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3/02/02 00:56:36수정됨 |
Name | studentforever |
Subject | 집안 현금 30억 재산이면 좋은점이 뭘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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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선물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 자체를 보통 할 수 없지요. 제 생각엔 그런 모든 것들이 차별점/좋은점에 들어갈 것 같아요-!
부모님 노후 걱정을 할 필요 없다는것, 나중에 집 한채는 상속받을 가능성이 높다는것.
이게 별거 아닌것 같아 보이실 수 있지만, 없는 사람들하고는 아예 출발선이 다른거예요. 단순히 연봉 2억(실수령 1.3~5)을 받는다고 가정했을때, 생활비 제외하고 저축해서 아파트 1채 사는데 걸리는 시간만 계산해보셔도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까요? ㅎ
이게 별거 아닌것 같아 보이실 수 있지만, 없는 사람들하고는 아예 출발선이 다른거예요. 단순히 연봉 2억(실수령 1.3~5)을 받는다고 가정했을때, 생활비 제외하고 저축해서 아파트 1채 사는데 걸리는 시간만 계산해보셔도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까요? ㅎ
요런 걸 질문으로 올려볼 수 있다는 것이 단서인 것 같습니다 ㅋ_ㅋ 사회경제적 수준이 비슷한 혹은 결핍이 드러나지 않을 정도로는 동질적인 소집단 내에서 성장하셨을 확률이 높아 보이네요. 그게 장점일지 아닐지는 어떻게 살고 싶은가, 어떤 직(職)과 어떤 업(業)을 가지고 싶으신가에 따라 다를 것 같고요.
인간적인 고통, 결핍, 실패, 좌절은 사회경제적 수준과 별개로 공통적인 지점이 있으며, 때때로 상위 계층의 문화적 특징 때문에 개인이 아니라 가정의 부속원으로 취급받아 억압을 느끼는 경우도 있으니 쉽게 판단할 영역은 아닌 듯해... 더 보기
인간적인 고통, 결핍, 실패, 좌절은 사회경제적 수준과 별개로 공통적인 지점이 있으며, 때때로 상위 계층의 문화적 특징 때문에 개인이 아니라 가정의 부속원으로 취급받아 억압을 느끼는 경우도 있으니 쉽게 판단할 영역은 아닌 듯해... 더 보기
요런 걸 질문으로 올려볼 수 있다는 것이 단서인 것 같습니다 ㅋ_ㅋ 사회경제적 수준이 비슷한 혹은 결핍이 드러나지 않을 정도로는 동질적인 소집단 내에서 성장하셨을 확률이 높아 보이네요. 그게 장점일지 아닐지는 어떻게 살고 싶은가, 어떤 직(職)과 어떤 업(業)을 가지고 싶으신가에 따라 다를 것 같고요.
인간적인 고통, 결핍, 실패, 좌절은 사회경제적 수준과 별개로 공통적인 지점이 있으며, 때때로 상위 계층의 문화적 특징 때문에 개인이 아니라 가정의 부속원으로 취급받아 억압을 느끼는 경우도 있으니 쉽게 판단할 영역은 아닌 듯해요. 하지만 상위 계층에서 자라기에 체득할 수 있는 관점과 태도, 상대적으로 어린시절부터 시작되는 삶의 프로젝트화와 그에 따른 사회적 가산효과, 부모님께서 쓰니님을 올바르게 지지해준다는 가정 하에 도전할 기회가 많다는 점은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당
인간적인 고통, 결핍, 실패, 좌절은 사회경제적 수준과 별개로 공통적인 지점이 있으며, 때때로 상위 계층의 문화적 특징 때문에 개인이 아니라 가정의 부속원으로 취급받아 억압을 느끼는 경우도 있으니 쉽게 판단할 영역은 아닌 듯해요. 하지만 상위 계층에서 자라기에 체득할 수 있는 관점과 태도, 상대적으로 어린시절부터 시작되는 삶의 프로젝트화와 그에 따른 사회적 가산효과, 부모님께서 쓰니님을 올바르게 지지해준다는 가정 하에 도전할 기회가 많다는 점은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당
윗분들이 많이 써주셨네요.
경제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자기가 하고싶은 일에 도전하는 놀라운 분들이 많긴 하지만,
아무래도 대부분은 현실에 매여서 꿈을 포기하고 안정적인 직장을 목표로 하게 됩니다. 저도 그랬지요.
저희 집에도 돈이 조금 있었다면 저도 음악을 하려고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열정 없는 자의 핑계일 수 있지만 가정 상황이 내 꿈을 쫒겠다고 말하기에는 좀 어려웠습니다. ㅎㅎ
실제로 제가 아는 형님도 중소기업 오너의 아들인데 지방대 실용음악과 졸업하고 30대 초반까지 인디에서 음악을 하다가
잘 안되니까 회사로... 더 보기
경제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자기가 하고싶은 일에 도전하는 놀라운 분들이 많긴 하지만,
아무래도 대부분은 현실에 매여서 꿈을 포기하고 안정적인 직장을 목표로 하게 됩니다. 저도 그랬지요.
저희 집에도 돈이 조금 있었다면 저도 음악을 하려고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열정 없는 자의 핑계일 수 있지만 가정 상황이 내 꿈을 쫒겠다고 말하기에는 좀 어려웠습니다. ㅎㅎ
실제로 제가 아는 형님도 중소기업 오너의 아들인데 지방대 실용음악과 졸업하고 30대 초반까지 인디에서 음악을 하다가
잘 안되니까 회사로... 더 보기
윗분들이 많이 써주셨네요.
경제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자기가 하고싶은 일에 도전하는 놀라운 분들이 많긴 하지만,
아무래도 대부분은 현실에 매여서 꿈을 포기하고 안정적인 직장을 목표로 하게 됩니다. 저도 그랬지요.
저희 집에도 돈이 조금 있었다면 저도 음악을 하려고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열정 없는 자의 핑계일 수 있지만 가정 상황이 내 꿈을 쫒겠다고 말하기에는 좀 어려웠습니다. ㅎㅎ
실제로 제가 아는 형님도 중소기업 오너의 아들인데 지방대 실용음악과 졸업하고 30대 초반까지 인디에서 음악을 하다가
잘 안되니까 회사로 들어가서 직장생활 시작하시더라구요. 몇 년 지나면 회사 물려받겠죠 아마..
