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3/04/04 20:15:57수정됨 |
Name | [익명] |
Subject | 숨막히고 힘듭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
안녕하세요. 현재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비수도권 출신 대학생입니다. 지금 마음속에 흐르는 감정을 어찌할 수가 없어 시험기간임에도 홍차넷에 접속했습니다. 중고등학생 때는 대학만 서울로 가면 해결될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남들이 합격 소식을 듣자마자 축하부터 해 주는 대학에 진학했습니다. 대학에 가서는 제가 적응을 잘 하면 괜찮을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기숙사에 가서 처음 든 생각이 '아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 였음에도 본가에서는 웃는 모습, 행복한 모습만 보여 드렸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께서 제게 보여 주시는 모습은 바뀌질 않네요. 여전히 저를 미워하는 동시에 사랑하시고, 제게 바뀌길 요구하시는 모습 그대로를 본인이 하고 계십니다. 본가에서 나오면 해결되겠거니 했습니다. 그래서 방학 때도 기를 쓰고 서울에 있었고, 본가에는 한달에 한두 번, 많아야 2-3일 갑니다. '내 집이야! 싫으면 나가!' '용돈 끊어버린다?' 라며 겁을 주시기에 집을 나가 살고, 대학생이기에 염치없이 용돈을 받아쓰지만 방세만큼의 돈이라도 제가 벌어서 살면 해결될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기숙사 떨어지자마자 혼자 모든 걸 알아보고 알아봐 서울에 있는 300/30 쉐어하우스로 옮겨 지내고, 알바를 통해 돈을 벌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저는 부모님 돈 받아 쓰는 기생충이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부딪히네요. 정말 의도치 않고 사소한 걸로. 그리고 그 때마다 제 마음은 썩어들어갑니다. 본가에 왜 가냐 하시는 분들도 분명 있을 줄 압니다. 아버지 뵈러 가고, 동생 얼굴 보러 가고, 맞벌이 하시는 부모님 대신해 저 키워 주신 외할머니 보러 갑니다. (외할머니도 부모님, 동생과 함께 사십니다) 가끔은 이조차 힘겹기도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생각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쓰자면 어머니: 이거 밀크초콜릿 아니니? 00이(동생) 거야? (동생이 단 걸 좋아합니다) 나: 아니. 내 거야. 아빠가 서울 가져가라고 나 사줬어. 어머니: 밀크초콜릿이잖아. 딱 봐도 밀크네. 이거 얼른 숨겨. 00이 보면 또 다 먹는다. 나: 이거 다크라니까. 어머니: 뭐가 다크야! 밀크초콜릿인데! 나: 다크라고! 포장지에 다크라고 쓰여 있잖아! (실제로 마트에서 흔히 파는 넓적한 판초콜릿이었고 포장지에 'dark chocolate'이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어머니: 아... 다크네. 넌 또 뭘 그리 화를 내! 이게 화낼 일이야? 넌 뭐 다 잘해? 다 완벽해? 제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모은 돈으로 화장품을 샀습니다. 그러나 지금 살고 있는 곳이 수납공간이 없고, 화장실 등이 모두 공용공간인지라 둘 곳이 없어 그 화장품을 본가의 어머니께 맡겨 두었습니다. 혹시 동생이 발견하고 자기 것인 양 쓸까봐(제 간식 훔쳐먹거나 제 옷 몰래 입고, 제 저금통에서 돈도 10만원 가량 빼 가다가 걸린 적이 있어 좀 조심하는 편입니다) 아래에 네임펜으로 이름까지 써 뒀던 것이었습니다. 맡아 주실 당시 어머니께서도 '알았다. 엄마한테 맡겨라' 하며 승낙하셨던 일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내려가 그 화장품을 쓰려고 보니, 봉인이 뜯겨 있더군요. 