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뭇하다 흐뭇해. 전 행동이 좀 빠른 편이지만 보통은 좀 느긋하지만 여유있는 모습으로 접근하는게 좋습니다. 연말이니 참 핑계거리가 많을 겁니다. 어디 데이트 아닌거 같은 데이트 가기나 크리스마스 선물도 좀 줘도 되고요 ㅎㅎ 근데 너무 몇달씩 끌진 마시고 저라면 연말연시 어느 시점에 고백할거 같습니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진전이 있었다면 보통은 이 시점에 연락하느라 바쁠 거라고 생각해서요. 우선 계속 만나보시되, 잘 들어갔냐, 다음엔 뭘 먹어볼까, 뭐 좋아하냐, 주로 어느 동네 가냐, 이 동네 가봤냐 등 계속 만남 외 연락으로 탐색을 해보세요. 어느순간 벽이 느껴지신다면 썸이 아닌 사회활동일 수도 있습니다. 애초에 연락을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상대방 분의 성격을 보면 연락도 활발할 거라 생각해요. 부디 잘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여자분들은 일정이 끝나고 시간이 붕 뜰 때 혼밥하는 걸 견디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제 친구들 중에도 이성적인 관심이 없으면서 이성 밥친구를 만드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확실할때까지 천천히 전진을 하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