윗 댓글 중에 있는 "패자부활전"이 가능하다는게 정말 큰 차이일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돈이 많다고 해서 무조건 행복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기 때문에 장단점은 있을거라 생각 합니다만...
그래도 가난한 것에 비해서 복 받은 것이고 돈의 이점을 잘만 활용한다면 장점이 훠~~~얼씬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경제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자기가 하고싶은 일에 도전하는 놀라운 분들이 많긴 하지만,
아무래도 대부분은 현실에 매여서 꿈을 포기하고 안정적인 직장을 목표로 하게 됩니다. 저도 그랬지요.
저희 집에도 돈이 조금 있었다면 저도 음악을 하려고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열정 없는 자의 핑계일 수 있지만 가정 상황이 내 꿈을 쫒겠다고 말하기에는 좀 어려웠습니다. ㅎㅎ
실제로 제가 아는 형님도 중소기업 오너의 아들인데 지방대 실용음악과 졸업하고 30대 초반까지 인디에서 음악을 하다가
잘 안되니까 회사로 들어가서 직장생활 시작하시더라구요. 몇 년 지나면 회사 물려받겠죠 아마..
윗 댓글 중에 있는 "패자부활전"이 가능하다는게 정말 큰 차이일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돈이 많다고 해서 무조건 행복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기 때문에 장단점은 있을거라 생각 합니다만...
그래도 가난한 것에 비해서 복 받은 것이고 돈의 이점을 잘만 활용한다면 장점이 훠~~~얼씬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식에게 물려줄 재산은 당연히 없고
결혼한 경우 자기 생활도 쪼들리지만 매월 양가 부모님에게 수십만원씩 생활비를 드려야하는 경우가 태반일듯 합니다.
결혼한 경우 자기 생활도 쪼들리지만 매월 양가 부모님에게 수십만원씩 생활비를 드려야하는 경우가 태반일듯 합니다.
현실 세계에서 이런 말씀 안 하시고 인터넷에서만 자랑하시는 것은 현명한 처사이십니다. 물론 인터넷에서도 '좋은 점은 살면서 모를 수가 없을 텐데 왜 굳이 질문해서 확인받으려 하는 걸까'라는 의문을 불러일으킬 수 있겠지만, 또 이런 글을 쓰는 것도 하나의 재미이고, 이런 재미가 또 좋은 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
제 생각에는 비슷한 환경의 친구들 사이에서 지내오셨다면 장점을 느끼지 못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왜냐면 지금 가지고 또는 누리고 계신 것들이 너무나 당연한 것일 테니까요.
저만해도 사립초등학교를 다녔을 때는 부모님께서 초등 교사이신 저희 집이 절대 잘 사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공립 중학교를 가서는 손꼽히게 잘 사는 집이라는 것에 놀랐었거든요.
이후 대학교 때 모 지역의 노인 분들이 거주하는 댁을 임의추출해서 가가호호 방문하는 연구에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저희 집과 같은 경우는 50가구 중 1가구가 될까 말... 더 보기
저만해도 사립초등학교를 다녔을 때는 부모님께서 초등 교사이신 저희 집이 절대 잘 사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공립 중학교를 가서는 손꼽히게 잘 사는 집이라는 것에 놀랐었거든요.
이후 대학교 때 모 지역의 노인 분들이 거주하는 댁을 임의추출해서 가가호호 방문하는 연구에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저희 집과 같은 경우는 50가구 중 1가구가 될까 말... 더 보기
제 생각에는 비슷한 환경의 친구들 사이에서 지내오셨다면 장점을 느끼지 못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왜냐면 지금 가지고 또는 누리고 계신 것들이 너무나 당연한 것일 테니까요.
저만해도 사립초등학교를 다녔을 때는 부모님께서 초등 교사이신 저희 집이 절대 잘 사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공립 중학교를 가서는 손꼽히게 잘 사는 집이라는 것에 놀랐었거든요.
이후 대학교 때 모 지역의 노인 분들이 거주하는 댁을 임의추출해서 가가호호 방문하는 연구에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저희 집과 같은 경우는 50가구 중 1가구가 될까 말까 하다는 것도, 집 안에서 입김이 뽀얗게 보일 정도로 난방 없이 사시는 분들이 절반 이상이라는 것도, 그 당시 한 박스에 5,000원 정도였던 귤도 타지에 사는 자식이 사다놓지 않으면 드시지 못하는 어르신들도 계시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요.
만약 많은 친구들이 그랬듯이 학군이 좋은 지역으로 이사를 가서 중고등학교를 다녔다면, 대학 때 방문 연구 경험이 없었다면 저도 제가 누리는 상황들이 - 등록금을 부모님께서 내주셨고, 아르바이트한 돈은 제가 다 써도 되고, 졸업 후 대학원 진학도 자유롭게 하고, 돈을 많이 벌지 않는 직업을 선택하는데 거리낌이 없었던 것 등 - 좋기는 하지만 얼마나 좋은 것인지는 잘 느끼지 못했을 수도 있어요.
부모님 전세금 마련해드리고 차도 사드리고 생활비도 드리고 있는 저의 중고등학교 친구들은 부모님께서 연금을 받으시는 저를 너무나 부러워하고, 원글님과 비슷한 사회경제적 수준을 지닌 가정에서 성장한 경우가 많은 대학교 친구들은 저희 집을 여유롭다고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ㅎㅎ
아 그리고, 원글님께서 누리고 계신 것들이 자연스럽게 참 좋은 것이었다고 저절로 느껴지실 때까지 기다리시기만 하면 될 것 같아요. 좋은 것이었다고 느끼지 못하시면서 삶을 살아가신다고 해도 그 또한 좋은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혹시나 괜히 죄책감 느끼실까봐 덧붙여봐요.
다만 이런 질문을 갖게된 이유가 있으실텐데, 그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 뭔가 원글님께서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이 무엇이었는지 찾아보고 이해해보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만해도 사립초등학교를 다녔을 때는 부모님께서 초등 교사이신 저희 집이 절대 잘 사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공립 중학교를 가서는 손꼽히게 잘 사는 집이라는 것에 놀랐었거든요.
