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2/04/11 02:48:55수정됨 |
Name | [익명] |
Subject | 저를 탐탁치 않게 보는 여자친구 부모님 때문에 고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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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듣기로는 결국 상대방의 부모님께서 결혼을 반대하시는 건데 그럼 선택은 글 쓰신 분 께서 하시는 게 아니라 맞은편에서 하시는 겁니다.
10년 넘게 만나서 제 누나들 결혼할 때 가족사진도 같이 찍은 사이였어도 어머니께서 반대하니 포기하는 사람도 있는데,
상대방 어머니가 불러다가 '난 너같은 며느리 두고 싶지 않다' 하고 상을 엎어도 그래도 결혼 하겠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전자는 옛 애인이고 후자는 현 배우자인데; 저는 항상 최선을 다했습니다.
포기당한 적이 있고 선택된 적이 있을 뿐이지요.
10년 넘게 만나서 제 누나들 결혼할 때 가족사진도 같이 찍은 사이였어도 어머니께서 반대하니 포기하는 사람도 있는데,
상대방 어머니가 불러다가 '난 너같은 며느리 두고 싶지 않다' 하고 상을 엎어도 그래도 결혼 하겠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전자는 옛 애인이고 후자는 현 배우자인데; 저는 항상 최선을 다했습니다.
포기당한 적이 있고 선택된 적이 있을 뿐이지요.
이기적이고 이타적이고를 고민하실 필요는 없어요. 어차피 이기냐 이타냐는 혼자 결정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선생님의 '사랑하니까 떠나보낼게'가 상대방에게는 자기 마음 편하자고 하는 이기적인 마음으로 보일 수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반대로 붙잡더라도 '떨궈내고 싶은데 눈치 못채고 질척대는 이기적인 마음'으로 보일 수도 있는 거고요. 맥락 하나만 달라져도 요동칠 평가에 고민하지 마세요.
무엇을 원하시는지, 내가 감내할 수 있는지를 잘 고민하고 여자친구 분께 보여주셨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가족가족 하더라도 결국은 여자친구 분의 의사에... 더 보기
무엇을 원하시는지, 내가 감내할 수 있는지를 잘 고민하고 여자친구 분께 보여주셨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가족가족 하더라도 결국은 여자친구 분의 의사에... 더 보기
이기적이고 이타적이고를 고민하실 필요는 없어요. 어차피 이기냐 이타냐는 혼자 결정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선생님의 '사랑하니까 떠나보낼게'가 상대방에게는 자기 마음 편하자고 하는 이기적인 마음으로 보일 수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반대로 붙잡더라도 '떨궈내고 싶은데 눈치 못채고 질척대는 이기적인 마음'으로 보일 수도 있는 거고요. 맥락 하나만 달라져도 요동칠 평가에 고민하지 마세요.
무엇을 원하시는지, 내가 감내할 수 있는지를 잘 고민하고 여자친구 분께 보여주셨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가족가족 하더라도 결국은 여자친구 분의 의사에 달린 거니까요.
아마 위에서 말한 믿음은 함께 하는 미래에 대한 기대/전망을 모두 포함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선생님께서 그래도 함께 하기를 원하신다면, 그 의지를 말로 뚜렷하게 전달하시고, '함께' 미래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셨으면 좋겠어요. 두 분 모두 전문직이시니 끌어쓸 수 있는 사회적 자원은 상당하실거고,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그 돌파구가 여자친구 부모님의 마음에 드느냐 안 드느냐는 차후 문제이고, 일단은 여자친구 분이 믿음을 늘릴 수 있느냐가 우선이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자친구 분이 믿음을 가지지 못하겠다거나, 부모님의 울타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겠다면 그 때 가서 다시 생각해보셔요. 그 때 질문해야 할 것은 '상대의 평가/기대에 내가 부응하지 못했는가?'가 아니라 '상대가 이럴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인가?'여야해요. 써주신 글을 보니 관계에서의 자기개념이 내가 부족하다는 쪽에 놓여있으신 듯하여, 균형을 맞추실 필요가 있어보여요.
여자친구 부모님의 태도 때문에 두 분 모두 당황하고 힘드셨으리라 생각해요. 하지만 결혼 후의 삶에서 계속 펼쳐질 일들처럼, 함께 해결할 일들 중 하나예요.
내일 아침까지만 힘들어 하시고, 마음 다잡은 후 함께 잘 헤쳐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잘 안 되어서 헤어진다 하더라도 그게 선생님의 끝은 아닌거고요.
