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2/02/07 03:09:24수정됨 |
Name | 하루사는하루살이 |
Subject | 학벌에 관하여 |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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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이면 커뮤니티컬리지 연결된 어학원 가서 커뮤니티 컬리지 > UC 계열로 편입 하거나 바로 커뮤니티 컬리지 들어가서 편입하는 것도 괜찮아 보이네요. 대학원은 대학생활 해보고 결정할 일이고, 가업 승계 같은 경우는 중소여도 미래가 좀 보이는 상태라면 그럴 수록 회사 내 능력자에게 경영은 맡기는게 낫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제가 글쓴 분 보다는 10 여살 정도 더 많은데 당연히 주변피셜 이지만 물려 받아 직접 운영 하고 말아먹는 케이스가 대부분이네요. 물론 중소기업들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도태된 것일 수도 있겠지만요.
학벌로 사람을 판단하는 정도가 과거보다는 많이 낮아졌고, 실제로 경력과 나이가 쌓이면 그 사람의 능력을 판단하는데 학벌의 비중은 점점 낮아집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는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깐깐하게 따지면 편입이나 대학원으로 상위대학을 가더라도 입학한 학교를 보는 경우도 있어서 그렇게 하셔도 아쉬움이 100% 해소되지는 않으실 거에요.
제가 겪었던 실력 있는 회계사가 글쓴분 선배셔서 갑자기 기억이 나네요. 공인회계사시험 준비는 적성에 맞다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회사를 물려받는 건 어디나 2세 경영 ... 더 보기
정말 깐깐하게 따지면 편입이나 대학원으로 상위대학을 가더라도 입학한 학교를 보는 경우도 있어서 그렇게 하셔도 아쉬움이 100% 해소되지는 않으실 거에요.
제가 겪었던 실력 있는 회계사가 글쓴분 선배셔서 갑자기 기억이 나네요. 공인회계사시험 준비는 적성에 맞다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회사를 물려받는 건 어디나 2세 경영 ... 더 보기
학벌로 사람을 판단하는 정도가 과거보다는 많이 낮아졌고, 실제로 경력과 나이가 쌓이면 그 사람의 능력을 판단하는데 학벌의 비중은 점점 낮아집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는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깐깐하게 따지면 편입이나 대학원으로 상위대학을 가더라도 입학한 학교를 보는 경우도 있어서 그렇게 하셔도 아쉬움이 100% 해소되지는 않으실 거에요.
제가 겪었던 실력 있는 회계사가 글쓴분 선배셔서 갑자기 기억이 나네요. 공인회계사시험 준비는 적성에 맞다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회사를 물려받는 건 어디나 2세 경영 리스크는 있으니 경험을 잘 쌓으셔야 할 겁니다.
2세 경영이 최종 목표라면 저는 (회계사를 따지 않고) 1) 스타트업을 창업해서 망해본다. 2) 아버지/일반 (아버지 회사와 동종 대기업) 회사에서 실무 부분을 가감없이 배운다.
두 가지 방향이 그나마 실패의 가능성을 줄여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깐깐하게 따지면 편입이나 대학원으로 상위대학을 가더라도 입학한 학교를 보는 경우도 있어서 그렇게 하셔도 아쉬움이 100% 해소되지는 않으실 거에요.
제가 겪었던 실력 있는 회계사가 글쓴분 선배셔서 갑자기 기억이 나네요. 공인회계사시험 준비는 적성에 맞다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회사를 물려받는 건 어디나 2세 경영 리스크는 있으니 경험을 잘 쌓으셔야 할 겁니다.
2세 경영이 최종 목표라면 저는 (회계사를 따지 않고) 1) 스타트업을 창업해서 망해본다. 2) 아버지/일반 (아버지 회사와 동종 대기업) 회사에서 실무 부분을 가감없이 배운다.
두 가지 방향이 그나마 실패의 가능성을 줄여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종 목표인 직역에 CPA도 직결되는건 아니고 간판의 역할인것 같네요? 본인도 미련이 있고 간판이라면 따기 더 쉬우면서도 효과는 더 좋은 학벌이 CPA보다 먼저 고려대상이 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쉬움은 평생갑니다. 환경에 스스로 납득하지 않을거라면 다른 것, 특히 대학원 학벌로 덮어지지 않습니다.
아쉬움이 시간이 오래되면 자격지심이 되기도 하구요.
아쉬움이 시간이 오래되면 자격지심이 되기도 하구요.
학벌은 그만하면 되었습니다. 어차피 회사 경영은 그냥 경영을 잘하면 됩니다. 오너2세는 최대한 사내에서 인정을 받고 크는게 중요합니다. 작성자 님이 그간 기업에 기여한 바가 전혀 없는 와중에 물려받겠다는 말씀을 당당하게 하는건 좀 부끄러운 일이죠. 거기엔 인생을 다 바친 임직원들이 몇몇 있을테고 그분들이 편히 보기 힘들겁니다. 괜히 드라마에서 맨날 권력 암투가 주요 소재인게 아닙니다. 진짜 그러니까요.
그리하여 개인적으론 사내에서 실무 경험을 가장 말단부터 쌓아가는게 최우선으로 보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아버지 사업체에서 차별 ... 더 보기
그리하여 개인적으론 사내에서 실무 경험을 가장 말단부터 쌓아가는게 최우선으로 보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아버지 사업체에서 차별 ... 더 보기
학벌은 그만하면 되었습니다. 어차피 회사 경영은 그냥 경영을 잘하면 됩니다. 오너2세는 최대한 사내에서 인정을 받고 크는게 중요합니다. 작성자 님이 그간 기업에 기여한 바가 전혀 없는 와중에 물려받겠다는 말씀을 당당하게 하는건 좀 부끄러운 일이죠. 거기엔 인생을 다 바친 임직원들이 몇몇 있을테고 그분들이 편히 보기 힘들겁니다. 괜히 드라마에서 맨날 권력 암투가 주요 소재인게 아닙니다. 진짜 그러니까요.
그리하여 개인적으론 사내에서 실무 경험을 가장 말단부터 쌓아가는게 최우선으로 보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아버지 사업체에서 차별 없이 박살나면서 배워가는 것이죠. 인턴 뽑는 곳이면 인턴부터 말입니다.
경영 상 학벌이 아쉬운 시점에 이르면 그때되어 MBA를 가시면 될 일 입니다. 서울대 등에서도 최고경영자과정이 잘 되어있습니다. 지금 삶의 핵심이 아버지를 이은 경영인이 되는 것이라면 경영을 잘할 생각에 몰두하시는게 옳습니다.
아버지께서 여전히 학벌이 중요하다 생각하신다면 커뮤니티 칼리지 진학 이후 좋은 미국 학부 졸업이 최우선이고 아버지께서 미련이 없으시다면 본인도 미련두지 않는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대학원 생활보다 해외 유학을 더 추천하는 것은 그과정에서 사회성함양, 타자로서의인식, 유학생인맥 형성 등의 이점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개인적으론 사내에서 실무 경험을 가장 말단부터 쌓아가는게 최우선으로 보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아버지 사업체에서 차별 없이 박살나면서 배워가는 것이죠. 인턴 뽑는 곳이면 인턴부터 말입니다.
경영 상 학벌이 아쉬운 시점에 이르면 그때되어 MBA를 가시면 될 일 입니다. 서울대 등에서도 최고경영자과정이 잘 되어있습니다. 지금 삶의 핵심이 아버지를 이은 경영인이 되는 것이라면 경영을 잘할 생각에 몰두하시는게 옳습니다.