이후 대학교 때 모 지역의 노인 분들이 거주하는 댁을 임의추출해서 가가호호 방문하는 연구에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저희 집과 같은 경우는 50가구 중 1가구가 될까 말까 하다는 것도, 집 안에서 입김이 뽀얗게 보일 정도로 난방 없이 사시는 분들이 절반 이상이라는 것도, 그 당시 한 박스에 5,000원 정도였던 귤도 타지에 사는 자식이 사다놓지 않으면 드시지 못하는 어르신들도 계시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요.
만약 많은 친구들이 그랬듯이 학군이 좋은 지역으로 이사를 가서 중고등학교를 다녔다면, 대학 때 방문 연구 경험이 없었다면 저도 제가 누리는 상황들이 - 등록금을 부모님께서 내주셨고, 아르바이트한 돈은 제가 다 써도 되고, 졸업 후 대학원 진학도 자유롭게 하고, 돈을 많이 벌지 않는 직업을 선택하는데 거리낌이 없었던 것 등 - 좋기는 하지만 얼마나 좋은 것인지는 잘 느끼지 못했을 수도 있어요.
부모님 전세금 마련해드리고 차도 사드리고 생활비도 드리고 있는 저의 중고등학교 친구들은 부모님께서 연금을 받으시는 저를 너무나 부러워하고, 원글님과 비슷한 사회경제적 수준을 지닌 가정에서 성장한 경우가 많은 대학교 친구들은 저희 집을 여유롭다고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ㅎㅎ
아 그리고, 원글님께서 누리고 계신 것들이 자연스럽게 참 좋은 것이었다고 저절로 느껴지실 때까지 기다리시기만 하면 될 것 같아요. 좋은 것이었다고 느끼지 못하시면서 삶을 살아가신다고 해도 그 또한 좋은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혹시나 괜히 죄책감 느끼실까봐 덧붙여봐요.
다만 이런 질문을 갖게된 이유가 있으실텐데, 그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 뭔가 원글님께서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이 무엇이었는지 찾아보고 이해해보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비틱이라기보다 왜 부자들 사고방식을 저희가 이해를 못하는지에 대한 사례 같읍니다.
남들이 볼 때 너무 좋겠다 싶은 것이 본인들에게는 그냥 당연한 것이 되어 버리니 나도 남들과 똑같다 유리한 거 딱히 없다 잘된 것은 다 내가 노력한 덕분이다 뭐 이렇게 생각하는 게 자연스러워지는 거죠.
개인적으로 요즘엔 이런 게 다 일종의 메타인지부족이 아닌가 싶은데, 돈은 부러워도 삶 자체가 부럽진 않더라고요. 당장 이 글도 일반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해못할 질문인데 이 분 입장에선 그게 아닌 거죠...
남들이 볼 때 너무 좋겠다 싶은 것이 본인들에게는 그냥 당연한 것이 되어 버리니 나도 남들과 똑같다 유리한 거 딱히 없다 잘된 것은 다 내가 노력한 덕분이다 뭐 이렇게 생각하는 게 자연스러워지는 거죠.
개인적으로 요즘엔 이런 게 다 일종의 메타인지부족이 아닌가 싶은데, 돈은 부러워도 삶 자체가 부럽진 않더라고요. 당장 이 글도 일반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해못할 질문인데 이 분 입장에선 그게 아닌 거죠...
역체감이라고 하죠. 그게 없었다면 쉽게 알 수 있었을거에요. 내가 아무 생각 없이 먹었던 고기 반찬, 아무 생각 없이 다녀온 가족 여행, 아무 생각 없이 입었던 옷들이, 누군가에게는 아끼고 아끼고 아껴서 한 번 경험하는 일입니다.
부모님께서 지원을 해주신다는 전제 하에,
학생 기준, 의식주와 학비에 대한 걱정이 없다는 것 만으로도 좋아요.
저도 나름의 지원을 받았다고 생각하는데,
그 당시에도 매월 받았던 용돈을 옷과 식비, 기타 개인 활동비 등
어떻게 나눠서 써야할까 고민도 많이 했었네요.
돈이라는 것이 있을 때는 그냥 저냥 그런가보다 하는데
없으면 갑자기 숨을 조여 오거든요.
패닉에 가까워진다고 해야 하나..
돈 말고는 아무것도 생각할 수가 없게 돼요.
많이 부족하거나 더 필요한 상황이 되면 아르바이트를 하게 될텐데,
저는 이걸 나의 몸,... 더 보기
학생 기준, 의식주와 학비에 대한 걱정이 없다는 것 만으로도 좋아요.
저도 나름의 지원을 받았다고 생각하는데,
그 당시에도 매월 받았던 용돈을 옷과 식비, 기타 개인 활동비 등
어떻게 나눠서 써야할까 고민도 많이 했었네요.
돈이라는 것이 있을 때는 그냥 저냥 그런가보다 하는데
없으면 갑자기 숨을 조여 오거든요.
패닉에 가까워진다고 해야 하나..
돈 말고는 아무것도 생각할 수가 없게 돼요.
많이 부족하거나 더 필요한 상황이 되면 아르바이트를 하게 될텐데,
저는 이걸 나의 몸,... 더 보기
부모님께서 지원을 해주신다는 전제 하에,
학생 기준, 의식주와 학비에 대한 걱정이 없다는 것 만으로도 좋아요.
저도 나름의 지원을 받았다고 생각하는데,
그 당시에도 매월 받았던 용돈을 옷과 식비, 기타 개인 활동비 등
어떻게 나눠서 써야할까 고민도 많이 했었네요.
돈이라는 것이 있을 때는 그냥 저냥 그런가보다 하는데
없으면 갑자기 숨을 조여 오거든요.
패닉에 가까워진다고 해야 하나..
돈 말고는 아무것도 생각할 수가 없게 돼요.
많이 부족하거나 더 필요한 상황이 되면 아르바이트를 하게 될텐데,
저는 이걸 나의 몸, 시간과 노력을 돈으로 바꾸는 개념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몸, 시간, 노력 모두를 소모하지 않고도 이를 받을 수 있으니
공부 등 본인을 위한 투자도 남들보다 훨씬 많이 할 수 있어요.