저는 한 번도 손댄 적 없는 것이었음에도. 나: 엄마, 이거 엄마가 썼어? 어머니: 응, 엄마가 썼어. 이거 엄마 거야. 나: 아닌데? 이거 내 거야. 어머니: 뭐가 네 거야? 엄마 거야. 엄마 장 안에 있었고(어머니께 맡겼으니까요...), 엄마가 쓰는 브랜드야. 나: 내 거라고! 내가 밑에 이름까지 써 뒀어! 이거 지난번에 맡겨 뒀던 거잖아! 어머니: 아 그래? 같이 쓰자 ㅎㅎ 그런데 넌 또 왜 화를 내니? 본가에 내려갔을 때, 가족들이 tv를 안 보는 저녁 시간대에 넷플릭스를 종종 봅니다. 쉐어하우스이다 보니 조용히 콘텐츠를 즐기기 힘들기도 하고, 인터넷도 느려서 보지 못했던 걸 몰아봐서요. 그런데 이번에 내려가서 '더 글로리'를 볼 때 또 싸웠습니다. 어머니: 이거 마지막회인데? 왜 이걸 틀어? 너 시즌 2 몰아본다며. 나: 이거 마지막회 아니야. 15회야. 다 봐서 지금 15회째 보고 있는 거야. 어머니: 뭐가 마지막회가 아니야? 내가 이걸 먼저 다 봤는데! 이거 마지막회잖아! 나: 아닌데? 내가 지금 순차적으로 보고 있어. 회차별 목록도 보고 트는데 뭐가 마지막회야. 어머니: 야, 내가 다 봤다고. 내가 봤는데 뭐가 아니야. 리모컨 줘. 마침 거의 끝났네. 내 거 봐야겠다. (바로 리모컨 가져가셨습니다) 나: 아니라고! 이거 마지막회 아니라고! 내가 다 확인하고 틀었다고! 엄마가 직접 확인해봐! 마지막회면 엄마 거 바로 봐도 돼! 어머니: 야! 마지막회라니까! (회차 확인하시더니) 아... 15회네. 나: 내가 15회라고 했잖아! 대체 왜 그래! 어머니: 야! 실수할 수도 있지! 왜 화를 내! 넌 다 잘해? 다 완벽해? 아주 그냥 세상 지만 잘났지! 이 모든 일이 지난주 2-3일 사이에 일어났습니다. 압니다.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 '그냥 네가 참으면 되지 왜 그러냐. 왜 사소한 일을 꼭 싸움으로 끌고 가냐. 왜 여자애가 참하지 못해' 라고 하실 수도 있다는 걸. 저희 할머니도 제게 자주 그러시니까요. 하지만 이런 일이 매일 한 번씩은 일어나고, 그 와중에 어머니께서는 '목소리 높이지 마라, 남이 계속 A라고 하는데 B라고 하는 거 고쳐라. 그게 너의 단점이다' 라고 말씀하시니 너무 힘듭니다. 서울에 올라와서도 마음이 통 가라앉지를 않습니다. 방금 홍차넷에 접속하기 전에는 책상 앞에서 순간적으로 숨이 차오르기도 했습니다. 그 와중에 감정은 계속 복잡하게 엉켜 피로감이 몰려오네요. 제가 뭘 고쳐야 하는 걸까요. 제가 뭘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지금보다 더 완벽해져야 하는 걸까요? 더 좋은 일자리를 구해 돈을 많이 벌고 경제적 독립을 하는 게 해결책이 될 수 있음을 압니다. 그래서 지금 뭐라도 해 보려 하지만, 궁극적으로 여기에는 '좋은 학점'이 필요해서 공부도 놓을 수가 없네요... '그래서 뭐 어쩌라는 거냐' '네 하소연 털어놓지 마라' 라고 하실 분 분명 있을 거 압니다. 그런데 서울시 상담전화는 늘 전화 연결이 안 되고, 자신들끼리 전화를 돌리고 돌리다 결국 제가 혼자 흐느끼며 끝나서... 하지만 도저히 누구에게도 말할 수가 없는 이야기라서 욕먹을 거 알지만 익명으로 한 번 써봤습니다. 이제 겨우 마음이 좀 안정되네요. 시험 기간인데 이러고 있는 저도 참 못났지만, 이 글 읽으실 분들께 미리 죄송하다는 인사 드립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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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도움드릴 말씀이 없네요. 저도 자주 너는 니 잘난맛에 살지 라 욕먹는지라.. 전 그럴때 이럽니다 속으로 '응 내가 잘나서 그래. 어쩌겠네 내가 맞는걸' 부모님의 기대치를 채우는 것과 그분들의 성정과 나를 대하는 태도가 바뀌는건 저어어언혀 관계없는 일입니다. 빌게이츠도 엄마한테 잔소리 듣고 살았다에 1000만원 겁니다.귓등으로 들으셔도 되고 매번 다투셔도 됩니다. 그런게 가족이죠. 힘내십쇼
대학교 다니시면 상담실 방문하세요.
상담사 분들 당연히 프로고, 상담비는 등록금에 녹아 있으니 안 가시는게 손해입니다.
저도 진짜 갑갑하다 오늘 상담받았는데 좀 살거 같네요.
저는 돈 내고 받았지만, 대학생이니 특권(?)을 누리세요.