아버지께서 여전히 학벌이 중요하다 생각하신다면 커뮤니티 칼리지 진학 이후 좋은 미국 학부 졸업이 최우선이고 아버지께서 미련이 없으시다면 본인도 미련두지 않는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대학원 생활보다 해외 유학을 더 추천하는 것은 그과정에서 사회성함양, 타자로서의인식, 유학생인맥 형성 등의 이점도 많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살면서 원하는걸 다 가질수는 없으니까요. 진짜 중요하고 하고싶은것 순위를 매겨본 다음에 아래쪽을 지워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절대루 절대루 일단 가족회사에 입사하여 착실히 실무 능력이나 회사에서 공헌하기에 집중하셨으면 해용
경영쪽은 일찍 실무 능력 경험을 쌓는게 최고라고 하더군용
인생의 아쉬움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용?? 파이팅하세영 ㅎㅎ
경영쪽은 일찍 실무 능력 경험을 쌓는게 최고라고 하더군용
인생의 아쉬움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용?? 파이팅하세영 ㅎㅎ
하고 싶으신게 뭔가 스스로와 대화를 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1. 아버지 회사을 물려받을 인재가 되고 싶으신건지
2. 본인의 미련을 해소하는게 더 하고 싶으신건지
둘 중에 뭐가 더 하고 싶고, 뭘 못했을 때 미련이 남을 지 생각해보세요.
어차피 여유는 있는 상황이고 (쓰니께서 사회에 늦게 나온다고 아버지 회사가 어디 가는 거 아니잖아요)
미래에 어느게 더 후회가 남을지만 고민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아버지 회사을 물려받을 인재가 되고 싶으신건지
2. 본인의 미련을 해소하는게 더 하고 싶으신건지
둘 중에 뭐가 더 하고 싶고, 뭘 못했을 때 미련이 남을 지 생각해보세요.
어차피 여유는 있는 상황이고 (쓰니께서 사회에 늦게 나온다고 아버지 회사가 어디 가는 거 아니잖아요)
미래에 어느게 더 후회가 남을지만 고민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중소기업 경영에 CPA랑 학벌중 뭐가 중요하냐는 질문으로 거칠게 내용을 요약한다 치면
저는 학벌이라고 봐요. 옛날만큼 학벌 안 보긴 하고, 학벌이 있어도 자기가 잘 해야 시너지가 나는 사회가 된지 오래지만
편견이 다 없어지는 걸 기다리는 것보다 편견이 아직 유효할 때 그걸 가용할 수 있는 자원으로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접근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특히 편견은 첫인상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도 하고... 비즈니스에서의 첫인상의 중요성이야 항상 강조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런 편견을 이용하고자 하신다면 아직 남아있는 편견의 일... 더 보기
저는 학벌이라고 봐요. 옛날만큼 학벌 안 보긴 하고, 학벌이 있어도 자기가 잘 해야 시너지가 나는 사회가 된지 오래지만
편견이 다 없어지는 걸 기다리는 것보다 편견이 아직 유효할 때 그걸 가용할 수 있는 자원으로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접근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특히 편견은 첫인상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도 하고... 비즈니스에서의 첫인상의 중요성이야 항상 강조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런 편견을 이용하고자 하신다면 아직 남아있는 편견의 일... 더 보기
중소기업 경영에 CPA랑 학벌중 뭐가 중요하냐는 질문으로 거칠게 내용을 요약한다 치면
저는 학벌이라고 봐요. 옛날만큼 학벌 안 보긴 하고, 학벌이 있어도 자기가 잘 해야 시너지가 나는 사회가 된지 오래지만
편견이 다 없어지는 걸 기다리는 것보다 편견이 아직 유효할 때 그걸 가용할 수 있는 자원으로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접근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특히 편견은 첫인상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도 하고... 비즈니스에서의 첫인상의 중요성이야 항상 강조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런 편견을 이용하고자 하신다면 아직 남아있는 편견의 일부는 학부 학벌을 보는거기 때문에 편입, n수 등 학부 학벌을 얻는 쪽으로 시도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위에서도 언급됐지만 CPA랑 수능의 난이도는 비교불가... CPA는 그 수능 뚫어서 학벌 얻은 사람들이 동차니 유예니 하면서 합격까지 가는 계단을 오르내리는 시험이에요
저는 학벌이라고 봐요. 옛날만큼 학벌 안 보긴 하고, 학벌이 있어도 자기가 잘 해야 시너지가 나는 사회가 된지 오래지만
편견이 다 없어지는 걸 기다리는 것보다 편견이 아직 유효할 때 그걸 가용할 수 있는 자원으로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접근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특히 편견은 첫인상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도 하고... 비즈니스에서의 첫인상의 중요성이야 항상 강조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런 편견을 이용하고자 하신다면 아직 남아있는 편견의 일부는 학부 학벌을 보는거기 때문에 편입, n수 등 학부 학벌을 얻는 쪽으로 시도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위에서도 언급됐지만 CPA랑 수능의 난이도는 비교불가... CPA는 그 수능 뚫어서 학벌 얻은 사람들이 동차니 유예니 하면서 합격까지 가는 계단을 오르내리는 시험이에요
안녕하세요 선배님, 고견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CC --> UCLA UCB의 편입이 쉽다고 들었는데 자세히 알아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쉬운 것 같아 좀 놀랐습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부모님께서 대학은 한국에서 졸업하길 원하시기에 좀 더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또한, 선배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제 능력이나 재능이 좀 아니다 싶으면 저 또한 경영에 참여한다고 욕심부릴 생각은 없었는데 자기 객관화를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촉의 멸망을 능력없는 유선에게 물려준 유비의 잘못과 능력없는 유선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의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배님.
저는 질문자께서 흥미롭다고 느끼시는 해외영업이나 무역쪽을 하루라도 빨리 접근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학부학벌을 올린다는 것은 곧 학벌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좋아하는 커뮤니티로 들어간다는 것 같습니다. 특히 대학은 어쩌면 일생 중 학벌 이슈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기인 것 같은데, 그러한 대학에서 귀중한 20대를 1-2년이라도 더 보내는 것이 아깝게 느껴집니다.
가정에서 삼수를 반대하신 것으로 봐서 학벌을 덜 중요하게 보시는 것 같아요. 메이저 외고 때의 친구로서 질문자분보다 더 좋은 학교를 갔지만, “... 더 보기
제 생각에는 학부학벌을 올린다는 것은 곧 학벌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좋아하는 커뮤니티로 들어간다는 것 같습니다. 특히 대학은 어쩌면 일생 중 학벌 이슈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기인 것 같은데, 그러한 대학에서 귀중한 20대를 1-2년이라도 더 보내는 것이 아깝게 느껴집니다.
가정에서 삼수를 반대하신 것으로 봐서 학벌을 덜 중요하게 보시는 것 같아요. 메이저 외고 때의 친구로서 질문자분보다 더 좋은 학교를 갔지만, “... 더 보기
저는 질문자께서 흥미롭다고 느끼시는 해외영업이나 무역쪽을 하루라도 빨리 접근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학부학벌을 올린다는 것은 곧 학벌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좋아하는 커뮤니티로 들어간다는 것 같습니다. 특히 대학은 어쩌면 일생 중 학벌 이슈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기인 것 같은데, 그러한 대학에서 귀중한 20대를 1-2년이라도 더 보내는 것이 아깝게 느껴집니다.
가정에서 삼수를 반대하신 것으로 봐서 학벌을 덜 중요하게 보시는 것 같아요. 메이저 외고 때의 친구로서 질문자분보다 더 좋은 학교를 갔지만, “실제로는 네 능력이 더 좋잖아.”라고 진심으로 생각하는 친구 분명히 있으실 것 같아요. 앞으로도 그 친구들같은 생각을 가진 그룹과만 교류하면 되시지 않을까요? (수정: 교류..라기보다는 그런 그룹을 준거집단으로 삼으면 되지 않을까요?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교류는 모든 사람과 해야죠~!)