저는 대학원 박사까지 졸업 했는데,
중간중간 이용한 학자금 대출 때문에 아직 돈도 잘 못 모으고 그러네요.
학생 기준, 의식주와 학비에 대한 걱정이 없다는 것 만으로도 좋아요.
저도 나름의 지원을 받았다고 생각하는데,
그 당시에도 매월 받았던 용돈을 옷과 식비, 기타 개인 활동비 등
어떻게 나눠서 써야할까 고민도 많이 했었네요.
돈이라는 것이 있을 때는 그냥 저냥 그런가보다 하는데
없으면 갑자기 숨을 조여 오거든요.
패닉에 가까워진다고 해야 하나..
돈 말고는 아무것도 생각할 수가 없게 돼요.
많이 부족하거나 더 필요한 상황이 되면 아르바이트를 하게 될텐데,
저는 이걸 나의 몸, 시간과 노력을 돈으로 바꾸는 개념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몸, 시간, 노력 모두를 소모하지 않고도 이를 받을 수 있으니
공부 등 본인을 위한 투자도 남들보다 훨씬 많이 할 수 있어요.
저는 대학원 박사까지 졸업 했는데,
중간중간 이용한 학자금 대출 때문에 아직 돈도 잘 못 모으고 그러네요.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구체적으로 내가 뭘 감사해야하는지..어떻게 활용해야하는지.. 이런부분은 다른 가정에서 살아보지 않으면 모르는게 정상 아닌가요 ㅠㅠ
더 부자들하고 비교하시니 장점이 없는 것 같겠지만..
아버님께서 담달부터 용돈 50만 줄테니 집나가서 알아서 살라고 하면 느끼게 되실 것 같아요.
아버님께서 담달부터 용돈 50만 줄테니 집나가서 알아서 살라고 하면 느끼게 되실 것 같아요.
아 그리고 막 생각 났는데,
본인을 위한 투자에서 연장되는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선택이 넓고 편해져요.
투자가 궁금하다면 투자를 해볼까? 하는 고민도 하고 실제로 해볼 수도 있게 되고요, 어떤 운동이 궁금하다면 그걸 실제로 해볼 수도 있고, 무슨 음식이 궁금하다면 실제로 접할 수도 있고, 어떤 액티비티가 궁금하다면 실제로 체험할 수도 있고 등등 이런 선택을 마음 편히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일 거에요.
내가 당장 내일 식비가 없는데 액티비티를? 투자를? 유학을?
절대 선택지와 생각이 거기까지 도달할... 더 보기
본인을 위한 투자에서 연장되는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선택이 넓고 편해져요.
투자가 궁금하다면 투자를 해볼까? 하는 고민도 하고 실제로 해볼 수도 있게 되고요, 어떤 운동이 궁금하다면 그걸 실제로 해볼 수도 있고, 무슨 음식이 궁금하다면 실제로 접할 수도 있고, 어떤 액티비티가 궁금하다면 실제로 체험할 수도 있고 등등 이런 선택을 마음 편히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일 거에요.
내가 당장 내일 식비가 없는데 액티비티를? 투자를? 유학을?
절대 선택지와 생각이 거기까지 도달할... 더 보기
아 그리고 막 생각 났는데,
본인을 위한 투자에서 연장되는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선택이 넓고 편해져요.
투자가 궁금하다면 투자를 해볼까? 하는 고민도 하고 실제로 해볼 수도 있게 되고요, 어떤 운동이 궁금하다면 그걸 실제로 해볼 수도 있고, 무슨 음식이 궁금하다면 실제로 접할 수도 있고, 어떤 액티비티가 궁금하다면 실제로 체험할 수도 있고 등등 이런 선택을 마음 편히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일 거에요.
내가 당장 내일 식비가 없는데 액티비티를? 투자를? 유학을?
절대 선택지와 생각이 거기까지 도달할 수가 없습니다.
부모님의 지원 하에 글쓴 분께서 어떤 미래를 그리고 싶은지
부모님과 한번씩 얘기 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런 발전적 대화의 기회도 없는 가정이 많을 거에요 ㅎㅎ
본인을 위한 투자에서 연장되는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선택이 넓고 편해져요.
투자가 궁금하다면 투자를 해볼까? 하는 고민도 하고 실제로 해볼 수도 있게 되고요, 어떤 운동이 궁금하다면 그걸 실제로 해볼 수도 있고, 무슨 음식이 궁금하다면 실제로 접할 수도 있고, 어떤 액티비티가 궁금하다면 실제로 체험할 수도 있고 등등 이런 선택을 마음 편히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일 거에요.
내가 당장 내일 식비가 없는데 액티비티를? 투자를? 유학을?
절대 선택지와 생각이 거기까지 도달할 수가 없습니다.
부모님의 지원 하에 글쓴 분께서 어떤 미래를 그리고 싶은지
부모님과 한번씩 얘기 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런 발전적 대화의 기회도 없는 가정이 많을 거에요 ㅎㅎ
댓글 솔직히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솔직히 처음에 보고는 "놀리려고 적은건가..? 자랑하려고 적은건가..?"하는 생각을 했는데
적어주신 댓글을 읽고보니 선생님 입장에서는 그럴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저희 집은 돈은 많지 않았지만 집에서 공부나 성공에 대한 압박을 주진 않았거든요.
저 스스로 알아서 부담을 느끼긴 했어도...부모님이 저에게 공부해라, 성공해라 압박을 준 적은 없었죠.
반에서 5등쯤 해도 명절에 친척들 모이면 제가 제일 칭찬받고 그랬던 것 같네요.
적당히 살아도 우수한 취급을 받을 수 있었던 환경이... 더 보기
저도 솔직히 처음에 보고는 "놀리려고 적은건가..? 자랑하려고 적은건가..?"하는 생각을 했는데
적어주신 댓글을 읽고보니 선생님 입장에서는 그럴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저희 집은 돈은 많지 않았지만 집에서 공부나 성공에 대한 압박을 주진 않았거든요.