상담사 분들 당연히 프로고, 상담비는 등록금에 녹아 있으니 안 가시는게 손해입니다.
저도 진짜 갑갑하다 오늘 상담받았는데 좀 살거 같네요.
저는 돈 내고 받았지만, 대학생이니 특권(?)을 누리세요.
앞으로도 경제적인 독립이 될 때까지는 계속 겪으셔야 할 일 같은데.
지금 이렇게 풀어놓으신 이 미주알고주알을 다 이야기 할 수 있는 상대가 필요할 거 같습니다.
이런 건 거울치료가 딱이긴 한데......쿨럭
지금 이렇게 풀어놓으신 이 미주알고주알을 다 이야기 할 수 있는 상대가 필요할 거 같습니다.
이런 건 거울치료가 딱이긴 한데......쿨럭
저도 대학교 상담센터 강력 추천드려요. 저도 가족때문에 많이 힘들때 무료 상담이라 해서 고민끝에 갔는데, 제 말을 오해없이 곧이 곧대로 들어주고 충분히 스트레스 받을 상황이라는걸 알아주는것 만으로 조금 숨쉴 수 있게 되더라구요. 생각보다 대학교 상담센터 이용하는 사람많으니 부담없이 가보세요ㅎㅎ
존중받지 못하는 느낌이 들어서 답답하셨을 것 같네요. 사소한 상황, 사소한 의견 차이들이었을 수 있지만, 묵살당하는 경험은 사소하지 않죠.
앞서 달아주신 의견들과 일맥상통하는 이야기입니다만, '존중받을 만한 성인이 된다는 것'에 '어머니에게 존중받는 것'이 꼭 필요한 조건인 것은 아닙니다. 내 행복이 남(=어머니)의 손에 달려 있지 않은 삶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앞서 달아주신 의견들과 일맥상통하는 이야기입니다만, '존중받을 만한 성인이 된다는 것'에 '어머니에게 존중받는 것'이 꼭 필요한 조건인 것은 아닙니다. 내 행복이 남(=어머니)의 손에 달려 있지 않은 삶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다른 중요한 건 다른 분들이 다 말씀해 주셨고 작성자 분의 고민이 막 이상하거나 나쁘다는 생각은 안 든다는 말씀 드립니다.
사람 간 충돌이 항상 큰 사건으로만 일어나진 않거든요.
사람 간 충돌이 항상 큰 사건으로만 일어나진 않거든요.
걍 응 밀크야 엄마 또 저러네. 하고 넘어가면 안되는 건가요? 글로만 봐선 왜 화를 내시는지 저도 이해가 안되네요. 둘다 똑같이 사소한 걸로 싸우잖아요.
물론 글에서 제가 읽지 못하는 부분이 있고
그 동안 쌓인 뭔가가 있다는 이야기같네요.
상담받으시면서 왜 화가 나는지 알아보시고 독립하시길… 혹여 상담으로 가족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오면 가족분들께도 협조 부탁하시구요.
근데 그렇게 자꾸 부딪히는 건 걍 안맞는 거일수도..
물론 글에서 제가 읽지 못하는 부분이 있고
그 동안 쌓인 뭔가가 있다는 이야기같네요.
상담받으시면서 왜 화가 나는지 알아보시고 독립하시길… 혹여 상담으로 가족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오면 가족분들께도 협조 부탁하시구요.
근데 그렇게 자꾸 부딪히는 건 걍 안맞는 거일수도..
어머니와의 관계 정립을 상담을 통해서 하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불안에 대하여 이겨나가시는 방법도 배우시고요. 어머님한테서 반응하시는 스트레스 레벨이 높으시니 그에 대하여 상담선생님께 배우시면 훨씬 좋은 관계로 어머님을 대하실수 있으실꺼에요. 화이팅입니다.
먼저 상담받는것이 가장 나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모시고 갈 여건이 안된다면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목소리 높이지 마라, 남이 계속 A라고 하는데 B라고 하는 거 고쳐라. 그게 너의 단점이다' 이게 어머님께도 적용되는 것이라고 생각드시면, 글쓴이 님께서 어머님께 먼저 얘기하는것도 방법입니다. 깜짝놀라실꺼에요.
보통 위 말을 어머님이 하시면 글쓴이 님께서도 엄마도 그러지 않느냐는 식으로 종종 할꺼 같은데 그러면 싸움만 커집니다.
별개의 사건에서 시작하셔야 합니다.
