 없구요 오히려 서로의 재산을 모르다가 빚을 져오면..이혼할거 아닌이상 제가 갚아줘야겠죠
둘 다 안정적인 직장에 아껴쓰는 성격이라면 왜 굳이 나눠야하는지도 모르겠고 합치는게 돈이 더 빨리 모일거고요
아 그리고 혹시 사업하시는 분이라면... 사업에 대한 리스크를 본인 혼자 지는게 아니기때문에 더더욱 공동 관리가 맞다고 보고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결혼 상대 되실 분이 동의하신다면 아무 문제없죠
다만 윗 댓글에도 있듯 외벌이라면.. 가사노동에 대한 가치는 좀 더 매겨 주셔야 하지 않을까싶긴 합니다ㅋㅋ 월 100만원이면 최저시급도 안나오는거같아요
저는 외벌이여서 통장을 아내에게 맡기고 있습니다. 얼마나 지출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ㄷㄷ 대신 큰 의사결정은 제 결정권이 좀 더 크고, 물건들을 좀 자유롭게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완전히 합의사항이지 꼭 어때야 한다는건 없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건 완전히 합의사항이지 꼭 어때야 한다는건 없는것 같습니다.
글쓴님 부모님 경우처럼 부부가 각자 재산을 안 합치는 경우도 좀 있겠지만,
지금의 대한민국 현실에서는 부부의 재산을 합치는게 훨씬 더 보편적인 상황인 것 같습니다.
재산을 공동으로 하지 못할 정도의 신뢰 관계인데 굳이 혼인을 해야 할 필요가 있는지도 의문이라고 할 겁니다.
공동의 재산에 각자 자기 용돈을 일정 범위에서 쓰고 약간씩은 비상금이 있을 거고 큰 지출은 부부가 상의해서 결정하는 모습이
대개의 부부가 가지는 일반적인 모습일 겁니다.
물론 다원화 된 요즘 같은 시대에 정답은 없습니다만,
어쨌든 배우자 ... 더 보기
지금의 대한민국 현실에서는 부부의 재산을 합치는게 훨씬 더 보편적인 상황인 것 같습니다.
재산을 공동으로 하지 못할 정도의 신뢰 관계인데 굳이 혼인을 해야 할 필요가 있는지도 의문이라고 할 겁니다.
공동의 재산에 각자 자기 용돈을 일정 범위에서 쓰고 약간씩은 비상금이 있을 거고 큰 지출은 부부가 상의해서 결정하는 모습이
대개의 부부가 가지는 일반적인 모습일 겁니다.
물론 다원화 된 요즘 같은 시대에 정답은 없습니다만,
어쨌든 배우자 ... 더 보기
글쓴님 부모님 경우처럼 부부가 각자 재산을 안 합치는 경우도 좀 있겠지만,
지금의 대한민국 현실에서는 부부의 재산을 합치는게 훨씬 더 보편적인 상황인 것 같습니다.
재산을 공동으로 하지 못할 정도의 신뢰 관계인데 굳이 혼인을 해야 할 필요가 있는지도 의문이라고 할 겁니다.
공동의 재산에 각자 자기 용돈을 일정 범위에서 쓰고 약간씩은 비상금이 있을 거고 큰 지출은 부부가 상의해서 결정하는 모습이
대개의 부부가 가지는 일반적인 모습일 겁니다.
물론 다원화 된 요즘 같은 시대에 정답은 없습니다만,
어쨌든 배우자 될 사람과 미리 잘 이야기해두고 시작하셔야 할 겁니다.
지금의 대한민국 현실에서는 부부의 재산을 합치는게 훨씬 더 보편적인 상황인 것 같습니다.
재산을 공동으로 하지 못할 정도의 신뢰 관계인데 굳이 혼인을 해야 할 필요가 있는지도 의문이라고 할 겁니다.
공동의 재산에 각자 자기 용돈을 일정 범위에서 쓰고 약간씩은 비상금이 있을 거고 큰 지출은 부부가 상의해서 결정하는 모습이
대개의 부부가 가지는 일반적인 모습일 겁니다.
물론 다원화 된 요즘 같은 시대에 정답은 없습니다만,
어쨌든 배우자 될 사람과 미리 잘 이야기해두고 시작하셔야 할 겁니다.