저 스스로 알아서 부담을 느끼긴 했어도...부모님이 저에게 공부해라, 성공해라 압박을 준 적은 없었죠.
반에서 5등쯤 해도 명절에 친척들 모이면 제가 제일 칭찬받고 그랬던 것 같네요.
적당히 살아도 우수한 취급을 받을 수 있었던 환경이... 더 보기
댓글 솔직히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솔직히 처음에 보고는 "놀리려고 적은건가..? 자랑하려고 적은건가..?"하는 생각을 했는데
적어주신 댓글을 읽고보니 선생님 입장에서는 그럴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저희 집은 돈은 많지 않았지만 집에서 공부나 성공에 대한 압박을 주진 않았거든요.
저 스스로 알아서 부담을 느끼긴 했어도...부모님이 저에게 공부해라, 성공해라 압박을 준 적은 없었죠.
반에서 5등쯤 해도 명절에 친척들 모이면 제가 제일 칭찬받고 그랬던 것 같네요.
적당히 살아도 우수한 취급을 받을 수 있었던 환경이랄까....ㅎㅎ
처음에는 선생님이 가정상황을 이야기하며 무슨 장점이 있냐고 묻는 말이 이해가 안됐는데
어떤 것을 중요하게 여기느냐에 따라서는 정말 그 환경이 선생님께는 장점이 아닐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돈이 모든 것을 해결해준다면 재벌집 자녀들은 모두 행복하게만 살았겠죠.
그건 아니었을테니....하여튼 아직 젊으신 것 같은데
세월이 흐르면서 고민들이 잘 해결되고 가족이 아닌 본인이 행복한 삶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솔직히 처음에 보고는 "놀리려고 적은건가..? 자랑하려고 적은건가..?"하는 생각을 했는데
적어주신 댓글을 읽고보니 선생님 입장에서는 그럴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저희 집은 돈은 많지 않았지만 집에서 공부나 성공에 대한 압박을 주진 않았거든요.
저 스스로 알아서 부담을 느끼긴 했어도...부모님이 저에게 공부해라, 성공해라 압박을 준 적은 없었죠.
반에서 5등쯤 해도 명절에 친척들 모이면 제가 제일 칭찬받고 그랬던 것 같네요.
적당히 살아도 우수한 취급을 받을 수 있었던 환경이랄까....ㅎㅎ
처음에는 선생님이 가정상황을 이야기하며 무슨 장점이 있냐고 묻는 말이 이해가 안됐는데
어떤 것을 중요하게 여기느냐에 따라서는 정말 그 환경이 선생님께는 장점이 아닐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돈이 모든 것을 해결해준다면 재벌집 자녀들은 모두 행복하게만 살았겠죠.
그건 아니었을테니....하여튼 아직 젊으신 것 같은데
세월이 흐르면서 고민들이 잘 해결되고 가족이 아닌 본인이 행복한 삶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하고 싶지만 감사하는 마음은 우러나는 것이니 자연스럽게 기다리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나의 힘듦을 공감할 수 있는 친구를 찾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구요. 원글님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친구를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친구들과 대화 중 어떤 제안 또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싶으실 때 원글님의 제안 또는 해결책을 선택하려면 필요한 자원 - 시간, 돈 등 - 이 대화에 참여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충분히 있는지 살펴보실 수 있으면 좋지만.. 사실 알기가 어렵기 때문에 일단은 다른 친구들이 제시하는 제안 또는 해결... 더 보기
나의 힘듦을 공감할 수 있는 친구를 찾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구요. 원글님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친구를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친구들과 대화 중 어떤 제안 또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싶으실 때 원글님의 제안 또는 해결책을 선택하려면 필요한 자원 - 시간, 돈 등 - 이 대화에 참여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충분히 있는지 살펴보실 수 있으면 좋지만.. 사실 알기가 어렵기 때문에 일단은 다른 친구들이 제시하는 제안 또는 해결... 더 보기
감사하고 싶지만 감사하는 마음은 우러나는 것이니 자연스럽게 기다리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나의 힘듦을 공감할 수 있는 친구를 찾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구요. 원글님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친구를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친구들과 대화 중 어떤 제안 또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싶으실 때 원글님의 제안 또는 해결책을 선택하려면 필요한 자원 - 시간, 돈 등 - 이 대화에 참여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충분히 있는지 살펴보실 수 있으면 좋지만.. 사실 알기가 어렵기 때문에 일단은 다른 친구들이 제시하는 제안 또는 해결책을 기다려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그 제안 또는 해결책이 원글님 생각과 많이 다르다면 왜 다를까 생각해보셔도 좋을 것 같고 그 중 믿을만한 친구가 있으면 가르쳐달라고 해도 좋을 것 같구요.
원글님이 비용을 많이 지불한다든지, 다른 친구들의 부담을 떠안는다든지 하는 것은 정말 적절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다른 친구들에게도 절대 좋은 일은 아니기 때문에 비추입니다-
부모님의 경제적 뒷받침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이미 잘 알고 계시는 것 같아요 ㅎㅎ 원글님의 적성을 찾으시고 용감하게 시도하고 갈고 닦아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모든 사람이 좋은 진로라고 해도 원글님이 좋아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대학 때 마음껏 탐색하시면 좋겠어요.
제 친구들, 특히 초등학교 때 친구들 중에서 부모님의 충분한 지원에 비해서 본인은 그 만큼 하지 못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 때문에 괴로워하는 경우도 많이 봤어서요- 뭐 저는 그 친구들 덕분에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제가 못가볼 대회에도 나가 보고, 신기한 선물도 받고, 무엇보다도 뭔가 시야가 넓어져서 그저 좋았지만요 ㅎㅎ 글쓰신 분 고유의 힘듦이 있으리라고 생각해요. 글쓰신 분이 착해서 그래요. 힘들어했던 제 친구들은 모두 착해서 그랬습니다..ㅎㅎ 아예 못됐으면 덜 힘들었을텐데요.
그래서 못돼지시라는 건 절대 아니에요. 착한 마음 잘 돌보고 좋은 대학 시절 보내셔서 깜짝 놀랄만큼 멋진 어른 중 상어른이 되실 거에요.