무엇을 원하시는지, 내가 감내할 수 있는지를 잘 고민하고 여자친구 분께 보여주셨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가족가족 하더라도 결국은 여자친구 분의 의사에 달린 거니까요.
아마 위에서 말한 믿음은 함께 하는 미래에 대한 기대/전망을 모두 포함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선생님께서 그래도 함께 하기를 원하신다면, 그 의지를 말로 뚜렷하게 전달하시고, '함께' 미래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셨으면 좋겠어요. 두 분 모두 전문직이시니 끌어쓸 수 있는 사회적 자원은 상당하실거고,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그 돌파구가 여자친구 부모님의 마음에 드느냐 안 드느냐는 차후 문제이고, 일단은 여자친구 분이 믿음을 늘릴 수 있느냐가 우선이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자친구 분이 믿음을 가지지 못하겠다거나, 부모님의 울타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겠다면 그 때 가서 다시 생각해보셔요. 그 때 질문해야 할 것은 '상대의 평가/기대에 내가 부응하지 못했는가?'가 아니라 '상대가 이럴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인가?'여야해요. 써주신 글을 보니 관계에서의 자기개념이 내가 부족하다는 쪽에 놓여있으신 듯하여, 균형을 맞추실 필요가 있어보여요.
여자친구 부모님의 태도 때문에 두 분 모두 당황하고 힘드셨으리라 생각해요. 하지만 결혼 후의 삶에서 계속 펼쳐질 일들처럼, 함께 해결할 일들 중 하나예요.
내일 아침까지만 힘들어 하시고, 마음 다잡은 후 함께 잘 헤쳐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잘 안 되어서 헤어진다 하더라도 그게 선생님의 끝은 아닌거고요.
먼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런데, 새벽에 잠 못들고 고민이 되겠지만, 이렇게 체온이 떨어지고 수면이 부족한 상태에서의 고민은 대부분 우리의 뇌가 부정적 영향을 받아서 결국 비관적으로 결론을 맺게 되고 우울감만 더 깊어집니다. 고민을 하시는 것은 좋지만, 가급적 낮에 햇빛 좋은 날, 산책하면서 고민 하시는 것이 궁극적으로 스스로에게 적합한 답을 찾기가 좋습니다.
이러한 현상의 단적인 예로 , "전부 제 탓이고 여자친구 저 때문에 우는게 가슴이 찢어지게 아프고 저만 없으면 여자친구가 행복해질거 같습니다." 를 보겠습니다. 이... 더 보기
이러한 현상의 단적인 예로 , "전부 제 탓이고 여자친구 저 때문에 우는게 가슴이 찢어지게 아프고 저만 없으면 여자친구가 행복해질거 같습니다." 를 보겠습니다. 이... 더 보기
먼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런데, 새벽에 잠 못들고 고민이 되겠지만, 이렇게 체온이 떨어지고 수면이 부족한 상태에서의 고민은 대부분 우리의 뇌가 부정적 영향을 받아서 결국 비관적으로 결론을 맺게 되고 우울감만 더 깊어집니다. 고민을 하시는 것은 좋지만, 가급적 낮에 햇빛 좋은 날, 산책하면서 고민 하시는 것이 궁극적으로 스스로에게 적합한 답을 찾기가 좋습니다.
