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15/06/30 11:45:20
Name   DEICIDE
Subject   문명5 자유(Liberty) 플레이 질문입니다.
요즘 소소하게 한 문명씩 업적달성하는 재미로 다시 문명5-BNW 를 즐기고 있는데요,

전통 내정테크는 어느정도 손에 익었는데 자유를 찍고 직할을 늘려가는 확장위주의 플레이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이 안오네요...

도시가 늘어나면 문화력 요구치가 높아져 정책찍는것도 느리고, 과학력 요구치도 올라가서 기술개발도 더딘것 같고,

도시마다 불행이 늘어나서 행복도 관리도 힘들고, 도시마다 건물 유지비가 많이 들어가니 금 수급도 힘들고, 무엇보다 국대같이 '모든 도시에' 건물을 요구하는 불가사의를 건설하기가 참 까다롭고....

그래서 이거 빠른 확장을 하는 자유라는 정책이 이 게임시스템에서 가당키는 한건가... 하는 생각마저 들어요; 도시 늘리는 페널티가 너무 커서...


하지만 전통 이후에 외교승리나 정복승리 위주로 플레이 스타일이 너무 천편일률적이라 변화를 좀 주고 싶은데 쉽지가 않네요.

자유를 찍고 직할을 어떤 식으로 늘려 나가야 하는지, 문명 고수분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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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고수는 아니고...나름 자유테크를 좋아하는 유저 입장에서 몇 마디 할게요.
1) 자유테크가 잘 맞는 문명이 있고, 아닌 문명이 있다.
2) 자유를 잘 활용하려면 지형지물을 잘 봐서 최대한 빨리 종교관과 메인 종교를 세우고 대도시 운영에 적합한 교리를 빨리 선점해야 한다.
3) 대상이나 화물선을 대외 무역에만 활용하지 말고, 곡창이나 작업장 지은 후에 내부 교역에 적극 활용한다.

참고로 극단적으로 자유테크를 활용할 수 있는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기본 조건 : 문명은 스페인 / 난이도는 4(왕자) / 지도는 지... 더 보기
문명 고수는 아니고...나름 자유테크를 좋아하는 유저 입장에서 몇 마디 할게요.
1) 자유테크가 잘 맞는 문명이 있고, 아닌 문명이 있다.
2) 자유를 잘 활용하려면 지형지물을 잘 봐서 최대한 빨리 종교관과 메인 종교를 세우고 대도시 운영에 적합한 교리를 빨리 선점해야 한다.
3) 대상이나 화물선을 대외 무역에만 활용하지 말고, 곡창이나 작업장 지은 후에 내부 교역에 적극 활용한다.

참고로 극단적으로 자유테크를 활용할 수 있는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기본 조건 : 문명은 스페인 / 난이도는 4(왕자) / 지도는 지구 / 크기는 초대형
2) 북미 대륙이 걸릴 때까지 무한 시작을 반복한다. (저는 하도 많이 하다 보니 시작 위치 보면 100% 어느 대륙인지 맞춥니다;;)
3) 북미 대륙이 걸리면 최대한 정찰병을 빨리 찍는다.
4) 초대형 크기로 플레이 할 경우에 북미 대륙에는 자연 불가사의가 3개 있다.
5) 불가사의 발견할 때마다 골드 마구 먹고, 테크는 자유 찍는다.
6) 사실 여기까지 했으면 별다른 팁이 필요없을 정도...하고 싶은 것 마음대로 할 수 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게임 내에 등장하는 모든 세계 불가사의 저 혼자 다 건설했습니다.
DEICIDE
조언 감사합니다. 자유테크를 타면 도시 건설 갯수나, 건설 타이밍은 어떻게 되시나요?
세계구조
신난이도만 플레이하는 입장에서는 본진 포함 직할 도시 4개를 초과한다는게 어떤 느낌인지 조차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국립대학까지는 1시티를 유지해야 됩니다. 도시 몇 개를 원하시는지는 모르겠는데 옵션에서 외교승리는 끄시고요. 자유가 직할도시를 늘리는 용도는 아닐겁니다. 직할도시로 얻는 불행을 정책이 커버 못합니다. 과학승리나 문화승리를 하고 싶다고 해도 많은 도시가 필요한 건 아니기 때문에 직할도시 수에 집착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DEICIDE
전통 선국대 빌드로는 불멸자 난이도까지 무난하게 승리하고 있는데요, (신난이도는 아직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게 어느 문명을 선택하더라도 양상이 비슷한것 같아 난이도를 낮추더라도 10개 가량의 직할을 굴려보는 확장위주의 게임을 즐겨보고 싶은 바람입니다. 그래서 \'빠른 확장을 위한\' 자유쪽으로 정책을 선택하면 어떨까 연구해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전통 4직할 이상의 효율이 도무지 안나오더라고요... 이 게임은 플레이어는 AI가 하듯이 확장확장은 하지 못하고, 그냥 소규모 직할에 괴뢰늘려가는 게임인가... 싶어서 새로운걸 좀 시도해보려고 하는데 각이 안나오네요.
세계구조
그냥 드는 생각은 불가사의 먹는 방법 뿐이네요. 자금성은 필수고 행복관련 불가사의를 다 드셔야 될 듯 합니다. 난이도는 낮을 수 밖에 없을 듯 하네요.
자유도 결국 패스트아틸탑니다. 그냥 도시수만 많아요.
정복승리 외엔 전통보다 효율이 낮고, 정복승리의 경우 독재이념으로 탱크질하면 정말 탱크가 저글링처럼 쏟아져나옵니다.
조금 무리하면 석궁질도 가능하긴한데 이건 거의 5드론급이라고봐야죠.
합궁빌드는 거의 사장되었다고 보구요.