나의 힘듦을 공감할 수 있는 친구를 찾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구요. 원글님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친구를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친구들과 대화 중 어떤 제안 또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싶으실 때 원글님의 제안 또는 해결책을 선택하려면 필요한 자원 - 시간, 돈 등 - 이 대화에 참여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충분히 있는지 살펴보실 수 있으면 좋지만.. 사실 알기가 어렵기 때문에 일단은 다른 친구들이 제시하는 제안 또는 해결책을 기다려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그 제안 또는 해결책이 원글님 생각과 많이 다르다면 왜 다를까 생각해보셔도 좋을 것 같고 그 중 믿을만한 친구가 있으면 가르쳐달라고 해도 좋을 것 같구요.
원글님이 비용을 많이 지불한다든지, 다른 친구들의 부담을 떠안는다든지 하는 것은 정말 적절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다른 친구들에게도 절대 좋은 일은 아니기 때문에 비추입니다-
부모님의 경제적 뒷받침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이미 잘 알고 계시는 것 같아요 ㅎㅎ 원글님의 적성을 찾으시고 용감하게 시도하고 갈고 닦아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모든 사람이 좋은 진로라고 해도 원글님이 좋아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대학 때 마음껏 탐색하시면 좋겠어요.
제 친구들, 특히 초등학교 때 친구들 중에서 부모님의 충분한 지원에 비해서 본인은 그 만큼 하지 못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 때문에 괴로워하는 경우도 많이 봤어서요- 뭐 저는 그 친구들 덕분에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제가 못가볼 대회에도 나가 보고, 신기한 선물도 받고, 무엇보다도 뭔가 시야가 넓어져서 그저 좋았지만요 ㅎㅎ 글쓰신 분 고유의 힘듦이 있으리라고 생각해요. 글쓰신 분이 착해서 그래요. 힘들어했던 제 친구들은 모두 착해서 그랬습니다..ㅎㅎ 아예 못됐으면 덜 힘들었을텐데요.
그래서 못돼지시라는 건 절대 아니에요. 착한 마음 잘 돌보고 좋은 대학 시절 보내셔서 깜짝 놀랄만큼 멋진 어른 중 상어른이 되실 거에요.
음. 일단 부동산 집월세와 직장인 월급평균이랑 선물로 사달라고하실 자동차의 가격을 한번 검색 해보시면 될것 같아요.
뭔가 부족하다고 생각되시면 부모님께 차량유지비랑 집 관리비에 대해서 한번 여쭤보세요.
집도 아파트냐 주택이냐 아파트도 등급에 따라 가격차가 많이 나긴할테지만 대충 감은 잡을수 있을거예요.
본인의 환경은 분명 축복받으신거고 본인의 노력도 환경 덕분에 더 부스트할수있겠지요.
좀더 주변을 배려하고 부모님께 감사하는것만으로도 지금은 충분합니다.
주변에서 헛소리하면 짜게 식은눈으로 xxxx의 뜻을 담아 바라봐주시면 되구요
뭔가 부족하다고 생각되시면 부모님께 차량유지비랑 집 관리비에 대해서 한번 여쭤보세요.
집도 아파트냐 주택이냐 아파트도 등급에 따라 가격차가 많이 나긴할테지만 대충 감은 잡을수 있을거예요.
본인의 환경은 분명 축복받으신거고 본인의 노력도 환경 덕분에 더 부스트할수있겠지요.
좀더 주변을 배려하고 부모님께 감사하는것만으로도 지금은 충분합니다.
주변에서 헛소리하면 짜게 식은눈으로 xxxx의 뜻을 담아 바라봐주시면 되구요
날카로운 반응을 보이는 분들이 계신 건 익명성 뒤에 숨어서 허언을 일삼는 사람들에 대한 피로감도 있지만 예전에 일종의 분탕질을 벌였던 회원이 있어서 그런 듯 합니다.
https://redtea.kr/free/6721#95800
https://redtea.kr/free/9174#123823
운영 정책만 따라 주시면 진위... 더 보기
https://redtea.kr/free/6721#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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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정책만 따라 주시면 진위 여부를 따질 거 없이 '그런 설정이시군요' 하고 잘 받아 주실 분들이 많으니 재미있게 놀다 가시어요.
https://theqoo.net/square/2031143918
적고 보니 질답이 아니라 가입인사에 달법한 댓글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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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정책만 따라 주시면 진위 여부를 따질 거 없이 '그런 설정이시군요' 하고 잘 받아 주실 분들이 많으니 재미있게 놀다 가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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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고 보니 질답이 아니라 가입인사에 달법한 댓글이 되었네요.