이러한 현상의 단적인 예로 , "전부 제 탓이고 여자친구 저 때문에 우는게 가슴이 찢어지게 아프고 저만 없으면 여자친구가 행복해질거 같습니다." 를 보겠습니다. 이 문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정상적인 사고 방식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현재의 상태는 오로지 님만의 탓도 아니고, 여자친구가 우는 것이 님 때문만도 아니고, 그걸 보고 무조건 님께서 가슴이 찢어지게 아프실 이유도 없고, 님이 없다고 여자분이 무조건 행복해지는 것도 아닙니다. 일단 진정하세요. 술 드셨다고 하니 푹 주무시고, 내일 출근 하신 다음에 일하시고 점심시간쯤 잠깐 산책좀 해보세요. 아니면 칼퇴하시고 퇴근길도 좋겠네요
1년 정도의 시간을 갖고 두 분이 쌓은 사랑을, 지금 이렇게 읽는데 1분 약간 넘는 짧은 글을 통해서 얼마나 정확히 피드백을 받겠습니까? 기대는 마시되, 글은 계속 써보세요. 좀 더 길고 세밀하게 적어보시면, 적는 과정에서 아마 본인이 답을 스스로 찾으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이러한 현상의 단적인 예로 , "전부 제 탓이고 여자친구 저 때문에 우는게 가슴이 찢어지게 아프고 저만 없으면 여자친구가 행복해질거 같습니다." 를 보겠습니다. 이 문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정상적인 사고 방식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현재의 상태는 오로지 님만의 탓도 아니고, 여자친구가 우는 것이 님 때문만도 아니고, 그걸 보고 무조건 님께서 가슴이 찢어지게 아프실 이유도 없고, 님이 없다고 여자분이 무조건 행복해지는 것도 아닙니다. 일단 진정하세요. 술 드셨다고 하니 푹 주무시고, 내일 출근 하신 다음에 일하시고 점심시간쯤 잠깐 산책좀 해보세요. 아니면 칼퇴하시고 퇴근길도 좋겠네요
1년 정도의 시간을 갖고 두 분이 쌓은 사랑을, 지금 이렇게 읽는데 1분 약간 넘는 짧은 글을 통해서 얼마나 정확히 피드백을 받겠습니까? 기대는 마시되, 글은 계속 써보세요. 좀 더 길고 세밀하게 적어보시면, 적는 과정에서 아마 본인이 답을 스스로 찾으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비슷한 상황에 있던 제 친구(여자)가 있는데요, 부모님 반대가 진짜 심했는데 제 친구 쪽이 확고해서 결국 1년 정도 걸쳐 끝내 허락받고 결혼했습니다. 제 친구쪽에서 집장만이나 기타 등등 모든 자금 다 댔구요. 지금 아기도 낳고 엄청 잘 살고 있고 사위랑 처가도 화목합니다.
결국 선택은 글쓴님 여자친구 분이 하시는 거라고 생각되고 글쓴님은 함께 할 미래에 믿음을 주시고 결과를 기다려봐야하지 싶습니다.
결국 선택은 글쓴님 여자친구 분이 하시는 거라고 생각되고 글쓴님은 함께 할 미래에 믿음을 주시고 결과를 기다려봐야하지 싶습니다.
일단 여자친구 부모님의 걱정과 여자친구의 불안 모두 당연한 반응이라고 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게 회원님의 잘못도 아닙니다.
그냥 인생이 그런 거죠.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건, 회원님께서 그들에게 믿음을 줘야 합니다.
그래서 회원님이 미래 계획을 여자친구와 그 부모님에게 보여주면서 설득을 해야하죠.
현재 부채는 이렇고, 현재 소득은 이렇다.
부채는 몇년까지 갚아나갈 계획이고, 소득은 이런식으로 상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승진을 위한 자기계발 등)
결혼 후 주택은 이런 저런 곳에서 시작하겠지만,... 더 보기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게 회원님의 잘못도 아닙니다.
그냥 인생이 그런 거죠.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건, 회원님께서 그들에게 믿음을 줘야 합니다.
그래서 회원님이 미래 계획을 여자친구와 그 부모님에게 보여주면서 설득을 해야하죠.
현재 부채는 이렇고, 현재 소득은 이렇다.
부채는 몇년까지 갚아나갈 계획이고, 소득은 이런식으로 상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승진을 위한 자기계발 등)
결혼 후 주택은 이런 저런 곳에서 시작하겠지만,... 더 보기
일단 여자친구 부모님의 걱정과 여자친구의 불안 모두 당연한 반응이라고 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게 회원님의 잘못도 아닙니다.
그냥 인생이 그런 거죠.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건, 회원님께서 그들에게 믿음을 줘야 합니다.
그래서 회원님이 미래 계획을 여자친구와 그 부모님에게 보여주면서 설득을 해야하죠.
현재 부채는 이렇고, 현재 소득은 이렇다.
부채는 몇년까지 갚아나갈 계획이고, 소득은 이런식으로 상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승진을 위한 자기계발 등)
결혼 후 주택은 이런 저런 곳에서 시작하겠지만,
이런식으로 해서 향후 몇년 안에 어느 지역에서 어떤 방식으로 마련하도록 하겠다. (신혼특공? 향후 몇년간 서울/수도권 청약일정 과 조건?/아니면 대출이면 본인의 대출이율과 상환조건? )
결혼 후 본가 부모님에게 생활비를 드려야 한다면 그 비용은 얼마다.
이 부분들을 회원님께서 정리해서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놓고 이걸 가지고 설득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상대방 부모님 입장에서도 "답이 없다"고 느끼고 반대를 하는 중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회원님이 답을 찾아줘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꼭 이게 정답일 수는 없죠. 다만 회원님이 찾고있는 답이 이것이니, 현재는 좀 부족해보일지라도
앞으로 더 잘 살아가는 모습을 꼭 보여주겠다고 어필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야 여자친구분에게도 믿음을 줄 수 있지 않을까요?