정답은 없는 문제지만.. 보통은 합치고 투명하게 하는게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이상적으로 사는게 아니듯... 이상적으로 살기에 적합하지 않는 부부도 존재합니다. 신뢰의 부족일수도 있고.. 신뢰가 있더라도.. 눈치안보고 경제적 생활의 자유 등.. 때문에요..
그래서 얼마의 용돈은 각자 돈으로 하고.. 나머지는 합치는게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법적으로는... 부부의 재산은 각자의 명의를 존중하나, 추후 이혼 등으로 재산 분할시에는 각자의 명의와는 상관없이.. 외벌이라 하더라도 부부 모든재산 합산하여 거의 50:50으로 분할됩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이상적으로 사는게 아니듯... 이상적으로 살기에 적합하지 않는 부부도 존재합니다. 신뢰의 부족일수도 있고.. 신뢰가 있더라도.. 눈치안보고 경제적 생활의 자유 등.. 때문에요..
그래서 얼마의 용돈은 각자 돈으로 하고.. 나머지는 합치는게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법적으로는... 부부의 재산은 각자의 명의를 존중하나, 추후 이혼 등으로 재산 분할시에는 각자의 명의와는 상관없이.. 외벌이라 하더라도 부부 모든재산 합산하여 거의 50:50으로 분할됩니다.
글쓴님께 실례되는 말들이 포함될 것 같은데... 좀 위화감이 드는 부분들을 말씀드릴게요.
글쓴님이 와이프 되실 분께 한달 150의 공동생활비 + 한달 100만원의 용돈 지급으로 돈문제를 깔끔하게 분리하기를 원하시는 것 같은데요,
먼저 150만원 생활비 주면 그 안에서 알아서 생활 하겠지 하는 부분인데, 공동의 생활비를 관리하고 가계를 운영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고 스트레스와 노동력이 들어가는 중요한 일인데 그에 대한 가치평가가 저평가되는 것 같아요.
공동의 지출과 소비인 만큼 한쪽에서 액수를 정해주고 알아서 해라 라는 개... 더 보기
글쓴님이 와이프 되실 분께 한달 150의 공동생활비 + 한달 100만원의 용돈 지급으로 돈문제를 깔끔하게 분리하기를 원하시는 것 같은데요,
먼저 150만원 생활비 주면 그 안에서 알아서 생활 하겠지 하는 부분인데, 공동의 생활비를 관리하고 가계를 운영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고 스트레스와 노동력이 들어가는 중요한 일인데 그에 대한 가치평가가 저평가되는 것 같아요.
공동의 지출과 소비인 만큼 한쪽에서 액수를 정해주고 알아서 해라 라는 개... 더 보기
글쓴님께 실례되는 말들이 포함될 것 같은데... 좀 위화감이 드는 부분들을 말씀드릴게요.
글쓴님이 와이프 되실 분께 한달 150의 공동생활비 + 한달 100만원의 용돈 지급으로 돈문제를 깔끔하게 분리하기를 원하시는 것 같은데요,
먼저 150만원 생활비 주면 그 안에서 알아서 생활 하겠지 하는 부분인데, 공동의 생활비를 관리하고 가계를 운영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고 스트레스와 노동력이 들어가는 중요한 일인데 그에 대한 가치평가가 저평가되는 것 같아요.
공동의 지출과 소비인 만큼 한쪽에서 액수를 정해주고 알아서 해라 라는 개념보다는 함께 공동의 생활을 관리해 나간다고 접근이 필요하지 않나 합니다.
그리고 외벌이시 용돈 100만원 지급하신다는 건, 제 기준에서는 가사와 육아를 담당해주고 심리적 안정을 제공해줄 월급 100만원짜리 직원을 채용하는 느낌입니다.
가사노동을 외부 용역을 한다고 가정해도 가치가 낮게 책정되어 있을 뿐더러,
결혼생활은 부부로서 공동의 행복을 위해 서로 노력을 할 텐데 가정의 재산형성에는 배제당한채 한달 100만원의 윌급에 만족하며 그 안에서 남은 평생의 자아실현을 해야 한다는 것인데... 흐음.
그리고 다 떠나서 액수가 좀 적어요.