특히나 학벌의 중요성이 점점 약화되고 있는 시기에 소중한 시간을 학교 학벌을 높이는 것보다 더 즐겁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으세요.
제 생각에는 학부학벌을 올린다는 것은 곧 학벌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좋아하는 커뮤니티로 들어간다는 것 같습니다. 특히 대학은 어쩌면 일생 중 학벌 이슈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기인 것 같은데, 그러한 대학에서 귀중한 20대를 1-2년이라도 더 보내는 것이 아깝게 느껴집니다.
가정에서 삼수를 반대하신 것으로 봐서 학벌을 덜 중요하게 보시는 것 같아요. 메이저 외고 때의 친구로서 질문자분보다 더 좋은 학교를 갔지만, “실제로는 네 능력이 더 좋잖아.”라고 진심으로 생각하는 친구 분명히 있으실 것 같아요. 앞으로도 그 친구들같은 생각을 가진 그룹과만 교류하면 되시지 않을까요? (수정: 교류..라기보다는 그런 그룹을 준거집단으로 삼으면 되지 않을까요?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교류는 모든 사람과 해야죠~!)
특히나 학벌의 중요성이 점점 약화되고 있는 시기에 소중한 시간을 학교 학벌을 높이는 것보다 더 즐겁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으세요.
안녕하세요 선배님, 고견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식견이 짧을 나이이지만 주변에 착실하게 사는 제 친구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경영이 목표라면 CPA가 과투입일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버지께서도 처음에는 "회계사는 고용하면 되는데 왜 너가 시험을 보려하냐" 라는 입장이셨지만 지금은 주변에 여쭤보신건지는 몰라도 긍정적으로 보시는 것 같습니다. 또한 높은 직급에 계신 현직 회계사 선배님들중 몇 분은 감사/비감의 경험이 경영의 안목을 길러주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조언해주시는 반면 몇 분은 CPA는 좀 과... 더 보기
아버지께서도 처음에는 "회계사는 고용하면 되는데 왜 너가 시험을 보려하냐" 라는 입장이셨지만 지금은 주변에 여쭤보신건지는 몰라도 긍정적으로 보시는 것 같습니다. 또한 높은 직급에 계신 현직 회계사 선배님들중 몇 분은 감사/비감의 경험이 경영의 안목을 길러주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조언해주시는 반면 몇 분은 CPA는 좀 과... 더 보기
안녕하세요 선배님, 고견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식견이 짧을 나이이지만 주변에 착실하게 사는 제 친구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경영이 목표라면 CPA가 과투입일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버지께서도 처음에는 "회계사는 고용하면 되는데 왜 너가 시험을 보려하냐" 라는 입장이셨지만 지금은 주변에 여쭤보신건지는 몰라도 긍정적으로 보시는 것 같습니다. 또한 높은 직급에 계신 현직 회계사 선배님들중 몇 분은 감사/비감의 경험이 경영의 안목을 길러주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조언해주시는 반면 몇 분은 CPA는 좀 과하지 않겠나라는 입장을 가지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일단 여태까지 해본게 책상위에 앉아 탁상고민이기에 직접 공부해보며 적성에 맞을지 판단해보려고 합니다. 혹시 선배님께서 괜찮으시다면 적성에 맞다면, CPA가 과투입일지, 아니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시간 쪼개 좋은 의견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잘 판단하여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버지께서도 처음에는 "회계사는 고용하면 되는데 왜 너가 시험을 보려하냐" 라는 입장이셨지만 지금은 주변에 여쭤보신건지는 몰라도 긍정적으로 보시는 것 같습니다. 또한 높은 직급에 계신 현직 회계사 선배님들중 몇 분은 감사/비감의 경험이 경영의 안목을 길러주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조언해주시는 반면 몇 분은 CPA는 좀 과하지 않겠나라는 입장을 가지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일단 여태까지 해본게 책상위에 앉아 탁상고민이기에 직접 공부해보며 적성에 맞을지 판단해보려고 합니다. 혹시 선배님께서 괜찮으시다면 적성에 맞다면, CPA가 과투입일지, 아니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시간 쪼개 좋은 의견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잘 판단하여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의견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배님. 사실 선배님 말씀처럼 부끄럽게도 처음에는 CPA를 간판으로 접근하였으나 지금은 경험을 쌓거나 직역에 연관성이 없진 않기에 괜찮은 옵션이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진입로를 열어두었었습니다. 선배님 말씀처럼 학벌의 효과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해보겠습니다. 아침 일찍 좋은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추가적으로 선배님께서 괜찮으시다면 한 가지 더 여쭙고 싶습니다. 논란이 되는 문제겠지만 선배님께서 생각하시는 경영에서의 간판 덕을 받을 수 있는 정도는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적으로 선배님께서 괜찮으시다면 한 가지 더 여쭙고 싶습니다. 논란이 되는 문제겠지만 선배님께서 생각하시는 경영에서의 간판 덕을 받을 수 있는 정도는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 좋은 의견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현재 이 아쉬움에 발목이 잡혀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살면서 실수와 좌절과 아쉬움은 무조건 있을 수 밖에 없지만 후회만 없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정말 성공한 인생이겠다라는 생각을 가슴에 박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생각을 100퍼센트 제 가슴에 박았다면 이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겠지만, 이런 아쉬움을 인정하다가 나중에 자격지심으로 변할 수도 있을 것 같은 생각에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글에서도 본격적으로 해소하기에는 애매한 아쉬움이라고 적어두... 더 보기
사실 이 생각을 100퍼센트 제 가슴에 박았다면 이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겠지만, 이런 아쉬움을 인정하다가 나중에 자격지심으로 변할 수도 있을 것 같은 생각에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글에서도 본격적으로 해소하기에는 애매한 아쉬움이라고 적어두... 더 보기
안녕하세요 선배님, 좋은 의견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현재 이 아쉬움에 발목이 잡혀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살면서 실수와 좌절과 아쉬움은 무조건 있을 수 밖에 없지만 후회만 없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정말 성공한 인생이겠다라는 생각을 가슴에 박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생각을 100퍼센트 제 가슴에 박았다면 이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겠지만, 이런 아쉬움을 인정하다가 나중에 자격지심으로 변할 수도 있을 것 같은 생각에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글에서도 본격적으로 해소하기에는 애매한 아쉬움이라고 적어두었는데 참... 저 스스로도 복잡한 것 같습니다. '아쉬움과 결핍을 받아들이는 것도 용기다' 라는 문구를 옛날에는 비웃었는데 지금은 그 문구를 인정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결국은 제 마음먹기에 달린 문제를 이렇게 쓰는 것 보면 저도 어른이 되기에는 아직은 많이 어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여하튼 시간 쪼개서 좋은 의견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배님.
사실 이 생각을 100퍼센트 제 가슴에 박았다면 이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겠지만, 이런 아쉬움을 인정하다가 나중에 자격지심으로 변할 수도 있을 것 같은 생각에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글에서도 본격적으로 해소하기에는 애매한 아쉬움이라고 적어두었는데 참... 저 스스로도 복잡한 것 같습니다. '아쉬움과 결핍을 받아들이는 것도 용기다' 라는 문구를 옛날에는 비웃었는데 지금은 그 문구를 인정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결국은 제 마음먹기에 달린 문제를 이렇게 쓰는 것 보면 저도 어른이 되기에는 아직은 많이 어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여하튼 시간 쪼개서 좋은 의견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배님.