전 프로게이머인 전태규도 빚이 몇천 있는 상태에서 현재 부인을 만났고 부인 집안은 상당한 재력가에 어머니가 탤런트인 환경이었지만,
부인에게 믿음(밤새도록 별풍선받고 리액션하는 모습을 보며 '아 이남자가 처자식을 굶기지는 않겠다'는 생각을 하게됐다하죠.)을 보여줘서 결혼하고 처가에 손 하나도 안벌리고 생활해서 지금은 가정을 아주 잘 일궜습니다.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회원님도 힘내시고, 답을 찾으셔서 좋은 결실을 맺으시길 기원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게 회원님의 잘못도 아닙니다.
그냥 인생이 그런 거죠.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건, 회원님께서 그들에게 믿음을 줘야 합니다.
그래서 회원님이 미래 계획을 여자친구와 그 부모님에게 보여주면서 설득을 해야하죠.
현재 부채는 이렇고, 현재 소득은 이렇다.
부채는 몇년까지 갚아나갈 계획이고, 소득은 이런식으로 상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승진을 위한 자기계발 등)
결혼 후 주택은 이런 저런 곳에서 시작하겠지만,
이런식으로 해서 향후 몇년 안에 어느 지역에서 어떤 방식으로 마련하도록 하겠다. (신혼특공? 향후 몇년간 서울/수도권 청약일정 과 조건?/아니면 대출이면 본인의 대출이율과 상환조건? )
결혼 후 본가 부모님에게 생활비를 드려야 한다면 그 비용은 얼마다.
이 부분들을 회원님께서 정리해서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놓고 이걸 가지고 설득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상대방 부모님 입장에서도 "답이 없다"고 느끼고 반대를 하는 중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회원님이 답을 찾아줘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꼭 이게 정답일 수는 없죠. 다만 회원님이 찾고있는 답이 이것이니, 현재는 좀 부족해보일지라도
앞으로 더 잘 살아가는 모습을 꼭 보여주겠다고 어필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야 여자친구분에게도 믿음을 줄 수 있지 않을까요?
전 프로게이머인 전태규도 빚이 몇천 있는 상태에서 현재 부인을 만났고 부인 집안은 상당한 재력가에 어머니가 탤런트인 환경이었지만,
부인에게 믿음(밤새도록 별풍선받고 리액션하는 모습을 보며 '아 이남자가 처자식을 굶기지는 않겠다'는 생각을 하게됐다하죠.)을 보여줘서 결혼하고 처가에 손 하나도 안벌리고 생활해서 지금은 가정을 아주 잘 일궜습니다.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회원님도 힘내시고, 답을 찾으셔서 좋은 결실을 맺으시길 기원합니다.
일단 결혼 하시면 아내쪽 집안의 경조사나 기타 등등 금전적 일들에 대한 부담을 남자분께서 버텨내실 수 있으신지?
부딪히고 다투고 소원해지겠죠
그런데 그걸 다 이겨내고 멋지게 이끌어나갈 수 있는 의지 + 사랑 + 행동력이 있으신지요?
그리고 그런 마음이 여자에게도 있나요?
사랑해서 놓아준다? 사실 이건 도망치는 겁니다
군대에서 전우애라고 있어요
아무것도 없는데 죽겠는데 같이 있어서 든든하다 좋다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근데 님이 가진 사랑은 군대에서 이런 전우애보다 탄탄한가요?
같이 옆에 있기만 해도 좋으신가요?
진짜... 더 보기
부딪히고 다투고 소원해지겠죠
그런데 그걸 다 이겨내고 멋지게 이끌어나갈 수 있는 의지 + 사랑 + 행동력이 있으신지요?
그리고 그런 마음이 여자에게도 있나요?
사랑해서 놓아준다? 사실 이건 도망치는 겁니다
군대에서 전우애라고 있어요
아무것도 없는데 죽겠는데 같이 있어서 든든하다 좋다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근데 님이 가진 사랑은 군대에서 이런 전우애보다 탄탄한가요?
같이 옆에 있기만 해도 좋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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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결혼 하시면 아내쪽 집안의 경조사나 기타 등등 금전적 일들에 대한 부담을 남자분께서 버텨내실 수 있으신지?
부딪히고 다투고 소원해지겠죠
그런데 그걸 다 이겨내고 멋지게 이끌어나갈 수 있는 의지 + 사랑 + 행동력이 있으신지요?