공동생활비 150은... 케바케이긴 하지만 통상 서울소재 가족에서 주거대출, 관리비, 식비 같은 생활필수 항목만 따져보아도 넉넉한 정도까지는 아닌것 같습니다. 자녀까지 있으면 뭐 말할것도 없고.
용돈 100만원도 이런 깔끔한 재정분리를 불만없이 수용할 만한 금액은 아닌것 같고요.
질문하신 결혼 문제에 대해서 답을 하면요,
일단은 맞벌이를 할수 있는 분을 만나셔서 생활비 정도만 합치고 나머지는 각자 관리하는 가계모델을 만드시는게 중요해 보이고요
외벌이나 경제적 격차가 현격한 분의 경우... 뭐 현실적으로 말씀하셔서 현실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같은 내용이더라도 여자분께 훨씬 더 많은 금액을 제안하시면 굳이 마다하시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조건이라면 그걸 수용하는 분을 잘 찾으시는 것이 문제없는 결혼생활을 위해 필요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글쓴님이 와이프 되실 분께 한달 150의 공동생활비 + 한달 100만원의 용돈 지급으로 돈문제를 깔끔하게 분리하기를 원하시는 것 같은데요,
먼저 150만원 생활비 주면 그 안에서 알아서 생활 하겠지 하는 부분인데, 공동의 생활비를 관리하고 가계를 운영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고 스트레스와 노동력이 들어가는 중요한 일인데 그에 대한 가치평가가 저평가되는 것 같아요.
공동의 지출과 소비인 만큼 한쪽에서 액수를 정해주고 알아서 해라 라는 개념보다는 함께 공동의 생활을 관리해 나간다고 접근이 필요하지 않나 합니다.
그리고 외벌이시 용돈 100만원 지급하신다는 건, 제 기준에서는 가사와 육아를 담당해주고 심리적 안정을 제공해줄 월급 100만원짜리 직원을 채용하는 느낌입니다.
가사노동을 외부 용역을 한다고 가정해도 가치가 낮게 책정되어 있을 뿐더러,
결혼생활은 부부로서 공동의 행복을 위해 서로 노력을 할 텐데 가정의 재산형성에는 배제당한채 한달 100만원의 윌급에 만족하며 그 안에서 남은 평생의 자아실현을 해야 한다는 것인데... 흐음.
그리고 다 떠나서 액수가 좀 적어요.
공동생활비 150은... 케바케이긴 하지만 통상 서울소재 가족에서 주거대출, 관리비, 식비 같은 생활필수 항목만 따져보아도 넉넉한 정도까지는 아닌것 같습니다. 자녀까지 있으면 뭐 말할것도 없고.
용돈 100만원도 이런 깔끔한 재정분리를 불만없이 수용할 만한 금액은 아닌것 같고요.
질문하신 결혼 문제에 대해서 답을 하면요,
일단은 맞벌이를 할수 있는 분을 만나셔서 생활비 정도만 합치고 나머지는 각자 관리하는 가계모델을 만드시는게 중요해 보이고요
외벌이나 경제적 격차가 현격한 분의 경우... 뭐 현실적으로 말씀하셔서 현실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같은 내용이더라도 여자분께 훨씬 더 많은 금액을 제안하시면 굳이 마다하시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조건이라면 그걸 수용하는 분을 잘 찾으시는 것이 문제없는 결혼생활을 위해 필요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저도 여기 동의합니다. 150만원/100만원이랑 "저는 저와 경제적으로 비등한 위치에 있는 배우자와 맺어질 확률이 적다고 보기 때문에" 이거랑 매칭이 안돼요.
차이가 많이 나는 집이면 따로 관리하는게 이상한것도 아니고 실제로 그런집도 많아요.
맞벌이면 또 각자 번 돈은 각자 철학에 맞게 쓰고싶으면 또 따로 관리하고요.
근데 저는 따로 관리 안했어요.
저나 와이프는 그건 결혼이 아니라 동거인같다고 느꼈거든요
(물론 이건 저의 느낌인거고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게 맞습니다)
맞벌이면 또 각자 번 돈은 각자 철학에 맞게 쓰고싶으면 또 따로 관리하고요.
근데 저는 따로 관리 안했어요.