어머니: 이거 밀크초콜릿 아니니? 00이(동생) 거야... 더 보기
'목소리 높이지 마라, 남이 계속 A라고 하는데 B라고 하는 거 고쳐라. 그게 너의 단점이다' 이게 어머님께도 적용되는 것이라고 생각드시면, 글쓴이 님께서 어머님께 먼저 얘기하는것도 방법입니다. 깜짝놀라실꺼에요.
보통 위 말을 어머님이 하시면 글쓴이 님께서도 엄마도 그러지 않느냐는 식으로 종종 할꺼 같은데 그러면 싸움만 커집니다.
별개의 사건에서 시작하셔야 합니다.
어머니: 이거 밀크초콜릿 아니니? 00이(동생) 거야... 더 보기
먼저 상담받는것이 가장 나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모시고 갈 여건이 안된다면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목소리 높이지 마라, 남이 계속 A라고 하는데 B라고 하는 거 고쳐라. 그게 너의 단점이다' 이게 어머님께도 적용되는 것이라고 생각드시면, 글쓴이 님께서 어머님께 먼저 얘기하는것도 방법입니다. 깜짝놀라실꺼에요.
보통 위 말을 어머님이 하시면 글쓴이 님께서도 엄마도 그러지 않느냐는 식으로 종종 할꺼 같은데 그러면 싸움만 커집니다.
별개의 사건에서 시작하셔야 합니다.
어머니: 이거 밀크초콜릿 아니니? 00이(동생) 거야? (동생이 단 걸 좋아합니다)
나: 아니. 내 거야. 아빠가 서울 가져가라고 나 사줬어.
어머니: 밀크초콜릿이잖아. 딱 봐도 밀크네. 이거 얼른 숨겨. 00이 보면 또 다 먹는다.
나: 엄마는 확인안하고 계속 뭐라고 하는거 좀 고쳐.(더 이상 말하거나 행동하지 않아야함. 어머님이 스스로 확인하시게 시간드리기)
이런식으로 하시면 어머님께서 자존심이 많이 상하시겠지만, 자신을 되돌아보고 관계를 재설정하는데에는 도움이 될껍니다.
님께서도 기분이 좀 괜찮으실꺼에요.
'목소리 높이지 마라, 남이 계속 A라고 하는데 B라고 하는 거 고쳐라. 그게 너의 단점이다' 이게 어머님께도 적용되는 것이라고 생각드시면, 글쓴이 님께서 어머님께 먼저 얘기하는것도 방법입니다. 깜짝놀라실꺼에요.
보통 위 말을 어머님이 하시면 글쓴이 님께서도 엄마도 그러지 않느냐는 식으로 종종 할꺼 같은데 그러면 싸움만 커집니다.
별개의 사건에서 시작하셔야 합니다.
어머니: 이거 밀크초콜릿 아니니? 00이(동생) 거야? (동생이 단 걸 좋아합니다)
나: 아니. 내 거야. 아빠가 서울 가져가라고 나 사줬어.
어머니: 밀크초콜릿이잖아. 딱 봐도 밀크네. 이거 얼른 숨겨. 00이 보면 또 다 먹는다.
나: 엄마는 확인안하고 계속 뭐라고 하는거 좀 고쳐.(더 이상 말하거나 행동하지 않아야함. 어머님이 스스로 확인하시게 시간드리기)
이런식으로 하시면 어머님께서 자존심이 많이 상하시겠지만, 자신을 되돌아보고 관계를 재설정하는데에는 도움이 될껍니다.
님께서도 기분이 좀 괜찮으실꺼에요.
조금은 우스울수 있지만 CHATGPT위 상황을 넣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어봤습니다.
#1.
나: 엄마, 이거 다크 초콜릿이라고 써 있는데요, 한 번 확인해주세요. (포장지를 엄마에게 보여줌)
어머니: 아, 그래? 다크네. 그래도 너무 화를 내지 마. 다들 실수할 수 있어.
#2.
나: 엄마,... 더 보기
#1.
나: 엄마, 이거 다크 초콜릿이라고 써 있는데요, 한 번 확인해주세요. (포장지를 엄마에게 보여줌)
어머니: 아, 그래? 다크네. 그래도 너무 화를 내지 마. 다들 실수할 수 있어.
#2.
나: 엄마,... 더 보기
조금은 우스울수 있지만 CHATGPT위 상황을 넣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어봤습니다.
#1.
나: 엄마, 이거 다크 초콜릿이라고 써 있는데요, 한 번 확인해주세요. (포장지를 엄마에게 보여줌)
어머니: 아, 그래? 다크네. 그래도 너무 화를 내지 마. 다들 실수할 수 있어.