설정….왜 돈이 많다고 하면 우선 안믿는건지 모르겠네요. 부자는 생각보다 많은데..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고 솔직하게 적는 사람도 있는데 ‘설정’이라고 단언하기엔 상대방 기분이 너무 안좋을 것 같아요, 사회생활 안해본 사람 입장에서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이건 가족들한테도 친구들한테도 못 묻는 내용이라 인터넷 커뮤에 여쭤보는 겁니다..arch님께 하는 말은 아니지만,
그리고 당사자한테 어떤 이득이 있길래 허언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단순히 재산이 많다고 해서 ‘서민의 자격지심을 자극하는거냐.. 다 알면서 왜 물어보... 더 보기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고 솔직하게 적는 사람도 있는데 ‘설정’이라고 단언하기엔 상대방 기분이 너무 안좋을 것 같아요, 사회생활 안해본 사람 입장에서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이건 가족들한테도 친구들한테도 못 묻는 내용이라 인터넷 커뮤에 여쭤보는 겁니다..arch님께 하는 말은 아니지만,
그리고 당사자한테 어떤 이득이 있길래 허언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단순히 재산이 많다고 해서 ‘서민의 자격지심을 자극하는거냐.. 다 알면서 왜 물어보... 더 보기
설정….왜 돈이 많다고 하면 우선 안믿는건지 모르겠네요. 부자는 생각보다 많은데..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고 솔직하게 적는 사람도 있는데 ‘설정’이라고 단언하기엔 상대방 기분이 너무 안좋을 것 같아요, 사회생활 안해본 사람 입장에서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이건 가족들한테도 친구들한테도 못 묻는 내용이라 인터넷 커뮤에 여쭤보는 겁니다..arch님께 하는 말은 아니지만,
그리고 당사자한테 어떤 이득이 있길래 허언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단순히 재산이 많다고 해서 ‘서민의 자격지심을 자극하는거냐.. 다 알면서 왜 물어보냐…허언인거 안다…’ 이런 식의 댓글..물어보는 입장에서도 온라인임에도 불구하고 되게 불쾌하고 당황스럽습니다 ㅠㅠ 놀러온게 아니라 경험하신분들에게 통찰력을 얻고 배우려고 왔습니다. 근데 운영진분들이 오히려 ‘가짜일수 있다.’ 이런식으로 먼저 나오시더라고요. 없어보인다고 밖에 생각이 안들어요. 허언이면 무시하고 신고하면 그만이고 조언을 구하면 조언을 해주면 그만인데요..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고 솔직하게 적는 사람도 있는데 ‘설정’이라고 단언하기엔 상대방 기분이 너무 안좋을 것 같아요, 사회생활 안해본 사람 입장에서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이건 가족들한테도 친구들한테도 못 묻는 내용이라 인터넷 커뮤에 여쭤보는 겁니다..arch님께 하는 말은 아니지만,
그리고 당사자한테 어떤 이득이 있길래 허언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단순히 재산이 많다고 해서 ‘서민의 자격지심을 자극하는거냐.. 다 알면서 왜 물어보냐…허언인거 안다…’ 이런 식의 댓글..물어보는 입장에서도 온라인임에도 불구하고 되게 불쾌하고 당황스럽습니다 ㅠㅠ 놀러온게 아니라 경험하신분들에게 통찰력을 얻고 배우려고 왔습니다. 근데 운영진분들이 오히려 ‘가짜일수 있다.’ 이런식으로 먼저 나오시더라고요. 없어보인다고 밖에 생각이 안들어요. 허언이면 무시하고 신고하면 그만이고 조언을 구하면 조언을 해주면 그만인데요..
집안에 현금이 30억이 있으면, 그 집안의 어느 구성원은 돈의 가치를 깨닫지 않아도 사는데 별 문제가 없었다는 간접적인 증인이 되실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그리고 그 동안 돈으로 인한 고통을 거의 겪지 않았다는 뜻이니, 그게 좋은 점이겠죠..
그런데, 일반적인 돈의 가치야 당연히 이미 알고 있을테고, 눈을 가진 사람은 눈이 없는 고통을 설명해준들 잘 이해하지 못하듯이, 일단 돈 없이 한 10년은 살아봐야 그 가치를 진정으로 느낄수 있을듯하네요.. 그런데, 그것도 가짜 경험인것이 10년이 지나면 다시 돈이 생긴다는걸 알고 있다면 별로 진정한 고통은 아니겠죠.. 정말로 돈 없이 나락으로 가서 헤어나올 희망없는 삶을 살아보면 알게 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돈의 가치야 당연히 이미 알고 있을테고, 눈을 가진 사람은 눈이 없는 고통을 설명해준들 잘 이해하지 못하듯이, 일단 돈 없이 한 10년은 살아봐야 그 가치를 진정으로 느낄수 있을듯하네요.. 그런데, 그것도 가짜 경험인것이 10년이 지나면 다시 돈이 생긴다는걸 알고 있다면 별로 진정한 고통은 아니겠죠.. 정말로 돈 없이 나락으로 가서 헤어나올 희망없는 삶을 살아보면 알게 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제목만 보고 30억을 굳이 현금으로 들고 있을만한 이유가 있을까라는 질문인 줄 알았는데.. 이게..
무례한 사람들이 많네요 쌍욕만 안 달면 허용이 되는건가..
무례한 사람들이 많네요 쌍욕만 안 달면 허용이 되는건가..
1. 의심? 신뢰의 부제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 드립니다.
글 쓰신 분과 말씀하신 내용에 대한 어떠한 평가 이전에 저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기본적인 자세는 회의적인 편이 좋다고 봅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한정할 것도 없이 일상에서 접하는 모든 주장에 대해서 무비판적으로 수용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교육과정에서 접하는 교과서의 내용에 대해서도 책에 써 있으니 그냥 그런갑다 하고 외우는 것과 진짜 그런가, 예외는 없을까, 왜 그렇게 되는가 고민하고 납득한 것은 그 이해와 이후 활용에서 차이가 있을 겁니다.
2. 제가 위에 달아 둔 댓글에서 '설정' 이라는 어휘 활용에 대해서 서운함을 느끼... 더 보기
글 쓰신 분과 말씀하신 내용에 대한 어떠한 평가 이전에 저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기본적인 자세는 회의적인 편이 좋다고 봅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한정할 것도 없이 일상에서 접하는 모든 주장에 대해서 무비판적으로 수용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교육과정에서 접하는 교과서의 내용에 대해서도 책에 써 있으니 그냥 그런갑다 하고 외우는 것과 진짜 그런가, 예외는 없을까, 왜 그렇게 되는가 고민하고 납득한 것은 그 이해와 이후 활용에서 차이가 있을 겁니다.
2. 제가 위에 달아 둔 댓글에서 '설정' 이라는 어휘 활용에 대해서 서운함을 느끼... 더 보기
1. 의심? 신뢰의 부제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 드립니다.
글 쓰신 분과 말씀하신 내용에 대한 어떠한 평가 이전에 저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기본적인 자세는 회의적인 편이 좋다고 봅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한정할 것도 없이 일상에서 접하는 모든 주장에 대해서 무비판적으로 수용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교육과정에서 접하는 교과서의 내용에 대해서도 책에 써 있으니 그냥 그런갑다 하고 외우는 것과 진짜 그런가, 예외는 없을까, 왜 그렇게 되는가 고민하고 납득한 것은 그 이해와 이후 활용에서 차이가 있을 겁니다.
2. 제가 위에 달아 둔 댓글에서 '설정' 이라는 어휘 활용에 대해서 서운함을 느끼신 것 같습니다.