자유탈거면 선국대테크타면 안됩니다.
국대를 빨리가기보다 망치위주로 하시는게 나아요.
선피라미드가 거의 필수이고
자유정복으로 구글링하시면 공략 하나 나올거에요. 그거보고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흐흐 문명 4때랑 비슷한 방식이네요. 조금 첨언하자면, 문명 4 기준으로 - 전투에서 이기려면 유닛 질 뿐만 아니라 수도 중요한데, 문명 4에서는 유닛들을 한 타일에 겹쳐 쌓을 수 있었기에 많이 쓰였던 방법입니다. 인구나 과학보다는 망치 위주로 특정 타이밍을 염두에 두고 군사유닛 팍팍 모아서 빡! 한방에 점령전을 가는거죠. 그 당시엔 과학이나 인구 같은게 많이 부족합니다만 결국 전쟁 이기고 나서 많은 수의 도시를 확보했으니(더군다나 수도를 포함한 양질의 타일에 불가사의까지 먹을 가능성이 높음) 기틀만 잡히고 나면 쭉쭉 치고나가죠. 문명 4에서는 저런게 정석이었습니다.

근데 5 와서는 전쟁광 페널티가 크고 유닛을 겹쳐 쌓을 수 없어 병력 수의 중요성이 많이 줄었죠.
DEICIDE
감사합니다! 도움이 될것같네요
ICS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신과 왕 나오기도 전에 철퇴맞고 망한 빌드아닌가요? 신을 그걸로 깰 수가 있나요... 솔직히 자유가 잘 맞는 종족이 아니면 멸자도 힘들어보여요
DEICIDE
그건 아니고요, 질문에 자문자답을 하자면 유투브에 신모드를 자유로 깨시는 분들 영상을 보니 참고가 많이 되더라고요

자유정복을 말씀드리면 초반에 6-7개의 빠른 확장으로 사치를 확보해서 사치및 사치교환, 행복건물 건설로 행복도를 충당하고, 인구성장 위주인 전통과는 달리 인구성장을 조절하고 생산력위주로 다수도시를 운영하더라고요.
확장위주로 하면 야만인들 및 주변문명과 트러블이 생기기 마련인데 이때문에 보다 많은숫자의 궁병및 합궁을 확보해서 방어에 신경을 써주고요. 아무래도 전통보다 테크가 늦기때문에 각 도시가 일정이상 성장하기... 더 보기
그건 아니고요, 질문에 자문자답을 하자면 유투브에 신모드를 자유로 깨시는 분들 영상을 보니 참고가 많이 되더라고요

자유정복을 말씀드리면 초반에 6-7개의 빠른 확장으로 사치를 확보해서 사치및 사치교환, 행복건물 건설로 행복도를 충당하고, 인구성장 위주인 전통과는 달리 인구성장을 조절하고 생산력위주로 다수도시를 운영하더라고요.
확장위주로 하면 야만인들 및 주변문명과 트러블이 생기기 마련인데 이때문에 보다 많은숫자의 궁병및 합궁을 확보해서 방어에 신경을 써주고요. 아무래도 전통보다 테크가 늦기때문에 각 도시가 일정이상 성장하기까지는 전쟁사주 등 외교부문에서도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아틸타이밍에 문명하나 잡아서 털면서 아틸 승급 잘해주고요, 이후에 이념열리면 전제의 국경강화와 군국주의로 각 도시의 병영류 건물, 성벽류 건물에서 행복이 쏟아져나오므로 석유먹고 승급잘된 아틸이랑 전차 전격전찍고 쭉쭉 밀어버리더라고요. 도시가 많아서 전차가 개미떼처럼 밀어버립니다.

전통류 전략보다 도시가 많아 손도 많이가고 생각할것고 많고 외교적 마찰도 많지만 그만큼 재미있어서 요새 고수분들이 자유 많이 영상 올리시는듯 하네요
신모드를 자유로 깨시는 분들이라니 대단하네요. 저도 한 번 찾아봐야겠네요.
선국대 후 막멀티도 아니고 그냥 초반부터 막멀인가요?
DEICIDE
국대 빠르게 안갑니다. 위쪽테크 자체를 정말 늦게가요. 과학력이 다른문명보다 떨어지는걸 감수합니다. 그래도 확장 완성뒤에 도서관 대학 올라가며 전문가 넣어주긴 합니다.
자유정복은 전제 산업스파이 찍고 기술은 훔쳐오면되지 이런개념으로 운영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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