그리고 그런 마음이 여자에게도 있나요?
사랑해서 놓아준다? 사실 이건 도망치는 겁니다
군대에서 전우애라고 있어요
아무것도 없는데 죽겠는데 같이 있어서 든든하다 좋다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근데 님이 가진 사랑은 군대에서 이런 전우애보다 탄탄한가요?
같이 옆에 있기만 해도 좋으신가요?
진짜 사랑하면 앞으로 다가올 재난과 역경을 다 알지만 같이 인생이라는 모험을 손잡고 아내랑 버텨내고 이겨내고 그러는거죠
나의, 그녀의 사랑의 크기가 이런 것들에게 지속적으로 닳아 없어지고 무너질 것 같다면 깔끔하게 포기하시는게 좋습니다
결혼 생활 쉽지 않아요
쉽지 않으니까 비슷한 수준에서 만나 같이 살아가려고 하는거죠
전 용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마음에 있는 신앙적인 믿음이 아니라 명석한 님의 머리속에 있는 구체적인 의지요
일단 여친과 진지한 대화를 해보세요
너가 원하면 나에게서 멀어져도 괜찮아 같은 이상한 소리는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슬픈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의 파멸적인 인생은 님의 시나리오가 아닙니다
당당하세요
부딪히고 다투고 소원해지겠죠
그런데 그걸 다 이겨내고 멋지게 이끌어나갈 수 있는 의지 + 사랑 + 행동력이 있으신지요?
그리고 그런 마음이 여자에게도 있나요?
사랑해서 놓아준다? 사실 이건 도망치는 겁니다
군대에서 전우애라고 있어요
아무것도 없는데 죽겠는데 같이 있어서 든든하다 좋다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근데 님이 가진 사랑은 군대에서 이런 전우애보다 탄탄한가요?
같이 옆에 있기만 해도 좋으신가요?
진짜 사랑하면 앞으로 다가올 재난과 역경을 다 알지만 같이 인생이라는 모험을 손잡고 아내랑 버텨내고 이겨내고 그러는거죠
나의, 그녀의 사랑의 크기가 이런 것들에게 지속적으로 닳아 없어지고 무너질 것 같다면 깔끔하게 포기하시는게 좋습니다
결혼 생활 쉽지 않아요
쉽지 않으니까 비슷한 수준에서 만나 같이 살아가려고 하는거죠
전 용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마음에 있는 신앙적인 믿음이 아니라 명석한 님의 머리속에 있는 구체적인 의지요
일단 여친과 진지한 대화를 해보세요
너가 원하면 나에게서 멀어져도 괜찮아 같은 이상한 소리는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슬픈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의 파멸적인 인생은 님의 시나리오가 아닙니다
당당하세요
여친 부모님 반대로 고민하다 뻘짓 좀 해봤고, 결국 헤어져본 경험이 있습니다만...
여친의 늬앙스를 잘 캐치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결혼후에도 잘 살려면, 각자 집안의 일은 공유는 하되 해결은 자신이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합니다. 물론 돈이 왔다갔다 하는 문제가 되면 상의를 해야 하지만요.
부모님이 이렇게 반대하는데, 어떻게 해결 좀 해줘.. 인지, 부모님이 이렇게 반대하지만 내가 잘 해결할게! 인지..
여친의 늬앙스를 잘 캐치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결혼후에도 잘 살려면, 각자 집안의 일은 공유는 하되 해결은 자신이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합니다. 물론 돈이 왔다갔다 하는 문제가 되면 상의를 해야 하지만요.
부모님이 이렇게 반대하는데, 어떻게 해결 좀 해줘.. 인지, 부모님이 이렇게 반대하지만 내가 잘 해결할게! 인지..
안녕하세요.
지금 현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자친구분의 의지입니다.
그리고 그 여자친구분을 결정하게 만드는 것은 글쓴이님의 태도일 거예요.
가장 문제인 것이 글쓴이 분의 부모님의 경제사정인데 글쓴이님 분의 계획은 어찌 되시나요?
물론 저야 양가 부모님 (특히 시부모님) 도움 받고 살지만 남편 직업 게시판에서 남편이 본 거 가끔 이야기 하는 걸 보면
돈 벌기 시작하면서 부모님께 월 2-300 용돈 드리는 분도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러나 이것은 일단 다수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고, 무엇보다도 부... 더 보기
지금 현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자친구분의 의지입니다.