저나 와이프는 그건 결혼이 아니라 동거인같다고 느꼈거든요
(물론 이건 저의 느낌인거고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게 맞습니다)
저희집이 선생님 생각에 가깝게 지내고 있는 것 같긴 한데
공동생활비+용돈 개념으로 제가 일 할 때나 안 할 때나 한 달 200~220 받고 (남편 월급 모름)
남편이 본인 용도로 쓰는 건 제 밑으로 발급 받은 가족카드로 결제, 전 다 제 카드로 결제하는데
지방거주, 아이 없음, 대출이자, 차 할부금 남편 부담, 패션에 관심없고 쇼핑 귀찮아함, 주말부부이고 남편은 의식은 대부분 외부 해결 (일에 필요한 옷 종류도 거의 다 본인 혹은 회사에서 같이 삼)인데도 넉넉하진 않읍니다
일단 금액을 좀 상향 조정 하셔야 할 것 같고요;... 더 보기
공동생활비+용돈 개념으로 제가 일 할 때나 안 할 때나 한 달 200~220 받고 (남편 월급 모름)
남편이 본인 용도로 쓰는 건 제 밑으로 발급 받은 가족카드로 결제, 전 다 제 카드로 결제하는데
지방거주, 아이 없음, 대출이자, 차 할부금 남편 부담, 패션에 관심없고 쇼핑 귀찮아함, 주말부부이고 남편은 의식은 대부분 외부 해결 (일에 필요한 옷 종류도 거의 다 본인 혹은 회사에서 같이 삼)인데도 넉넉하진 않읍니다
일단 금액을 좀 상향 조정 하셔야 할 것 같고요;... 더 보기
저희집이 선생님 생각에 가깝게 지내고 있는 것 같긴 한데
공동생활비+용돈 개념으로 제가 일 할 때나 안 할 때나 한 달 200~220 받고 (남편 월급 모름)
남편이 본인 용도로 쓰는 건 제 밑으로 발급 받은 가족카드로 결제, 전 다 제 카드로 결제하는데
지방거주, 아이 없음, 대출이자, 차 할부금 남편 부담, 패션에 관심없고 쇼핑 귀찮아함, 주말부부이고 남편은 의식은 대부분 외부 해결 (일에 필요한 옷 종류도 거의 다 본인 혹은 회사에서 같이 삼)인데도 넉넉하진 않읍니다
일단 금액을 좀 상향 조정 하셔야 할 것 같고요;
양가 부모님 용돈, 경조사 비용은 공동생활비일까요 아님 각자 용돈에서 해결해야 할까요? 보험비는? 외식은 말 한 사람이 쏘나요? 요런 거 칼 같이 해야 하는 성격이시면 미리 생각해두셔야 할거고요
(저희는 비정기적 용돈은 남편이, 보험비랑 매달 용돈은 생활비에서 부담합니다. 외식은 저희 부모님도 각자 관리하셨던 분들이라 저희 부모님은 말한 사람이 사셨고, 저희는 그냥 그때 그때 남편이 살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는 편. 부모님이나 저희나 큰 돈은 못 모았네요;;)
공동생활비+용돈 개념으로 제가 일 할 때나 안 할 때나 한 달 200~220 받고 (남편 월급 모름)
남편이 본인 용도로 쓰는 건 제 밑으로 발급 받은 가족카드로 결제, 전 다 제 카드로 결제하는데
지방거주, 아이 없음, 대출이자, 차 할부금 남편 부담, 패션에 관심없고 쇼핑 귀찮아함, 주말부부이고 남편은 의식은 대부분 외부 해결 (일에 필요한 옷 종류도 거의 다 본인 혹은 회사에서 같이 삼)인데도 넉넉하진 않읍니다
일단 금액을 좀 상향 조정 하셔야 할 것 같고요;
양가 부모님 용돈, 경조사 비용은 공동생활비일까요 아님 각자 용돈에서 해결해야 할까요? 보험비는? 외식은 말 한 사람이 쏘나요? 요런 거 칼 같이 해야 하는 성격이시면 미리 생각해두셔야 할거고요
(저희는 비정기적 용돈은 남편이, 보험비랑 매달 용돈은 생활비에서 부담합니다. 외식은 저희 부모님도 각자 관리하셨던 분들이라 저희 부모님은 말한 사람이 사셨고, 저희는 그냥 그때 그때 남편이 살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는 편. 부모님이나 저희나 큰 돈은 못 모았네요;;)
저희 부부는 결혼하면서 재산 싹모아서 남편이관리..