저는 글 쓰신 분의 질문 내용이 실제 겪고 계신 고민인지, 약간의 과장이 섞인 내용인지, 지어낸 이야기인지 어느 것이건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같이 게임하는 사람이 여고생이건 여중생이건 아무 상관 없는 것 처럼 질문 하신 분이 부잣집 딸이건 아니건 홍차넷 하는데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운영 정책만 따라 주시면 같은 커뮤니티 하는 사람이 한 명 더 생기는 것 뿐이죠.
와우 하는 여학생도 실제로 있는데 - https://www.inven.co.kr/board/wow/48/134889 - 글 쓰신 분의 부잣집 딸이라 생기는 고민에 대해서 의견을 건내지 못 할 이유도 없습니다.
와우하는 여고생 이야기를 가져다 쓴 것은 진위 여부를 증명하려 일부러 애 쓰실 필요는 없다는 걸 이야기 해 드리고 싶었는데, 제가 표현을 깔끔하게 하지 못했습니다.
3. 가족에게도 친구에게도 묻지 못해서 커뮤니티에 익명으로 물어본다.
제 생각으로는 대학교까지 진학한 사람이 웹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익명으로 물어 볼 만한 내용은 아닌 것 같고 오히려 집안 어른에게 진지하게 상담하거나 서로 가정사를 다 알고 쓴소리도 할 수 있는 친구와 나눌법한 이야기인 듯 합니다.
가족들이 알게 될까봐 본문을 지우셨다고 하셨는데, 1회성으로 관심을 끌고 반응을 보려는 목적이 아니라면 질문 내용을 좀 다듬으면 모를까 삭제할 필요는 없다고 보거든요.
마지막으로 질문하신 것에 대한 제 의견은 글 쓰신 분께서 지금 달고 계신 이름이 studentforever 인데, 그런 이름을 쓰실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에서야 옛부터 과거공부가 입신양명의 길이었지만, 예전 유럽에서는 공부가 귀족과 성직자 계층의 고상한 취미나 마찬가지였던 시대가 있었잖아요?
영원히 학생으로 남을 수 있는 건 매우 사치스러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글 쓰신 분과 말씀하신 내용에 대한 어떠한 평가 이전에 저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기본적인 자세는 회의적인 편이 좋다고 봅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한정할 것도 없이 일상에서 접하는 모든 주장에 대해서 무비판적으로 수용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교육과정에서 접하는 교과서의 내용에 대해서도 책에 써 있으니 그냥 그런갑다 하고 외우는 것과 진짜 그런가, 예외는 없을까, 왜 그렇게 되는가 고민하고 납득한 것은 그 이해와 이후 활용에서 차이가 있을 겁니다.
2. 제가 위에 달아 둔 댓글에서 '설정' 이라는 어휘 활용에 대해서 서운함을 느끼신 것 같습니다.
저는 글 쓰신 분의 질문 내용이 실제 겪고 계신 고민인지, 약간의 과장이 섞인 내용인지, 지어낸 이야기인지 어느 것이건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같이 게임하는 사람이 여고생이건 여중생이건 아무 상관 없는 것 처럼 질문 하신 분이 부잣집 딸이건 아니건 홍차넷 하는데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운영 정책만 따라 주시면 같은 커뮤니티 하는 사람이 한 명 더 생기는 것 뿐이죠.
와우 하는 여학생도 실제로 있는데 - https://www.inven.co.kr/board/wow/48/134889 - 글 쓰신 분의 부잣집 딸이라 생기는 고민에 대해서 의견을 건내지 못 할 이유도 없습니다.
와우하는 여고생 이야기를 가져다 쓴 것은 진위 여부를 증명하려 일부러 애 쓰실 필요는 없다는 걸 이야기 해 드리고 싶었는데, 제가 표현을 깔끔하게 하지 못했습니다.
3. 가족에게도 친구에게도 묻지 못해서 커뮤니티에 익명으로 물어본다.
제 생각으로는 대학교까지 진학한 사람이 웹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익명으로 물어 볼 만한 내용은 아닌 것 같고 오히려 집안 어른에게 진지하게 상담하거나 서로 가정사를 다 알고 쓴소리도 할 수 있는 친구와 나눌법한 이야기인 듯 합니다.
가족들이 알게 될까봐 본문을 지우셨다고 하셨는데, 1회성으로 관심을 끌고 반응을 보려는 목적이 아니라면 질문 내용을 좀 다듬으면 모를까 삭제할 필요는 없다고 보거든요.
마지막으로 질문하신 것에 대한 제 의견은 글 쓰신 분께서 지금 달고 계신 이름이 studentforever 인데, 그런 이름을 쓰실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에서야 옛부터 과거공부가 입신양명의 길이었지만, 예전 유럽에서는 공부가 귀족과 성직자 계층의 고상한 취미나 마찬가지였던 시대가 있었잖아요?
영원히 학생으로 남을 수 있는 건 매우 사치스러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글쓴분께서 별다른 악의는 없어보이시지만, 이런분들이 "순수"를 휘두를때면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마음을 많이 찔리더라구요. 예를들면 웨딩홀에서 결혼하던 저에게 "왜 거기서 결혼해? xx호텔 좋던데." 라는 말을 하던 친구라던가...
저는 경험을 통해 나름의 대처법을 얻었는데, 아닌 친구들도 많더라구요. 이래서 비슷한 사람들끼리 주로 어울리나 싶기도하구요.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지만 글쓴분께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주저리해보고 갑니다.
저는 경험을 통해 나름의 대처법을 얻었는데, 아닌 친구들도 많더라구요. 이래서 비슷한 사람들끼리 주로 어울리나 싶기도하구요.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지만 글쓴분께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주저리해보고 갑니다.
오... 실제로 탈퇴하면서 남긴 글이 '이래서 결혼은 집안이 비슷한 사람끼리 해야한다는 건가 봅니다' 비슷한 말이었읍니다
연예인들에게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무죄를 추정하고 관용을 베풀 준비가 되어 있지만, 같은 회원들끼리는 용납되지 않는 그런 느낌이.. 고여가는 것 같읍니다
연예인들에게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무죄를 추정하고 관용을 베풀 준비가 되어 있지만, 같은 회원들끼리는 용납되지 않는 그런 느낌이.. 고여가는 것 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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