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핸드볼 공으로 강렬하게 가격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하필이면 손으로 막은 공이 땅의 돌에 맞고 불규칙 바운드 되는 바람에 말 그대로 아래에서 위로 튀어오르며 직격.... 당했었습니다.
- 초반 몇분동안은 명존쎄 당한거 마냥 숨이 안쉬어지고 하복부에 격렬한 통증과 함께 정신이 혼미해집니다. 마치 기립성 빈혈이 찾아온듯한 느낌입니다.
아마도 이때 알들은 뱃속으로 당겨져 올라갔던 모양인데 이미 충격은 좀 온 상테...
- 그리고 온몸에 힘이 다 빠져서 일어서서 뛰기는 커녕 구르지도 못하고 그대로 누워서 '으어어어어어어어엉' 하는 신음소리만 내고 있게 됩니다.
- 체육시간이었던지라 선생님과 애들이 일으켜서 등존쎄...... 를 해서 알이 내려오긴 했는데 한동안 부어있고 거동이 불편했습니다.
- 다행히 고자신세는 면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