저도 맞벌이할때는 월급전액 남편에게 이체하고
용돈계좌, 생활비통장, 공과금통장, 그 외 저축 다 분리해서
남편이 주기적으로 확인시켜주면서 관리했어요.
돈 잘모았습니다. 애기가 생기기전까진......
저도 맞벌이할때는 월급전액 남편에게 이체하고
용돈계좌, 생활비통장, 공과금통장, 그 외 저축 다 분리해서
남편이 주기적으로 확인시켜주면서 관리했어요.
돈 잘모았습니다. 애기가 생기기전까진......
정답은 없습니다.
남들이 어떻게 한다고 해서, 굳이 따라갈 필요도 없구요.
다만 본인의 생각을 절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여성분들도 많습니다.
우리 부부는 그냥 다 아내가 관리 합니다.
제 월급이 들어오면 전액 아내한테 송금합니다.
그리고 제 통장에서 나가는 공금카드(카드명세서언제든열람가능) 값 + 제 대출이자 + 용돈 + 제 계좌에서 빠져나가는 보험료 납입액을 계산해서 입금 해줍니다. 그리고 그 용돈으로는 뭘하든 터치 안합니다.
아내는 공금카드 하나 설정해서 그걸로 사용하고, 본인도 용돈 저랑 같은 금액 가져갑니다.
... 더 보기
남들이 어떻게 한다고 해서, 굳이 따라갈 필요도 없구요.
다만 본인의 생각을 절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여성분들도 많습니다.
우리 부부는 그냥 다 아내가 관리 합니다.
제 월급이 들어오면 전액 아내한테 송금합니다.
그리고 제 통장에서 나가는 공금카드(카드명세서언제든열람가능) 값 + 제 대출이자 + 용돈 + 제 계좌에서 빠져나가는 보험료 납입액을 계산해서 입금 해줍니다. 그리고 그 용돈으로는 뭘하든 터치 안합니다.
아내는 공금카드 하나 설정해서 그걸로 사용하고, 본인도 용돈 저랑 같은 금액 가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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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없습니다.
남들이 어떻게 한다고 해서, 굳이 따라갈 필요도 없구요.
다만 본인의 생각을 절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여성분들도 많습니다.
우리 부부는 그냥 다 아내가 관리 합니다.
제 월급이 들어오면 전액 아내한테 송금합니다.
그리고 제 통장에서 나가는 공금카드(카드명세서언제든열람가능) 값 + 제 대출이자 + 용돈 + 제 계좌에서 빠져나가는 보험료 납입액을 계산해서 입금 해줍니다. 그리고 그 용돈으로는 뭘하든 터치 안합니다.
아내는 공금카드 하나 설정해서 그걸로 사용하고, 본인도 용돈 저랑 같은 금액 가져갑니다.
투자 관련해서는 전적으로 알아서 하라는 주의지만,
가끔 좋은 주식 소스 같은거 있으면 상의해서 투자하게 끔 만듭니다.
지금도 좋은 주식 하나 있어서 비중 꽤 높여논 상태고.
남들이 어떻게 한다고 해서, 굳이 따라갈 필요도 없구요.
다만 본인의 생각을 절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여성분들도 많습니다.
우리 부부는 그냥 다 아내가 관리 합니다.
제 월급이 들어오면 전액 아내한테 송금합니다.
그리고 제 통장에서 나가는 공금카드(카드명세서언제든열람가능) 값 + 제 대출이자 + 용돈 + 제 계좌에서 빠져나가는 보험료 납입액을 계산해서 입금 해줍니다. 그리고 그 용돈으로는 뭘하든 터치 안합니다.
아내는 공금카드 하나 설정해서 그걸로 사용하고, 본인도 용돈 저랑 같은 금액 가져갑니다.
투자 관련해서는 전적으로 알아서 하라는 주의지만,
가끔 좋은 주식 소스 같은거 있으면 상의해서 투자하게 끔 만듭니다.
지금도 좋은 주식 하나 있어서 비중 꽤 높여논 상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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