#2.
나: 엄마, 제가 이 화장품을 제 돈으로 샀었는데, 아래에 제 이름도 써뒀어요. 확인해주세요. (이름을 가리키며 보여줌)
어머니: 아, 그래? 같이 쓰자 ㅎㅎ 그런데 넌 또 왜 화를 내니?
나: 그냥 좀 당황했어요. 다음부터는 확인하고 쓰면 좋을 것 같아요.
#3.
나: 엄마, 저 이거 지금 순차적으로 보고 있는데, 15회라고 써 있어요. 한 번 확인해 주세요. (회차 목록을 보여줌)
어머니: 아, 그래? 15회네. 그래도 너무 화를 내지 마. 다들 실수할 수 있어.
나: 그래요, 다들 실수할 수 있죠. 다음부터는 좀 더 확인하고 얘기하면 좋을 것 같아요.
#1.
나: 엄마, 이거 다크 초콜릿이라고 써 있는데요, 한 번 확인해주세요. (포장지를 엄마에게 보여줌)
어머니: 아, 그래? 다크네. 그래도 너무 화를 내지 마. 다들 실수할 수 있어.
#2.
나: 엄마, 제가 이 화장품을 제 돈으로 샀었는데, 아래에 제 이름도 써뒀어요. 확인해주세요. (이름을 가리키며 보여줌)
어머니: 아, 그래? 같이 쓰자 ㅎㅎ 그런데 넌 또 왜 화를 내니?
나: 그냥 좀 당황했어요. 다음부터는 확인하고 쓰면 좋을 것 같아요.
#3.
나: 엄마, 저 이거 지금 순차적으로 보고 있는데, 15회라고 써 있어요. 한 번 확인해 주세요. (회차 목록을 보여줌)
어머니: 아, 그래? 15회네. 그래도 너무 화를 내지 마. 다들 실수할 수 있어.
나: 그래요, 다들 실수할 수 있죠. 다음부터는 좀 더 확인하고 얘기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들에 괴로웠던 경험이 있어서 공감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글쓴이님은 잘못하고 계신 것이 없어요. 그저 어머님과 성격 또는 대화방법이 맞지 않을 뿐 입니다.
맞지 않는 사람과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는 건 가족이어도 쉽지 않은 일 이예요.
그리고 대화 예시를 보면 글쓴이님은 아닌 걸 맞다고 우기는 상황이 싫으신 것 같고, 어머님께서는 본인 말씀에 아니라고 반문하는 상황이 싫으신 것으로 보여요.
사실 저도 그렇고 누구나 직접 확인하기 전 까지는 다른 사람의 말보다는 내 생각, 내 말이 ... 더 보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글쓴이님은 잘못하고 계신 것이 없어요. 그저 어머님과 성격 또는 대화방법이 맞지 않을 뿐 입니다.
맞지 않는 사람과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는 건 가족이어도 쉽지 않은 일 이예요.
그리고 대화 예시를 보면 글쓴이님은 아닌 걸 맞다고 우기는 상황이 싫으신 것 같고, 어머님께서는 본인 말씀에 아니라고 반문하는 상황이 싫으신 것으로 보여요.
사실 저도 그렇고 누구나 직접 확인하기 전 까지는 다른 사람의 말보다는 내 생각, 내 말이 ... 더 보기
저도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들에 괴로웠던 경험이 있어서 공감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글쓴이님은 잘못하고 계신 것이 없어요. 그저 어머님과 성격 또는 대화방법이 맞지 않을 뿐 입니다.
맞지 않는 사람과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는 건 가족이어도 쉽지 않은 일 이예요.
그리고 대화 예시를 보면 글쓴이님은 아닌 걸 맞다고 우기는 상황이 싫으신 것 같고, 어머님께서는 본인 말씀에 아니라고 반문하는 상황이 싫으신 것으로 보여요.
사실 저도 그렇고 누구나 직접 확인하기 전 까지는 다른 사람의 말보다는 내 생각, 내 말이 맞다고 여기잖아요.
그런 언쟁 사이에 서로 피곤함을 느낄 바엔 감정이 상하기 전에 직접 확인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어머님께서도 우기시기 전에 직접 확인하시고 실수를 인정하시면 감정이 크게 생기지 않을 것 같아요.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애정이 있는 사이라면 대화와 노력으로 충분히 큰 싸움은 피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정말 듣기 싫은 말, 상처가 되는 말은 서로가 하지 않도록 약속을 하고 지키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두분 다 차분한 상태에서 대화를 나누셔야 할 거예요.