그리고 그 여자친구분을 결정하게 만드는 것은 글쓴이님의 태도일 거예요.
가장 문제인 것이 글쓴이 분의 부모님의 경제사정인데 글쓴이님 분의 계획은 어찌 되시나요?
물론 저야 양가 부모님 (특히 시부모님) 도움 받고 살지만 남편 직업 게시판에서 남편이 본 거 가끔 이야기 하는 걸 보면
돈 벌기 시작하면서 부모님께 월 2-300 용돈 드리는 분도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러나 이것은 일단 다수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고, 무엇보다도 부... 더 보기
안녕하세요.
지금 현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자친구분의 의지입니다.
그리고 그 여자친구분을 결정하게 만드는 것은 글쓴이님의 태도일 거예요.
가장 문제인 것이 글쓴이 분의 부모님의 경제사정인데 글쓴이님 분의 계획은 어찌 되시나요?
물론 저야 양가 부모님 (특히 시부모님) 도움 받고 살지만 남편 직업 게시판에서 남편이 본 거 가끔 이야기 하는 걸 보면
돈 벌기 시작하면서 부모님께 월 2-300 용돈 드리는 분도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러나 이것은 일단 다수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고, 무엇보다도 부부간에 합의가 필요한 일입니다.
여자친구분의 부모님이 걱정하시는 부분도 이 부분일거예요.
평균 수명을 생각했을 때 앞으로 적어도 40년. 길게는 60년 동안 님과 여자친구분이 글쓴이님 부모님의 뒷바라지를 해야한다는 것이요.
부모님의 노후는 해결이 되어있다고 하더라도 큰 일이 있을 때마다 이렇게 경제적인 지원을 해야한다는 것이라면 당연히 상대편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걱정할 수 밖에 없는 일입니다.
만약 글쓴분께서 앞으로 부모님 때문에 대출받거나 하는 일 절대 없다고 맹세해도 사람일이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것기 때문에 여자친구의 부모님은 아마 믿기 어려우실 것이고요.
물론 이것도 글쓴이 님께서 이렇게까지 해서 여자친구를 잡아야겠다는 마음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이야기고요.
부모님도 경제적으로 지원하고 여자친구와 결혼도 하고 싶다.
그럼 글쓴이님은 여자친구 대신 부모님을 선택하시는 것이겠죠.
너무 비탄에 빠지지 마시고요. 본인의 마음을 잘 들여다보시고 그 마음을 여자친구분에게 전하시는 것이 좋겠어요.
지금 현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자친구분의 의지입니다.
그리고 그 여자친구분을 결정하게 만드는 것은 글쓴이님의 태도일 거예요.
가장 문제인 것이 글쓴이 분의 부모님의 경제사정인데 글쓴이님 분의 계획은 어찌 되시나요?
물론 저야 양가 부모님 (특히 시부모님) 도움 받고 살지만 남편 직업 게시판에서 남편이 본 거 가끔 이야기 하는 걸 보면
돈 벌기 시작하면서 부모님께 월 2-300 용돈 드리는 분도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러나 이것은 일단 다수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고, 무엇보다도 부부간에 합의가 필요한 일입니다.
여자친구분의 부모님이 걱정하시는 부분도 이 부분일거예요.
평균 수명을 생각했을 때 앞으로 적어도 40년. 길게는 60년 동안 님과 여자친구분이 글쓴이님 부모님의 뒷바라지를 해야한다는 것이요.
부모님의 노후는 해결이 되어있다고 하더라도 큰 일이 있을 때마다 이렇게 경제적인 지원을 해야한다는 것이라면 당연히 상대편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걱정할 수 밖에 없는 일입니다.
만약 글쓴분께서 앞으로 부모님 때문에 대출받거나 하는 일 절대 없다고 맹세해도 사람일이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것기 때문에 여자친구의 부모님은 아마 믿기 어려우실 것이고요.
물론 이것도 글쓴이 님께서 이렇게까지 해서 여자친구를 잡아야겠다는 마음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이야기고요.
부모님도 경제적으로 지원하고 여자친구와 결혼도 하고 싶다.
그럼 글쓴이님은 여자친구 대신 부모님을 선택하시는 것이겠죠.
너무 비탄에 빠지지 마시고요. 본인의 마음을 잘 들여다보시고 그 마음을 여자친구분에게 전하시는 것이 좋겠어요.
사람은 좋아 도르 타면 뭐든지 가능 할 수도 있습니다.