안녕하세요 선배님, 고견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선,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이 얼마나 부끄럽고 철 없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았습니다. 또한 멍청하게 머리 속에 꽃밭만 가득한지 참... 선배님 말씀처럼 앞으로 제가 감당해야 할 시선과 잣대를 생각하니 제가 마주해야 할 현실을 바라본 것 같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말단부터 쌓는 것 보다 회사 밖에서 제가 스스로 커리어를 쌓아 스스로 경험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그거 외에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선배님께서 말씀해주신 내용과 아버지께서 말씀해주신 내용이 거의 일치합니다. 살짝 논... 더 보기
아버지께서는 말단부터 쌓는 것 보다 회사 밖에서 제가 스스로 커리어를 쌓아 스스로 경험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그거 외에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선배님께서 말씀해주신 내용과 아버지께서 말씀해주신 내용이 거의 일치합니다. 살짝 논... 더 보기
안녕하세요 선배님, 고견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선,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이 얼마나 부끄럽고 철 없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았습니다. 또한 멍청하게 머리 속에 꽃밭만 가득한지 참... 선배님 말씀처럼 앞으로 제가 감당해야 할 시선과 잣대를 생각하니 제가 마주해야 할 현실을 바라본 것 같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말단부터 쌓는 것 보다 회사 밖에서 제가 스스로 커리어를 쌓아 스스로 경험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그거 외에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선배님께서 말씀해주신 내용과 아버지께서 말씀해주신 내용이 거의 일치합니다. 살짝 논란이 있는 주제지만 아버지께서는 물론 연고대가 훨씬 좋은 학교지만 사업판에서 사실상 연고대나 제 학교나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시고 있으시며 서울대도 초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용도지 결국에는 실력으로 판가름 나기에 미련두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성적이 연고서성한에 걸쳐 나왔지만 제가 재수를 해도 서울대를 확정적으로 갈 머리는 아닌 것을 아버지 당신 속으로 생각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재수도 반대하셨었습니다...ㅎ 사실 당시에도 그렇고 지금도 도전한다면 효용보다는 그저 제 트로피 욕심에 대한 충족일 것 같습니다.
선배님께서 정말 명료하게 꿰뚫어주신 것 같습니다. 제가 앞으로 마주해야 할 현실을 생각하니 긴장이 되면서도 자격을 갖추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자기객관화를 통해 경영에 재능이 없어 아니다 싶으면 욕심부리지 말고 놓아주어야겠다는 판단도 빨리 해야할 것 같습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한 가지 더 여쭙고 싶습니다. 말단부터 시작하는 것 외에 선배님께서 추천해주시는 길이 있을지 여쭙고 싶습니다.
질문 외에 여하튼 다시 한번 고견 감사드립니다. 건강한 생각을 가지고 주체적으로 잘 판단하여 좋은 사람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버지께서는 말단부터 쌓는 것 보다 회사 밖에서 제가 스스로 커리어를 쌓아 스스로 경험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그거 외에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선배님께서 말씀해주신 내용과 아버지께서 말씀해주신 내용이 거의 일치합니다. 살짝 논란이 있는 주제지만 아버지께서는 물론 연고대가 훨씬 좋은 학교지만 사업판에서 사실상 연고대나 제 학교나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시고 있으시며 서울대도 초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용도지 결국에는 실력으로 판가름 나기에 미련두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성적이 연고서성한에 걸쳐 나왔지만 제가 재수를 해도 서울대를 확정적으로 갈 머리는 아닌 것을 아버지 당신 속으로 생각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재수도 반대하셨었습니다...ㅎ 사실 당시에도 그렇고 지금도 도전한다면 효용보다는 그저 제 트로피 욕심에 대한 충족일 것 같습니다.
선배님께서 정말 명료하게 꿰뚫어주신 것 같습니다. 제가 앞으로 마주해야 할 현실을 생각하니 긴장이 되면서도 자격을 갖추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자기객관화를 통해 경영에 재능이 없어 아니다 싶으면 욕심부리지 말고 놓아주어야겠다는 판단도 빨리 해야할 것 같습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한 가지 더 여쭙고 싶습니다. 말단부터 시작하는 것 외에 선배님께서 추천해주시는 길이 있을지 여쭙고 싶습니다.
질문 외에 여하튼 다시 한번 고견 감사드립니다. 건강한 생각을 가지고 주체적으로 잘 판단하여 좋은 사람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 좋은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인생에 아쉬움이 없는 사람이 없진 않을 것 같습니다...ㅎㅎ 처음으로 아쉬움을 느껴보는지라 더 민감한 것 같기도 하구요. 앞으로도 이런 아쉬움이 쉴 새 없이 떨어질텐데 그 때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라도 노력을 많이 해야할 것 같습니다. 고견 감사드립니다 선배님 좋은 하루 되세요 :)
주변에 보면 사업으로 성공하시고 나서 다시 대학원다니고 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근데 요새 젊은 사람들 열심히 스펙쌓는 이유가 취직하기 위해서인데
하루살이 님은 그게 아니라 그냥 트로피로 필요하신 거잖아요.
해야할 일을 하시고 트로피는 좀 나중에 여유있게 따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근데 성공하시고 나면 트로피 한 두개 없는 것쯤은 별 문제 아니실 거에요.
근데 요새 젊은 사람들 열심히 스펙쌓는 이유가 취직하기 위해서인데
하루살이 님은 그게 아니라 그냥 트로피로 필요하신 거잖아요.
해야할 일을 하시고 트로피는 좀 나중에 여유있게 따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근데 성공하시고 나면 트로피 한 두개 없는 것쯤은 별 문제 아니실 거에요.
안녕하세요 선배님, 고견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실 선배님 말씀처럼 이런 문제들은 누구한테 질문한다고 해소될 것이 아니라 저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답변해야하는 문제들임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나약하고 어려서인지 이렇게 남기게 되었습니다. 허허...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나 누군가 발목을 잡고 있는데 이걸 뒤돌아볼지 뿌리칠지 말지를 잘 고민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원래는 1번은 이성적 판단으로 머리가 원했고 2번은 감성적 판단으로 가슴이 원했다가 맞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위에 답글들을 계속해서 남기다보니 좀 ... 더 보기
원래는 1번은 이성적 판단으로 머리가 원했고 2번은 감성적 판단으로 가슴이 원했다가 맞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위에 답글들을 계속해서 남기다보니 좀 ... 더 보기