또 말씀드리고 싶은 건 글쓴이님을 향한 어머님 말씀, 할머님 말씀 하나하나에 너무 깊이 몰두하지 마세요.
그런 말에 내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마세요. 피해도 되고, 튕겨내도 됩니다. 나는 내가 지켜야죠.
글쓴이님은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계세요.
글쓴이님 혼자 뭘 고치시거나 완벽해지려고 노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냥 어머님과 맞지 않을 뿐이고, 두 분 모두 서로 좋은 관계를 위해서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는 거예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글쓴이님은 잘못하고 계신 것이 없어요. 그저 어머님과 성격 또는 대화방법이 맞지 않을 뿐 입니다.
맞지 않는 사람과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는 건 가족이어도 쉽지 않은 일 이예요.
그리고 대화 예시를 보면 글쓴이님은 아닌 걸 맞다고 우기는 상황이 싫으신 것 같고, 어머님께서는 본인 말씀에 아니라고 반문하는 상황이 싫으신 것으로 보여요.
사실 저도 그렇고 누구나 직접 확인하기 전 까지는 다른 사람의 말보다는 내 생각, 내 말이 맞다고 여기잖아요.
그런 언쟁 사이에 서로 피곤함을 느낄 바엔 감정이 상하기 전에 직접 확인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어머님께서도 우기시기 전에 직접 확인하시고 실수를 인정하시면 감정이 크게 생기지 않을 것 같아요.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애정이 있는 사이라면 대화와 노력으로 충분히 큰 싸움은 피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정말 듣기 싫은 말, 상처가 되는 말은 서로가 하지 않도록 약속을 하고 지키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두분 다 차분한 상태에서 대화를 나누셔야 할 거예요.
또 말씀드리고 싶은 건 글쓴이님을 향한 어머님 말씀, 할머님 말씀 하나하나에 너무 깊이 몰두하지 마세요.
그런 말에 내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마세요. 피해도 되고, 튕겨내도 됩니다. 나는 내가 지켜야죠.
글쓴이님은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계세요.
글쓴이님 혼자 뭘 고치시거나 완벽해지려고 노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냥 어머님과 맞지 않을 뿐이고, 두 분 모두 서로 좋은 관계를 위해서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는 거예요.
안녕하세요.
먼저 글에서 경제적으로 부모님께 종속되어 있는 것에 대해 너무 불안해하는 경향이 있어요. 자식으로써 그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종속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받아야할 권리를 누리는 것이니 이에 대해 너무 눈치보지 마세요. 본인이 당당해야 하고 감사하게 여기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글 전반에 걸쳐서 자꾸 본인에게서 문제점을 찾으려는 모습이 많이 보여요. 원래 스무살 스물한살은 문제 투성이입니다. 걱정마세요. 혹시 글을 읽는 사람들이 본인에 대해서 오해할까봐, 비난할까봐, 문장 곳곳에 방어적인 표현들이 무척 많은데 이 ... 더 보기
먼저 글에서 경제적으로 부모님께 종속되어 있는 것에 대해 너무 불안해하는 경향이 있어요. 자식으로써 그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종속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받아야할 권리를 누리는 것이니 이에 대해 너무 눈치보지 마세요. 본인이 당당해야 하고 감사하게 여기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글 전반에 걸쳐서 자꾸 본인에게서 문제점을 찾으려는 모습이 많이 보여요. 원래 스무살 스물한살은 문제 투성이입니다. 걱정마세요. 혹시 글을 읽는 사람들이 본인에 대해서 오해할까봐, 비난할까봐, 문장 곳곳에 방어적인 표현들이 무척 많은데 이 ... 더 보기
안녕하세요.
먼저 글에서 경제적으로 부모님께 종속되어 있는 것에 대해 너무 불안해하는 경향이 있어요. 자식으로써 그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종속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받아야할 권리를 누리는 것이니 이에 대해 너무 눈치보지 마세요. 본인이 당당해야 하고 감사하게 여기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글 전반에 걸쳐서 자꾸 본인에게서 문제점을 찾으려는 모습이 많이 보여요. 원래 스무살 스물한살은 문제 투성이입니다. 걱정마세요. 혹시 글을 읽는 사람들이 본인에 대해서 오해할까봐, 비난할까봐, 문장 곳곳에 방어적인 표현들이 무척 많은데 이 역시 전혀 걱정하지 마세요. 아무도 오해 안해요. 걱정을 하면 했지요.