집안의 경제차에 마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결혼 후에도 계속 이 문제로 힘들지 않을까 싶을 수도 있고요. 의연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상대분도 같이 마음 다잡을 수 있을지도 모르지요. 물론 그게 말처럼 쉬운건 아니겠습니다만…
내가 돈은 많이 없을진 몰라도 널 사랑하는건 누구보다도 잘 할 수 있어! 같은 모습을 보여주시면 그래도 애가 사람은 괜찮아 도르 가능…
집안의 경제차에 마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결혼 후에도 계속 이 문제로 힘들지 않을까 싶을 수도 있고요. 의연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상대분도 같이 마음 다잡을 수 있을지도 모르지요. 물론 그게 말처럼 쉬운건 아니겠습니다만…
내가 돈은 많이 없을진 몰라도 널 사랑하는건 누구보다도 잘 할 수 있어! 같은 모습을 보여주시면 그래도 애가 사람은 괜찮아 도르 가능…
힘내라는 위로드립니다.
다른분들이 많은 얘기해주셨고 다른 얘기도 적어보고자 굳이 댓글 달아봅니다. 글쓴이께 상처가 안되기를 바라며 이럴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개인의 의견입니다.
경험상 적어보는데 혹시 글쓴분의 부모님은 1. 어떤 형태의 주거에서 지내며 자가, 전세, 월세 어떤건가요? 그리고 만약 전세나 월세라면 글쓴이의 명의나 지원이 들어가고 있나요? 2. 노후는 어떤식으로 계획되어있나요? 글쓴이님의 지원없이 지내실수 있는가요?
제가 보기에는 남자분쪽 부모님의 주거, 생활비, 의료비 등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인 말씀드... 더 보기
다른분들이 많은 얘기해주셨고 다른 얘기도 적어보고자 굳이 댓글 달아봅니다. 글쓴이께 상처가 안되기를 바라며 이럴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개인의 의견입니다.
경험상 적어보는데 혹시 글쓴분의 부모님은 1. 어떤 형태의 주거에서 지내며 자가, 전세, 월세 어떤건가요? 그리고 만약 전세나 월세라면 글쓴이의 명의나 지원이 들어가고 있나요? 2. 노후는 어떤식으로 계획되어있나요? 글쓴이님의 지원없이 지내실수 있는가요?
제가 보기에는 남자분쪽 부모님의 주거, 생활비, 의료비 등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인 말씀드... 더 보기
힘내라는 위로드립니다.
다른분들이 많은 얘기해주셨고 다른 얘기도 적어보고자 굳이 댓글 달아봅니다. 글쓴이께 상처가 안되기를 바라며 이럴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개인의 의견입니다.
경험상 적어보는데 혹시 글쓴분의 부모님은 1. 어떤 형태의 주거에서 지내며 자가, 전세, 월세 어떤건가요? 그리고 만약 전세나 월세라면 글쓴이의 명의나 지원이 들어가고 있나요? 2. 노후는 어떤식으로 계획되어있나요? 글쓴이님의 지원없이 지내실수 있는가요?
제가 보기에는 남자분쪽 부모님의 주거, 생활비, 의료비 등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인 말씀드리고 그걸 여자쪽에서 오케이하면 잘넘어갈거라고 생각합니다.(여자쪽 부모는 노후가 준비되어보이네요.)
더 적는건 더 큰 상처가 될 것 같고 본문의 내용을 보니 제 댓글의 내용을 여자쪽에서는 가장 불확실한 부분이라 생각할겁니다. 글쓴분께서 전문직이니 본인 빚 1억은 어려운 산이 아닐겁니다.
여자친구분의 얘기에 흔들리는 모습보이지말고 마음은 쓰리겠지만 굳건한 자세로 꽉 붙잡으세요. 그럼 됩니다.
다른분들이 많은 얘기해주셨고 다른 얘기도 적어보고자 굳이 댓글 달아봅니다. 글쓴이께 상처가 안되기를 바라며 이럴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개인의 의견입니다.
경험상 적어보는데 혹시 글쓴분의 부모님은 1. 어떤 형태의 주거에서 지내며 자가, 전세, 월세 어떤건가요? 그리고 만약 전세나 월세라면 글쓴이의 명의나 지원이 들어가고 있나요? 2. 노후는 어떤식으로 계획되어있나요? 글쓴이님의 지원없이 지내실수 있는가요?
제가 보기에는 남자분쪽 부모님의 주거, 생활비, 의료비 등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인 말씀드리고 그걸 여자쪽에서 오케이하면 잘넘어갈거라고 생각합니다.(여자쪽 부모는 노후가 준비되어보이네요.)