안녕하세요 선배님, 고견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실 선배님 말씀처럼 이런 문제들은 누구한테 질문한다고 해소될 것이 아니라 저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답변해야하는 문제들임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나약하고 어려서인지 이렇게 남기게 되었습니다. 허허...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나 누군가 발목을 잡고 있는데 이걸 뒤돌아볼지 뿌리칠지 말지를 잘 고민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원래는 1번은 이성적 판단으로 머리가 원했고 2번은 감성적 판단으로 가슴이 원했다가 맞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위에 답글들을 계속해서 남기다보니 좀 명료해진 것 같기도 합니다. 왜인지 2번을 끝까지 참고 뿌리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을 하던지 미련은 남을 것 같은데 선배님 말씀처럼 다시 한번 1번을 할지 2번을 할지 저 스스로와 대화하며 심사숙고하여 잘 선택해보겠습니다. 좋은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배님 좋은 하루 되세요 :)
원래는 1번은 이성적 판단으로 머리가 원했고 2번은 감성적 판단으로 가슴이 원했다가 맞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위에 답글들을 계속해서 남기다보니 좀 명료해진 것 같기도 합니다. 왜인지 2번을 끝까지 참고 뿌리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을 하던지 미련은 남을 것 같은데 선배님 말씀처럼 다시 한번 1번을 할지 2번을 할지 저 스스로와 대화하며 심사숙고하여 잘 선택해보겠습니다. 좋은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배님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선배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선배님 말씀 덕분에 CPA가 얼마나 어려운 시험인지는 다시 한번 생각해보았습니다. 사실 CPA에 대해 많이 무지할 때 CPA를 가볍게 생각하다가 친한 친구에게 혼난?적이 있습니다. 허허,, 친구에게 혼난다는게 맞는 표현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기본 3~4년 잡아야하는 시험인 것에 대해 생각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선배님께서 말씀하시는 것들이 제가 들었던 3040 문과 전문직분들의 의견들과 똑같은 것 같습니다. 그 분들도 사람들의 스테레오타입을 잘 이용하는 것이 너에게는 더 유익할 ... 더 보기
선배님께서 말씀하시는 것들이 제가 들었던 3040 문과 전문직분들의 의견들과 똑같은 것 같습니다. 그 분들도 사람들의 스테레오타입을 잘 이용하는 것이 너에게는 더 유익할 ... 더 보기
안녕하세요 선배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선배님 말씀 덕분에 CPA가 얼마나 어려운 시험인지는 다시 한번 생각해보았습니다. 사실 CPA에 대해 많이 무지할 때 CPA를 가볍게 생각하다가 친한 친구에게 혼난?적이 있습니다. 허허,, 친구에게 혼난다는게 맞는 표현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기본 3~4년 잡아야하는 시험인 것에 대해 생각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선배님께서 말씀하시는 것들이 제가 들었던 3040 문과 전문직분들의 의견들과 똑같은 것 같습니다. 그 분들도 사람들의 스테레오타입을 잘 이용하는 것이 너에게는 더 유익할 것이다라는 말씀들을 해주셨었습니다.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학벌의 효용가치에 대해 상세하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민감한 질문이지만 선배님께서 괜찮으시다면 한 가지 더 여쭙고 싶습니다. 국숭세단라인에서 업그레이드를 한다면 선배님께서 생각하시는 유효한 학부 학벌은 어느 정도까지라고 생각하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선배님께서 말씀하시는 것들이 제가 들었던 3040 문과 전문직분들의 의견들과 똑같은 것 같습니다. 그 분들도 사람들의 스테레오타입을 잘 이용하는 것이 너에게는 더 유익할 것이다라는 말씀들을 해주셨었습니다.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학벌의 효용가치에 대해 상세하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민감한 질문이지만 선배님께서 괜찮으시다면 한 가지 더 여쭙고 싶습니다. 국숭세단라인에서 업그레이드를 한다면 선배님께서 생각하시는 유효한 학부 학벌은 어느 정도까지라고 생각하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 좋은 고견 정말 감사드립니다. 좀 시간이 되었지만 점심은 잘 드셨는지요^^. 선배님께서 말씀하신 학벌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좋아하는 커뮤니티라 함은 관료계, 법조계, 학계, IB 컨설팅 쪽인 것 같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런 커뮤니티와는 아버지 사업과 법률 자문, R&D 자문 같은 경우는 있겠지만 직접적인 연계성은 없습니다.
선배님 말씀처럼 가정에서 학벌을 많이 중요하게 생각하시진 않습니다. 학벌의 효용가치도 있겠지만 본질적으로는 사실 그저 제 트로피 욕심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또한, 좋은 고등... 더 보기
선배님 말씀처럼 가정에서 학벌을 많이 중요하게 생각하시진 않습니다. 학벌의 효용가치도 있겠지만 본질적으로는 사실 그저 제 트로피 욕심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또한, 좋은 고등... 더 보기
안녕하세요 선배님 좋은 고견 정말 감사드립니다. 좀 시간이 되었지만 점심은 잘 드셨는지요^^. 선배님께서 말씀하신 학벌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좋아하는 커뮤니티라 함은 관료계, 법조계, 학계, IB 컨설팅 쪽인 것 같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런 커뮤니티와는 아버지 사업과 법률 자문, R&D 자문 같은 경우는 있겠지만 직접적인 연계성은 없습니다.
선배님 말씀처럼 가정에서 학벌을 많이 중요하게 생각하시진 않습니다. 학벌의 효용가치도 있겠지만 본질적으로는 사실 그저 제 트로피 욕심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또한, 좋은 고등학교에 다닌 덕분에 주변에 좋은 친구들과 선배님께서 말씀해주신 대로 말해주는 친구도 많고 또 오만이지만 스스로도 능력면에서는 전혀 뒤지는게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뭔가 그래도 교우관계는 잘 쌓아놓은 것 같아 다행인 것 같습니다 :)
혹시 선배님께서 괜찮으시다면 한 가지 여쭙고 싶습니다. 앞으로 제 진로에 있어서 CPA와 같은 진로보다는 제가 좀 더 흥미를 느끼는 쪽을 찾아 가는게 좋다고 보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사실 공부를 좋아하지만, 시험 체질이 아닌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과 사람들을 만나고 외국어를 좋아한다는 제 흥미가 요즘 진로에 갈등을 일으켜 일단 그냥 탁상고민 접어두고 CPA부터 질러보자라는 생각에 진입해보려고 했었습니다.
여하튼 다시 한번 점심시간 쪼개 좋은 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배님 말씀처럼 가정에서 학벌을 많이 중요하게 생각하시진 않습니다. 학벌의 효용가치도 있겠지만 본질적으로는 사실 그저 제 트로피 욕심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또한, 좋은 고등학교에 다닌 덕분에 주변에 좋은 친구들과 선배님께서 말씀해주신 대로 말해주는 친구도 많고 또 오만이지만 스스로도 능력면에서는 전혀 뒤지는게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뭔가 그래도 교우관계는 잘 쌓아놓은 것 같아 다행인 것 같습니다 :)
혹시 선배님께서 괜찮으시다면 한 가지 여쭙고 싶습니다. 앞으로 제 진로에 있어서 CPA와 같은 진로보다는 제가 좀 더 흥미를 느끼는 쪽을 찾아 가는게 좋다고 보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사실 공부를 좋아하지만, 시험 체질이 아닌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과 사람들을 만나고 외국어를 좋아한다는 제 흥미가 요즘 진로에 갈등을 일으켜 일단 그냥 탁상고민 접어두고 CPA부터 질러보자라는 생각에 진입해보려고 했었습니다.
여하튼 다시 한번 점심시간 쪼개 좋은 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학교 선배이신 회계사분들과 상담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본인에게 후회 없을 선택이란건 현재의 본인이 결정하는 것은 아니고 미래의 본인이 결정하시는 것이므로 현재의 본인에게는 조금은 관대해지시는 것도 어떨까 .. 하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봅니다.
본인에게 후회 없을 선택이란건 현재의 본인이 결정하는 것은 아니고 미래의 본인이 결정하시는 것이므로 현재의 본인에게는 조금은 관대해지시는 것도 어떨까 .. 하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봅니다.
