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은 아니고 저도 비슷한 고민중이라서요. 장기간 하는건 부담이긴 한데 어차피 장기간 묶인 돈 있으니 그냥 조금 더 들어가도 상관없나 그런 고민이 드네요. 그리고 왠만하면 안정적이지 않을까 하는 순진한 생각이 듭니다.

과기쪽 공무원은 다 한다고 하는군요.

나름 법률에 의거해서 만들어진 동네라서 공공기관 목록엔 없지만 준공공기관 취급에 국정감사에도 매년 나가는 단골입죠. 저도 대충 8~9년정도 가입되어서 넣고있구요.
과기공제회 회원 가입 가능하신 분이라면 일단 몇 년 전에 계산한거긴 한데 15년 이상 꾸준하게 연금형으로 부을 수 있으면 이득이고, 지금 24일부터인가 예금이 1년 기준 5.5%인가 그럴텐데 어지간한 동네보다는 아무 조건 없이 그 금리라서 나쁘진 않습니다. 금리우대 안 찾아다녀도 되서 속은 편하죠.
그리고 청년적금 가입가능하시면 0.3%인가 더 우대되니 어지간한 저축은행보단 낫다고 봅니다.

나름 꿀인 곳이긴 합니다. 지방 공제회 보다는 못할 수도 있지만, 그냥 여러모로 공제회 중에서는 괜찮은.
이게 연 복리라, 속칭 말하는 연 복리의 마법을 느낄 수 있는 거기 때문에, 장기 지속 가능한 자금 있으시면 지금 같은 시기에는 해 볼 만하다가 제 생각이네요. 망할 걱정은 안 하셔도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