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2/07/08 20:07:48수정됨 |
Name | [익명] |
Subject | 30후반에 커플의 짧은 연애 후 결혼 시점은 |
아무래도 결혼은 현실이니 현실적인 조건 먼저 적으면 여성 분은 교사고 10년 넘게 일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연상이고 지방에서 근무 중입니다. 문제는 남자가 자영업자인데 결혼준비가 전혀 안되어 있습니다... 집 걱정을 해본 적이 없는데 이제 생기네요 ㅜ 자리 잡고 집 고를 때 쯤 되면, 여성분이 40대는 훌쩍 넘길겁니다. 전 언제든 말하고 싶은데 여성 분이 제가 연하라 시작할 때도 걱정이 많으셨고, 반대로 저도 나이에 비해 너무 준비가 된게 없습니다. 1년 채우기 전(사귄지로 1년 채우려면 너무 멀고, 처음 얼굴 본 때를 1년으로 잡으면 금방입니다) 고백을 하거나 말을 꺼내도 괜찮을까요? 여성 분에겐 시간이 없고, 남자에겐 자산이 없네요. 개인적인 계획(아니면 그냥 상상)은 올해 고백하고 내년에 결혼하는 겁니다. 집은 뭐 지방 가서 같이 사는 걸로...? 사실 주말 부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제적인 문제라 최근 결혼한 친구들한테 묻기도 어렵고, 인생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이나 주변 사례가 있다면 조금이라도 참고하고 싶습니다. +만약 얘기한다면 사전에 현실적인 조건을 다 설명하고 나중에 고백하는게 좋을까요, 일단 질러놓고 천천히 설명할까요...? - 기타 정보 남자 순자산 따지면 마통 때문에 마이너스입니다 그래도 자격증 있는 개업이고 잘 망하진 않는 업종입니다. 부모님 지원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여성분 마지막 연애의 이별 사유가 남자 쪽에서 결혼 얘기 나와서 입니다; 꽤 오래전인데 그땐 결혼하고 싶지가 않았나 봅니다. 소개팅을 많이 하셨는데 조건이나 여유를 찾으셨다면 연하보다 연상을 만났을거 같긴 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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