일단 먹고사니즘 측면의 걱정이 아니셔서 참고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전에 건너들은 얘기로 공인회계사 자체를 적게 (300명이었던가요?) 뽑던 시절에 본문에 적어주신 바로 그 대학 출신 몇 안 되는 공인회계사가 있었더랬습니다. 그러다보니 그게 오히려 해당 대학 출신 사업가 모두에게 들이댈 만한 명분 즉 영업수단이 되고 실제로도 잘 먹히더라고, 그걸 옆에서 본 Y대 출신 공인회계사께서 세상 돌아가는 게 희한하다는 투로 말씀하시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론 사업가는 내 적들에겐 못되게 굴어야 되고, 지를 땐 질러야 되... 더 보기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론 사업가는 내 적들에겐 못되게 굴어야 되고, 지를 땐 질러야 되... 더 보기
일단 먹고사니즘 측면의 걱정이 아니셔서 참고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전에 건너들은 얘기로 공인회계사 자체를 적게 (300명이었던가요?) 뽑던 시절에 본문에 적어주신 바로 그 대학 출신 몇 안 되는 공인회계사가 있었더랬습니다. 그러다보니 그게 오히려 해당 대학 출신 사업가 모두에게 들이댈 만한 명분 즉 영업수단이 되고 실제로도 잘 먹히더라고, 그걸 옆에서 본 Y대 출신 공인회계사께서 세상 돌아가는 게 희한하다는 투로 말씀하시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론 사업가는 내 적들에겐 못되게 굴어야 되고, 지를 땐 질러야 되는 성격의 자리 아닌가요? 초고학벌은 하이테크 산업이면 필요한 것 같긴 한데 자칫 오버씽킹 및 information bias 전문이 될 위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학벌 고고익선이든 CPA든 확실한 밥벌이가 걱정인 사람들이 뚫어야 되는 것들이고 글쓴분은 접근이 달라야 되는 게 맞습니다. 근데 아무리 CPA를 고용하면 된다지만 CPA 수험 내용은 많은 문과계열 기업 면접에서 하위호환된다고 하는 만큼 경영하는 측면에선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직관도 사실관계를 알아야 생기고, 인터넷 없이 백지 앞에 펜과 쌀집계산기 하나 들고 승부해야 하는 공부가 머리에 오래 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론 사업가는 내 적들에겐 못되게 굴어야 되고, 지를 땐 질러야 되는 성격의 자리 아닌가요? 초고학벌은 하이테크 산업이면 필요한 것 같긴 한데 자칫 오버씽킹 및 information bias 전문이 될 위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학벌 고고익선이든 CPA든 확실한 밥벌이가 걱정인 사람들이 뚫어야 되는 것들이고 글쓴분은 접근이 달라야 되는 게 맞습니다. 근데 아무리 CPA를 고용하면 된다지만 CPA 수험 내용은 많은 문과계열 기업 면접에서 하위호환된다고 하는 만큼 경영하는 측면에선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직관도 사실관계를 알아야 생기고, 인터넷 없이 백지 앞에 펜과 쌀집계산기 하나 들고 승부해야 하는 공부가 머리에 오래 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수능 다시 치고 싶으신 것 같아요. 특별히 먹고 사니즘이 문제가 안된다면 다시 하세요. 학부 학벌 스트레스는 대학원으로 해소되는 영역이 아니라서...
경영자(대주주)의 학벌이 기업 가치에 큰 영향을 주진 않겠죠. 본인도 아실 거에요.
CPA나 기타등등 여러 고민들은 결국 학벌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다... 이거 같아요.
포기가 안되시면 하고 싶은 걸 하세요. 제가 같은 상황이라면 최소 2년이상 다시 수능쳐볼 겁니다.
경영자(대주주)의 학벌이 기업 가치에 큰 영향을 주진 않겠죠. 본인도 아실 거에요.
CPA나 기타등등 여러 고민들은 결국 학벌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다... 이거 같아요.
포기가 안되시면 하고 싶은 걸 하세요. 제가 같은 상황이라면 최소 2년이상 다시 수능쳐볼 겁니다.
네네 선배님 조언 감사합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게임 추천좀 해주실 수 있으신지요! 옛날에도 찾아봤다가 마땅한게 없어서 결국은 좀 괜찮은 정치게임을 했었는데 괜찮은 경영게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선배님. 이런 말을 하면 모순이지만 요즘 들어 드는 생각이 '공부를 잘 하는게 엄청나게 중요할 것 같지는 않다'입니다. 차라리 깊은 인문학적 이해나 사람을 잘 볼 줄 아는 능력, 사람을 휘어잡는 능력, 윤리적 행동 등 사람의 전인격적 요소가 훨씬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중고등학교때 교과서에만 파묻혀서 살아서 그런지 세상을 몰라도 너무 모른 채로 있었습니다. 당시 똑똑하지도 않았는데 헛똑똑이로 살았던 것 같습니다. 뭘 알지도 못하면서 선배님 말씀처럼 고등학생이 뭘 알겠냐만 당시 또래들... 더 보기
중고등학교때 교과서에만 파묻혀서 살아서 그런지 세상을 몰라도 너무 모른 채로 있었습니다. 당시 똑똑하지도 않았는데 헛똑똑이로 살았던 것 같습니다. 뭘 알지도 못하면서 선배님 말씀처럼 고등학생이 뭘 알겠냐만 당시 또래들... 더 보기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선배님. 이런 말을 하면 모순이지만 요즘 들어 드는 생각이 '공부를 잘 하는게 엄청나게 중요할 것 같지는 않다'입니다. 차라리 깊은 인문학적 이해나 사람을 잘 볼 줄 아는 능력, 사람을 휘어잡는 능력, 윤리적 행동 등 사람의 전인격적 요소가 훨씬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중고등학교때 교과서에만 파묻혀서 살아서 그런지 세상을 몰라도 너무 모른 채로 있었습니다. 당시 똑똑하지도 않았는데 헛똑똑이로 살았던 것 같습니다. 뭘 알지도 못하면서 선배님 말씀처럼 고등학생이 뭘 알겠냐만 당시 또래들과 비교해보면 information bias등으로 점철된 학생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CPA관련해서 아버지께서 입장을 바꾸신 이유는 선배님게서 말씀해주신 이유때문이라고 저도 추측은 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맞는 길을 찾아 잘 나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편히 쉬세요!
중고등학교때 교과서에만 파묻혀서 살아서 그런지 세상을 몰라도 너무 모른 채로 있었습니다. 당시 똑똑하지도 않았는데 헛똑똑이로 살았던 것 같습니다. 뭘 알지도 못하면서 선배님 말씀처럼 고등학생이 뭘 알겠냐만 당시 또래들과 비교해보면 information bias등으로 점철된 학생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CPA관련해서 아버지께서 입장을 바꾸신 이유는 선배님게서 말씀해주신 이유때문이라고 저도 추측은 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맞는 길을 찾아 잘 나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편히 쉬세요!
학벌 중요합니다. 사람들 판단하는데도 쓰고, 인맥을 넓히는데도 쓰고, 나 자신의 자존감을 위해서도 쓰고 그렇지요. 처음 공부 열심히 할걸 생각했던게 석사과정중 카이스트에 교육들으러 갔을때 였습니다. 환경이 너무 다른 그 곳에서 4일간 교육을 받으며, 처음으로 후회했습니다. 아 공부 좀 열심히 할걸.
그런데 학벌 별로 안 중요하기도 합니다. 계속해서 미래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학벌은 그저 내가 지나온 발자취일 뿐이지요. 졸업한지 10년 20년이 지났는데도, 내세울줄 아는게 서울대 출신이라는 말 한마디 밖에 없으면 그것만... 더 보기
그런데 학벌 별로 안 중요하기도 합니다. 계속해서 미래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학벌은 그저 내가 지나온 발자취일 뿐이지요. 졸업한지 10년 20년이 지났는데도, 내세울줄 아는게 서울대 출신이라는 말 한마디 밖에 없으면 그것만... 더 보기
학벌 중요합니다. 사람들 판단하는데도 쓰고, 인맥을 넓히는데도 쓰고, 나 자신의 자존감을 위해서도 쓰고 그렇지요. 처음 공부 열심히 할걸 생각했던게 석사과정중 카이스트에 교육들으러 갔을때 였습니다. 환경이 너무 다른 그 곳에서 4일간 교육을 받으며, 처음으로 후회했습니다. 아 공부 좀 열심히 할걸.
그런데 학벌 별로 안 중요하기도 합니다. 계속해서 미래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학벌은 그저 내가 지나온 발자취일 뿐이지요. 졸업한지 10년 20년이 지났는데도, 내세울줄 아는게 서울대 출신이라는 말 한마디 밖에 없으면 그것만큼 꼴사나운 것도 없습니다.
