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2/06/06 16:22:32수정됨 |
Name | [익명] |
Subject | 이 상황에서 대시해보는 게 맞을까요? |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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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쉬는 언제나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2번은 큰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접근법을 좀 조심하면 되지 않을까요? 우선 적당한 접점을 만들어서 이야기하고 밥먹는거 부터 시작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버스정류장에서 인사하면서 친해진 친구도 있었는데요 ㅎㅎ 그런류의 가벼운 대화부터 시작해보시죠.
접근법을 좀 조심하면 되지 않을까요? 우선 적당한 접점을 만들어서 이야기하고 밥먹는거 부터 시작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버스정류장에서 인사하면서 친해진 친구도 있었는데요 ㅎㅎ 그런류의 가벼운 대화부터 시작해보시죠.
진지하게 답변하자면, 지금 선생님 마인드로는 연애 못하실 것 같습니다. 너무 생각하는 것이 많고 재는 것도 많아요. 생각의 틀을 바꿔보십시오.
연애 시작에 대한 시도를 아예 접어버리는 것도 추천드려요. 그냥 포기해버리면 마음도 좀 편하고 오히려 연애 욕심이 없어보이는 데에서 나오는 여유가 상대방에게는 매력이 되는 것 같아요. 충분히 매력있으신데 연애로 조급해하시는 모습이 나머지 장점들에 마이너스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구 연애 진짜 별거 아닙니다. 제가 뭐라도 돼서 이런 말을 하는게 아니구 진짜 별거 아니에요. 진짜로요. 연애를 잘 하는 사람이 되어서 좋아하는 사람과 해야 즐겁지 그렇지 않으면 초반에만 좋다가 파국으로 갈 수도 있어요..! 연애를 시작하는 거 말고 시작한 뒤에도 잘 이어나갈 수 있는 사람이 되려는 시도들을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리구 연애 진짜 별거 아닙니다. 제가 뭐라도 돼서 이런 말을 하는게 아니구 진짜 별거 아니에요. 진짜로요. 연애를 잘 하는 사람이 되어서 좋아하는 사람과 해야 즐겁지 그렇지 않으면 초반에만 좋다가 파국으로 갈 수도 있어요..! 연애를 시작하는 거 말고 시작한 뒤에도 잘 이어나갈 수 있는 사람이 되려는 시도들을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다들 점잖게 쓰셨고 사바사지만...2번은 고백받은 입장에서 그 고백 자체가 우스워지고 진심으로 1도 안느껴지고, 글쓴님을 혐오하게 될 정도일 수도 있어요.
호감 정도로 아주 먼 미래를 기약하시는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호감 정도로 아주 먼 미래를 기약하시는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근데 22에서 구체적으로 뭐가 있던 건가요? 자세한 정보가 없으니 댓글러마다 서로 다른 상황을 투사해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는 듯한데 ㅋㅋㅋ [선영아 사랑해]라고 강의실에 대자보 붙였던 건 아닐 거고요.
선생님... 대쉬라고 하셨지만 실제론 카톡 안면만 튼 사이였다는 뜻이지요?
그렇다면 친구이신 여성에게 연락하는 것은 별일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만 [꼭 연애가 아니더라도 대학원 동기로서 친해지면 좋으니] 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친구부터 되겠다는 생각으로 연락해보심 어떨까요? 얼마나 다른 전공인지는 모르겠지만, 그쪽 학과 분위기는 어떠냐, 무슨 공부하냐 등등 이야기 하면서 대학원생의 애환을 나누고 친해지는 단계부터 도전해보세요ㅋㅋ 가볍게 커피 한잔 마시면서 수다떨고 헤어지면, 크게 이상하지 않을 거 같아요...
그렇다면 친구이신 여성에게 연락하는 것은 별일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만 [꼭 연애가 아니더라도 대학원 동기로서 친해지면 좋으니] 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친구부터 되겠다는 생각으로 연락해보심 어떨까요? 얼마나 다른 전공인지는 모르겠지만, 그쪽 학과 분위기는 어떠냐, 무슨 공부하냐 등등 이야기 하면서 대학원생의 애환을 나누고 친해지는 단계부터 도전해보세요ㅋㅋ 가볍게 커피 한잔 마시면서 수다떨고 헤어지면, 크게 이상하지 않을 거 같아요...
네? 대시라기엔...자기 소개라고요?