그리고 어머님과 너무 뒤엉켜 있어요. 그래서 엄마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다 반응을 하고 기억을 하고 곱씹고 있습니다. 이걸 본인이 반드시 자각해야 합니다. 앞으로 어머님께서 본인이 원하는 모습으로, 본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엄마로 바뀔 일은 절대로 없어요. 영원히 지금 모습 그대로일 겁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끊어내고 나와야 해요. 물리적으로는 지금 거의 성공하셨고 앞으로는 심리적으로도 끊어내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건 온전히 본인 몫이어요.
이 단계가 되면 억울한 마음이 커져요. 잘못은 엄마가 했는데 왜 내가 이 모든 걸 해야하지? 하고요. 그냥 잘못 걸린 숙제라고 생각하세요. 조별과제에 엄마는 무임승차한 무능한 조원이고요. 나는 앞으로 자료조사, 발표문, 피피티, 발표까지 다해야 하는 조장이고요. 싫어도 본인이 조장이에요. 하지만 개쩔게 잘해낼 거라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피피티에 엄마 이름 빼지말고 써주세요. 그냥 선심을 써주세요.
이렇게 선심을 써주기 시작하면 심리적으로 그리고 실제로도 엄마보다 우위에 서게 되고 끊어내기가 더 쉬워집니다. 위에 다른 분 리플처럼 알을 깨고 나와서 날아가야 해요. 정말로 신나게 비행할 일만 남았어요. 훌륭한 대학교에 입학하셨지요. 본인 스스로가 해내신겁니다. 이제 공부도 하고 중간기말고사도 쳐보고 소개팅도 하고 연애도 하고 사랑도 하고, 본인의 재능 본인의 매력으로 해낼 수 있는 일에만 집중해보세요.
알을 깨고 나온 새는 절대 깨진 알을 신경쓰지 않아요. 그게 뭔지 기억도 안나야 합니다. 이미 박살난 세계입니다. 그냥 초라한 잔해더미여요. "예전의 나"에게 영양분을 공급해 주었었지.. 딱 그만큼의 고마움만 가지고 있으면 됩니다. 부서진 알 조각이 창공을 나는 새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나요. 일말의 영향도 주지 못합니다. 그렇게 끊어내고 나면 위에 말했듯이 선심을 쓸 수 있게 되어요. 그럼 어머님이 지금 이 드라마가 마지막화인지 아닌지로 다툼을 걸어올 때 무심하게 그냥 틀어보도록 두게 됩니다. 틀고서 몇 초도 지나지 않아 누구의 말이 맞았는지 두 사람 다 동시에 알게 되는거고요.
글쓴 분께서 어머님보다 우위에 있는 더 훌륭함 좋은 사람이라는 것과 과거의 저 사람은 새로운 세계에 있는 나에게 절대로 영향을 끼칠 수 없다는 것을 믿어보세요!
먼저 글에서 경제적으로 부모님께 종속되어 있는 것에 대해 너무 불안해하는 경향이 있어요. 자식으로써 그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종속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받아야할 권리를 누리는 것이니 이에 대해 너무 눈치보지 마세요. 본인이 당당해야 하고 감사하게 여기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글 전반에 걸쳐서 자꾸 본인에게서 문제점을 찾으려는 모습이 많이 보여요. 원래 스무살 스물한살은 문제 투성이입니다. 걱정마세요. 혹시 글을 읽는 사람들이 본인에 대해서 오해할까봐, 비난할까봐, 문장 곳곳에 방어적인 표현들이 무척 많은데 이 역시 전혀 걱정하지 마세요. 아무도 오해 안해요. 걱정을 하면 했지요.
그리고 어머님과 너무 뒤엉켜 있어요. 그래서 엄마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다 반응을 하고 기억을 하고 곱씹고 있습니다. 이걸 본인이 반드시 자각해야 합니다. 앞으로 어머님께서 본인이 원하는 모습으로, 본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엄마로 바뀔 일은 절대로 없어요. 영원히 지금 모습 그대로일 겁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끊어내고 나와야 해요. 물리적으로는 지금 거의 성공하셨고 앞으로는 심리적으로도 끊어내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건 온전히 본인 몫이어요.
이 단계가 되면 억울한 마음이 커져요. 잘못은 엄마가 했는데 왜 내가 이 모든 걸 해야하지? 하고요. 그냥 잘못 걸린 숙제라고 생각하세요. 조별과제에 엄마는 무임승차한 무능한 조원이고요. 나는 앞으로 자료조사, 발표문, 피피티, 발표까지 다해야 하는 조장이고요. 싫어도 본인이 조장이에요. 하지만 개쩔게 잘해낼 거라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피피티에 엄마 이름 빼지말고 써주세요. 그냥 선심을 써주세요.