더 적는건 더 큰 상처가 될 것 같고 본문의 내용을 보니 제 댓글의 내용을 여자쪽에서는 가장 불확실한 부분이라 생각할겁니다. 글쓴분께서 전문직이니 본인 빚 1억은 어려운 산이 아닐겁니다.
여자친구분의 얘기에 흔들리는 모습보이지말고 마음은 쓰리겠지만 굳건한 자세로 꽉 붙잡으세요. 그럼 됩니다.
이건 여친분 선택의 문제네요. 남친이랑은 전세도 괜찮으냐? 무조건 자가로 시작하고 싶으냐?
여기서 여친분 선택이 2라면 할 수 없죠. 님이 당장 서울 집을 마련할 돈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님이 할 수 있는 건 전세로 살아도 자가보다 행복하게 해주겠다. 이거 아닐까요?
전문직이면 직업도 좋고, 이러이러하게 잘 할 거다. 20-30대에 자산이 없어도 나중에 성공하신 분들 있지 않느냐?
뭐 이런 식이라거나..
근데 솔직히 젊은 사람들 번듯한 자가 아파트에서 신혼살림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30대에 자기가 ... 더 보기
여기서 여친분 선택이 2라면 할 수 없죠. 님이 당장 서울 집을 마련할 돈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님이 할 수 있는 건 전세로 살아도 자가보다 행복하게 해주겠다. 이거 아닐까요?
전문직이면 직업도 좋고, 이러이러하게 잘 할 거다. 20-30대에 자산이 없어도 나중에 성공하신 분들 있지 않느냐?
뭐 이런 식이라거나..
근데 솔직히 젊은 사람들 번듯한 자가 아파트에서 신혼살림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30대에 자기가 ... 더 보기
이건 여친분 선택의 문제네요. 남친이랑은 전세도 괜찮으냐? 무조건 자가로 시작하고 싶으냐?
여기서 여친분 선택이 2라면 할 수 없죠. 님이 당장 서울 집을 마련할 돈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님이 할 수 있는 건 전세로 살아도 자가보다 행복하게 해주겠다. 이거 아닐까요?
전문직이면 직업도 좋고, 이러이러하게 잘 할 거다. 20-30대에 자산이 없어도 나중에 성공하신 분들 있지 않느냐?
뭐 이런 식이라거나..
근데 솔직히 젊은 사람들 번듯한 자가 아파트에서 신혼살림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30대에 자기가 벌어서 사는 거 아니면 결국 남의 돈으로 그렇게 살겠다는 거 잖아요.
그게 예비 배우자가 당연히 해야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여친 부모님도 자기딸 자리잡는데 혼자 독박쓰는 게 억울한거지
님이 미워서 그러는 건 아니죠.
정말 붙잡고 싶으신 마음이 있다면 뭐라도 해야죠.
부자가 될 계획을 세우든, 찾아가서 호감도 작업을 하든..
여기서 여친분 선택이 2라면 할 수 없죠. 님이 당장 서울 집을 마련할 돈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님이 할 수 있는 건 전세로 살아도 자가보다 행복하게 해주겠다. 이거 아닐까요?
전문직이면 직업도 좋고, 이러이러하게 잘 할 거다. 20-30대에 자산이 없어도 나중에 성공하신 분들 있지 않느냐?
뭐 이런 식이라거나..
근데 솔직히 젊은 사람들 번듯한 자가 아파트에서 신혼살림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30대에 자기가 벌어서 사는 거 아니면 결국 남의 돈으로 그렇게 살겠다는 거 잖아요.
그게 예비 배우자가 당연히 해야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여친 부모님도 자기딸 자리잡는데 혼자 독박쓰는 게 억울한거지
님이 미워서 그러는 건 아니죠.
정말 붙잡고 싶으신 마음이 있다면 뭐라도 해야죠.
부자가 될 계획을 세우든, 찾아가서 호감도 작업을 하든..
좋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출근했는데 일이 하나도 안 잡히고 계속 이 생각만 나네요 말씀하신 점 고려해서 여자친구랑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친 부모님의 얘기가 글쓴님에게까지 전달되는것도 그렇고 다른 얘기들 본문에서 봤을때는..
여친 부모님의 확신이 모자란건 모자란건데, 결국 마음을 못잡고있는건 여친분 아닐까요.
여친분에게 크게 확신을 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여친 부모님의 확신이 모자란건 모자란건데, 결국 마음을 못잡고있는건 여친분 아닐까요.
여친분에게 크게 확신을 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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