공부든 학교든 실무든 본인이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에 도전해보세요. 지나고 후회하는 것보단 해보고 후회하는게 낫습니다. 여기서도 중요한건 후회속에 사는 것이 아니라 후회속에 교훈을 얻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 입니다. 지금은 눈에 보이는 성과가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겠지만, 내면의 담금질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살 날은 많이 남았고, 넘어질 날도 많이 남았거든요. 하고 싶은 말은 하기 나름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학벌 별로 안 중요하기도 합니다. 계속해서 미래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학벌은 그저 내가 지나온 발자취일 뿐이지요. 졸업한지 10년 20년이 지났는데도, 내세울줄 아는게 서울대 출신이라는 말 한마디 밖에 없으면 그것만큼 꼴사나운 것도 없습니다.
공부든 학교든 실무든 본인이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에 도전해보세요. 지나고 후회하는 것보단 해보고 후회하는게 낫습니다. 여기서도 중요한건 후회속에 사는 것이 아니라 후회속에 교훈을 얻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 입니다. 지금은 눈에 보이는 성과가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겠지만, 내면의 담금질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살 날은 많이 남았고, 넘어질 날도 많이 남았거든요. 하고 싶은 말은 하기 나름이라는 겁니다.
경영은 저도 잘 아는 영역이 아니라..다만 간판이라는 것은 영업/인맥형성이라는 측면에서 볼때 첫거래시도하는 거래처/소개시 이 사람이 어느정도 기본은 되어있겠구나 하는 정도의 안도감을 주는 정보를 제공해주는 이익이 있지요. 상대에게 나에 대한 정보접근 통로를 열어주는 이익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말하자면 내가 제공하는 정보를 통해 상대가 자신의 루트로 나에 대해 탐색하여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는거죠.
A출신 B입니다 ㅡ 사기꾼은 아닌가?
내 지인 A출신에게 B에 대해 물어봄
A출신 맞음 ㅡ 사기꾼은 아니구나
B평판조회 ㅡ 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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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상대가 스스로 확인가능한, 상대가 믿음을 가질 수 있는 경로로 날 확인시킬 수 있다는게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CPA보다 학벌이 도리어 확인경로가 넓어서 간판으로서는 편리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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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상대가 스스로 확인가능한, 상대가 믿음을 가질 수 있는 경로로 날 확인시킬 수 있다는게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CPA보다 학벌이 도리어 확인경로가 넓어서 간판으로서는 편리하지요.
안녕하세요 :)
제가 잘 몰라서 경영 및 CPA에 대해서는 좋은 답변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학벌 물론 중요하지만, 질문자님과 가장 가까울 뿐 아니라(질문자님을 제일 잘 알고 있는 가족, 고등학교 때 친구들) 매우 뛰어난 분들(멋진 사업체를 일구신 부모님, 메이저 외고에서 소위 탑 대학 간 고등학교 친구들)이 질문자를 충분히 인정하고 있는데, 20대의 소중한 시간을 학벌과 바꾸는 것은 너무 아깝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었고 잘 전달이 된 것 같습니다.
제 표현이 부족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 추가 말씀을 드리면, 학벌... 더 보기
제가 잘 몰라서 경영 및 CPA에 대해서는 좋은 답변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학벌 물론 중요하지만, 질문자님과 가장 가까울 뿐 아니라(질문자님을 제일 잘 알고 있는 가족, 고등학교 때 친구들) 매우 뛰어난 분들(멋진 사업체를 일구신 부모님, 메이저 외고에서 소위 탑 대학 간 고등학교 친구들)이 질문자를 충분히 인정하고 있는데, 20대의 소중한 시간을 학벌과 바꾸는 것은 너무 아깝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었고 잘 전달이 된 것 같습니다.
제 표현이 부족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 추가 말씀을 드리면, 학벌... 더 보기
안녕하세요 :)
제가 잘 몰라서 경영 및 CPA에 대해서는 좋은 답변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학벌 물론 중요하지만, 질문자님과 가장 가까울 뿐 아니라(질문자님을 제일 잘 알고 있는 가족, 고등학교 때 친구들) 매우 뛰어난 분들(멋진 사업체를 일구신 부모님, 메이저 외고에서 소위 탑 대학 간 고등학교 친구들)이 질문자를 충분히 인정하고 있는데, 20대의 소중한 시간을 학벌과 바꾸는 것은 너무 아깝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었고 잘 전달이 된 것 같습니다.
제 표현이 부족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 추가 말씀을 드리면, 학벌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좋아하는 커뮤니티라고 말씀드리면서 제가 주로 생각했던 것은, 연고대 서강 한양 성균관대와 같은 더 높다고들 이야기하는 학교였습니다. 질문자님의 이해보다 훨씬 단순하지요.
질문자님께서 재수나 편입을 할만큼 현재 학벌이 부족하지 않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그리고 질문자께서는 (수많은 사람이 연연해하는) 학벌에 상대적을 자유로울 수 있는 매우 좋은 환경 및 조건에 처해 계신데, 굳이 학벌을 의식하고 비교하는 친구들이 모여있는 곳(=학부로서의 연고대 서강대 한양대 등등)으로 들어가는 것은 오히려 안좋은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한편 시간이 지나고 나니 남들이 좋다고들 했던 것은 아무리 좋아도 내가 좋아하는 것만 못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실 제가 그런데, 교대나 생활과학대학 갔으면 신났을텐데, 점수에 맞게 대학 및 과를 선택했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보니, 아무리 사람들이 다 좋다는 것을 성취해도 좀 삐걱거립니다.)
질문자께서 원래 좋은 학벌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면 돌아 돌아 가더라도 하버드 석사 받고 오면 좋을 것 같아요. 10수를 하더라도 서울대 가면 좋을 수 있고요. 그런데 로망이 있었던 게 아니라면 학벌을 좇는 것보다는 좋아하시는 것을 하루라도 빨리 시작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비슷한 맥락으로 CPA가 질문자께서 좋아하는 것들과 잘 연결이 되어있다면 하시면 좋겠고요. 학벌을 대체하는 기능이 크다 (예를 들면, 내가 연고대는 아니지만 연고대에서도 우수수 떨어지는 CPA 자격 취득했다. 라는 식이요.)면 하지 않는 게 길게 보면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다만 숭실대 경영이 CPA에 강점이 있고, 숭실대 출신의 회계사들께서 좋은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계시고, 숭실대 경영에서 CPA를 했을 때 좋은 학생들도 모이고 교수님들도 만나고 이래 저래 얻을 수 있는 게 많아서 CPA를 하신다면 그건 매우 장려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추후 경영인이 되시는데 많이 도움이 된다면야 말할 것도 없고요.
사족이지만, 위에 좋은 학교에서 서울대를 쏘옥 빼놓은 것은.. 좀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기는 하지만 저의 편견일 수도 있고, 제 생각의 근거도 잘 설명해드릴 자신이 없어서 망설여지지만, 그냥 간단하게만 말씀드려볼게요.
학벌에 있어서 2등인 학교가 있다고 했을 때, 2등인 학교에서 학벌이 중요하지 않다고 믿고 있어도 이게 정신승리 아니냐는 내면과 주변의 목소리를 떨치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그런데 학벌에 있어서 1등인 학교에서는 설령 학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더라도 학벌을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쪽이 더 높은 평가를 받기 때문에 억지로라도 (?) 학벌의 중요성에 초연해지기 쉬운 것 같아요.
물론 1등이라고 하던 곳이 1등의 지위가 흔들리면 세상 격렬하게 반응하곤 하지만요…
제 생각을 하나로 정리하면, 질문자께 학벌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 같으니, 학벌이 중요하지 않다고 진심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멋있는 집단으로 가시면 좋겠다 는 것입니다.
제 긴 댓글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잘 몰라서 경영 및 CPA에 대해서는 좋은 답변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학벌 물론 중요하지만, 질문자님과 가장 가까울 뿐 아니라(질문자님을 제일 잘 알고 있는 가족, 고등학교 때 친구들) 매우 뛰어난 분들(멋진 사업체를 일구신 부모님, 메이저 외고에서 소위 탑 대학 간 고등학교 친구들)이 질문자를 충분히 인정하고 있는데, 20대의 소중한 시간을 학벌과 바꾸는 것은 너무 아깝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었고 잘 전달이 된 것 같습니다.