그 자기 소개라는게...관심 있다 만나보고 싶다는 이야기까지 하신건지...그런 이야기를 꺼내지도 않은건지...그런 이야기도 없는데 철벽당했다?? 솔직히 선생님 상황이나 성향은 뉘앙스 전달이 아려워 온라인으로...조언이 무의미한 거 같습니다.
그 자기 소개라는게...관심 있다 만나보고 싶다는 이야기까지 하신건지...그런 이야기를 꺼내지도 않은건지...그런 이야기도 없는데 철벽당했다?? 솔직히 선생님 상황이나 성향은 뉘앙스 전달이 아려워 온라인으로...조언이 무의미한 거 같습니다.
입장바꿔 생각해보시면 누군지도 잘 모르는데 고백을 해오면 당황하지 않으시겠어요
접점을 먼저 만드셔야겠는데요.
거기서 사소한 호감을 지속적으로 보이시고, 상대도 마음의 준비를 하게 한 다음 고백한 후 차이시는게...
접점을 먼저 만드셔야겠는데요.
거기서 사소한 호감을 지속적으로 보이시고, 상대도 마음의 준비를 하게 한 다음 고백한 후 차이시는게...
대쉬는 친해지는 방법이 아닙니다. 사람하고 친해질 땐 대쉬 같은 걸 하면서 친해지는 게 아니에요.. 그리고 2 때문에 오히려 그분이 글쓴님을 혐오하게 될 것 같아요.. 부디 하지 않으시길 추천합니다.
대쉬, aka 고백은 두 사람 사이의 인증절차 같은 마지막 단계입니다.
집을 산다고 가정해보죠.
우선 집을 찾고, 그 집이 내 마음에 드는지 확인까지 한 단계가 현재 글 쓰신 분의 상태입니다.
근데 그 집에 다른 세입자가 있는지, 언제까지가 계약기간인지도 모르고
지금 우선 몸부터 들어가겠다는 느낌이에요.
집주인과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계약금도 지불하고, 이사일자를 맞추고 대출도 조정해야겠죠?
그리고 마지막에 계약서 도장찍고 잔금내고 입주하시겠죠?
대시는 마지막에 계약서에 도장찍는 행위입니다.
그 ... 더 보기
집을 산다고 가정해보죠.
우선 집을 찾고, 그 집이 내 마음에 드는지 확인까지 한 단계가 현재 글 쓰신 분의 상태입니다.
근데 그 집에 다른 세입자가 있는지, 언제까지가 계약기간인지도 모르고
지금 우선 몸부터 들어가겠다는 느낌이에요.
집주인과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계약금도 지불하고, 이사일자를 맞추고 대출도 조정해야겠죠?
그리고 마지막에 계약서 도장찍고 잔금내고 입주하시겠죠?
대시는 마지막에 계약서에 도장찍는 행위입니다.
그 ... 더 보기
대쉬, aka 고백은 두 사람 사이의 인증절차 같은 마지막 단계입니다.
집을 산다고 가정해보죠.
우선 집을 찾고, 그 집이 내 마음에 드는지 확인까지 한 단계가 현재 글 쓰신 분의 상태입니다.
근데 그 집에 다른 세입자가 있는지, 언제까지가 계약기간인지도 모르고
지금 우선 몸부터 들어가겠다는 느낌이에요.
집주인과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계약금도 지불하고, 이사일자를 맞추고 대출도 조정해야겠죠?
그리고 마지막에 계약서 도장찍고 잔금내고 입주하시겠죠?
대시는 마지막에 계약서에 도장찍는 행위입니다.
그 집에 세입자가 있든 없든 잔금 치를 계획도 안잡혔는데 다짜고짜 입주하겠다고 하면
집 주인의 심정은 어떨까요?
집을 산다고 가정해보죠.
우선 집을 찾고, 그 집이 내 마음에 드는지 확인까지 한 단계가 현재 글 쓰신 분의 상태입니다.
근데 그 집에 다른 세입자가 있는지, 언제까지가 계약기간인지도 모르고
지금 우선 몸부터 들어가겠다는 느낌이에요.
집주인과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계약금도 지불하고, 이사일자를 맞추고 대출도 조정해야겠죠?
그리고 마지막에 계약서 도장찍고 잔금내고 입주하시겠죠?
대시는 마지막에 계약서에 도장찍는 행위입니다.
그 집에 세입자가 있든 없든 잔금 치를 계획도 안잡혔는데 다짜고짜 입주하겠다고 하면
집 주인의 심정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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