제 표현이 부족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 추가 말씀을 드리면, 학벌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좋아하는 커뮤니티라고 말씀드리면서 제가 주로 생각했던 것은, 연고대 서강 한양 성균관대와 같은 더 높다고들 이야기하는 학교였습니다. 질문자님의 이해보다 훨씬 단순하지요.
질문자님께서 재수나 편입을 할만큼 현재 학벌이 부족하지 않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그리고 질문자께서는 (수많은 사람이 연연해하는) 학벌에 상대적을 자유로울 수 있는 매우 좋은 환경 및 조건에 처해 계신데, 굳이 학벌을 의식하고 비교하는 친구들이 모여있는 곳(=학부로서의 연고대 서강대 한양대 등등)으로 들어가는 것은 오히려 안좋은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한편 시간이 지나고 나니 남들이 좋다고들 했던 것은 아무리 좋아도 내가 좋아하는 것만 못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실 제가 그런데, 교대나 생활과학대학 갔으면 신났을텐데, 점수에 맞게 대학 및 과를 선택했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보니, 아무리 사람들이 다 좋다는 것을 성취해도 좀 삐걱거립니다.)
질문자께서 원래 좋은 학벌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면 돌아 돌아 가더라도 하버드 석사 받고 오면 좋을 것 같아요. 10수를 하더라도 서울대 가면 좋을 수 있고요. 그런데 로망이 있었던 게 아니라면 학벌을 좇는 것보다는 좋아하시는 것을 하루라도 빨리 시작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비슷한 맥락으로 CPA가 질문자께서 좋아하는 것들과 잘 연결이 되어있다면 하시면 좋겠고요. 학벌을 대체하는 기능이 크다 (예를 들면, 내가 연고대는 아니지만 연고대에서도 우수수 떨어지는 CPA 자격 취득했다. 라는 식이요.)면 하지 않는 게 길게 보면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다만 숭실대 경영이 CPA에 강점이 있고, 숭실대 출신의 회계사들께서 좋은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계시고, 숭실대 경영에서 CPA를 했을 때 좋은 학생들도 모이고 교수님들도 만나고 이래 저래 얻을 수 있는 게 많아서 CPA를 하신다면 그건 매우 장려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추후 경영인이 되시는데 많이 도움이 된다면야 말할 것도 없고요.
사족이지만, 위에 좋은 학교에서 서울대를 쏘옥 빼놓은 것은.. 좀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기는 하지만 저의 편견일 수도 있고, 제 생각의 근거도 잘 설명해드릴 자신이 없어서 망설여지지만, 그냥 간단하게만 말씀드려볼게요.
학벌에 있어서 2등인 학교가 있다고 했을 때, 2등인 학교에서 학벌이 중요하지 않다고 믿고 있어도 이게 정신승리 아니냐는 내면과 주변의 목소리를 떨치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그런데 학벌에 있어서 1등인 학교에서는 설령 학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더라도 학벌을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쪽이 더 높은 평가를 받기 때문에 억지로라도 (?) 학벌의 중요성에 초연해지기 쉬운 것 같아요.
물론 1등이라고 하던 곳이 1등의 지위가 흔들리면 세상 격렬하게 반응하곤 하지만요…
제 생각을 하나로 정리하면, 질문자께 학벌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 같으니, 학벌이 중요하지 않다고 진심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멋있는 집단으로 가시면 좋겠다 는 것입니다.
제 긴 댓글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이런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20대를 원하는 것을 한다고 결정했을 때, 정말 제 내면의 욕심이 올라올 때마다 두고두고 읽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제가 고민하는 모든 것이 인정 욕구인 것 같습니다. 나라는 진열장 안에 좀 더 예쁜 트로피를 넣고 싶고 멋진 시계 혹은 명품백 등등요... 사실 저는 저 스스로 인정해주고 사랑해주고 있다고 생각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타인의 인정욕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보면 아직은 많이 어린 듯 싶습니다.
우선 신경쓰지 않겠다고 마음 먹는 순간 선배님 말씀처럼... 더 보기
사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제가 고민하는 모든 것이 인정 욕구인 것 같습니다. 나라는 진열장 안에 좀 더 예쁜 트로피를 넣고 싶고 멋진 시계 혹은 명품백 등등요... 사실 저는 저 스스로 인정해주고 사랑해주고 있다고 생각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타인의 인정욕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보면 아직은 많이 어린 듯 싶습니다.
우선 신경쓰지 않겠다고 마음 먹는 순간 선배님 말씀처럼... 더 보기
이런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20대를 원하는 것을 한다고 결정했을 때, 정말 제 내면의 욕심이 올라올 때마다 두고두고 읽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제가 고민하는 모든 것이 인정 욕구인 것 같습니다. 나라는 진열장 안에 좀 더 예쁜 트로피를 넣고 싶고 멋진 시계 혹은 명품백 등등요... 사실 저는 저 스스로 인정해주고 사랑해주고 있다고 생각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타인의 인정욕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보면 아직은 많이 어린 듯 싶습니다.
우선 신경쓰지 않겠다고 마음 먹는 순간 선배님 말씀처럼 주위 사람들의 인정들을 생각하며 굳이 다른 곳에서 쓸데없이 찾아 헤매지 않도록 노력해보고 제가 좋은 일에 정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허허,,, 나중에라도 정말 아쉬워서 안된다면 해외 탑스쿨 대학원에 갈 수 있도록 해보고 그때 된다면 좋고 안된다고 하면 실력이 안되는 거니 아쉬울 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CPA에 진입하여 공부를 할 때 정말 적성에 맞는가? 아니면 억지로 하는가?를 많이 고민해보겠습니다. 부끄럽지만 운 좋게도 다른 사람들보다는 기회를 한 번 더 가진 것 같기에 제가 좋아하는 분야에 더 과감해져 보겠습니다.
너무 좋은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배님. 어떤 방향이어도 꼭 성공하여 제가 운 좋게 받았던 한 번의 기회를 많은 사람들에게 더 큰 기회들로 돌릴 수 있도록 공헌하는 사람 되겠습니다. 겨울이 끝나가는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
사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제가 고민하는 모든 것이 인정 욕구인 것 같습니다. 나라는 진열장 안에 좀 더 예쁜 트로피를 넣고 싶고 멋진 시계 혹은 명품백 등등요... 사실 저는 저 스스로 인정해주고 사랑해주고 있다고 생각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타인의 인정욕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보면 아직은 많이 어린 듯 싶습니다.
우선 신경쓰지 않겠다고 마음 먹는 순간 선배님 말씀처럼 주위 사람들의 인정들을 생각하며 굳이 다른 곳에서 쓸데없이 찾아 헤매지 않도록 노력해보고 제가 좋은 일에 정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허허,,, 나중에라도 정말 아쉬워서 안된다면 해외 탑스쿨 대학원에 갈 수 있도록 해보고 그때 된다면 좋고 안된다고 하면 실력이 안되는 거니 아쉬울 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CPA에 진입하여 공부를 할 때 정말 적성에 맞는가? 아니면 억지로 하는가?를 많이 고민해보겠습니다. 부끄럽지만 운 좋게도 다른 사람들보다는 기회를 한 번 더 가진 것 같기에 제가 좋아하는 분야에 더 과감해져 보겠습니다.
너무 좋은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배님. 어떤 방향이어도 꼭 성공하여 제가 운 좋게 받았던 한 번의 기회를 많은 사람들에게 더 큰 기회들로 돌릴 수 있도록 공헌하는 사람 되겠습니다. 겨울이 끝나가는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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