이렇게 선심을 써주기 시작하면 심리적으로 그리고 실제로도 엄마보다 우위에 서게 되고 끊어내기가 더 쉬워집니다. 위에 다른 분 리플처럼 알을 깨고 나와서 날아가야 해요. 정말로 신나게 비행할 일만 남았어요. 훌륭한 대학교에 입학하셨지요. 본인 스스로가 해내신겁니다. 이제 공부도 하고 중간기말고사도 쳐보고 소개팅도 하고 연애도 하고 사랑도 하고, 본인의 재능 본인의 매력으로 해낼 수 있는 일에만 집중해보세요.
알을 깨고 나온 새는 절대 깨진 알을 신경쓰지 않아요. 그게 뭔지 기억도 안나야 합니다. 이미 박살난 세계입니다. 그냥 초라한 잔해더미여요. "예전의 나"에게 영양분을 공급해 주었었지.. 딱 그만큼의 고마움만 가지고 있으면 됩니다. 부서진 알 조각이 창공을 나는 새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나요. 일말의 영향도 주지 못합니다. 그렇게 끊어내고 나면 위에 말했듯이 선심을 쓸 수 있게 되어요. 그럼 어머님이 지금 이 드라마가 마지막화인지 아닌지로 다툼을 걸어올 때 무심하게 그냥 틀어보도록 두게 됩니다. 틀고서 몇 초도 지나지 않아 누구의 말이 맞았는지 두 사람 다 동시에 알게 되는거고요.
글쓴 분께서 어머님보다 우위에 있는 더 훌륭함 좋은 사람이라는 것과 과거의 저 사람은 새로운 세계에 있는 나에게 절대로 영향을 끼칠 수 없다는 것을 믿어보세요!
일단 여기에 [왜 여자애가 참하지 못해]라고 하실 분은 단 한 분도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부모님과의 문제는 글쓴분 뿐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겪고 괴로워하는 부분인데, 저는 부모님이나 본인이 바뀐다고 해결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최대한 빨리 독립하고 남 대하듯이 연락도 끊는 걸 추천하겠읍니다만 참고한 하세요. 곰곰히 생각해 보시면 답은 그것밖에 없긴 할 겁니다.
댓을 보니 사소한 문제 아니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거기에 동의하지는 않고 충분히 스트레스 받을 수 있고 현재 관계의 지속에 대해서 충분히 고민할 만한 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과의 문제는 글쓴분 뿐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겪고 괴로워하는 부분인데, 저는 부모님이나 본인이 바뀐다고 해결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최대한 빨리 독립하고 남 대하듯이 연락도 끊는 걸 추천하겠읍니다만 참고한 하세요. 곰곰히 생각해 보시면 답은 그것밖에 없긴 할 겁니다.
댓을 보니 사소한 문제 아니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거기에 동의하지는 않고 충분히 스트레스 받을 수 있고 현재 관계의 지속에 대해서 충분히 고민할 만한 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생각해 볼까요.
원진살 ㅡ 사주 처럼 태생부터 그랬다는건 믿지않지만 삶으로 인해 원진살이라 부를 만큼의 서로를 배척하는 관계가 되어버렸을 경우. 거리두기
오은영 박사님 ㅡ 이런 상담가분들도 가끔은 해결 고리가 풀리지 않는 프로세스라면 거리두라고 하십니다. 상대가 부모라도.
이런식의 복잡한 사람관계 때문에 심리, 각종 유형분석툴, 사주 등 경계 없이 관심을 가져보니 여러가지 대입해 생각해 볼 순 있지만.
어느쪽으로 풀어보든 결론은 같습니다.
상호작용상의 문제이므로 일방적인 한쪽의 노력만으론 해결이 ... 더 보기
원진살 ㅡ 사주 처럼 태생부터 그랬다는건 믿지않지만 삶으로 인해 원진살이라 부를 만큼의 서로를 배척하는 관계가 되어버렸을 경우. 거리두기
오은영 박사님 ㅡ 이런 상담가분들도 가끔은 해결 고리가 풀리지 않는 프로세스라면 거리두라고 하십니다. 상대가 부모라도.
이런식의 복잡한 사람관계 때문에 심리, 각종 유형분석툴, 사주 등 경계 없이 관심을 가져보니 여러가지 대입해 생각해 볼 순 있지만.
어느쪽으로 풀어보든 결론은 같습니다.
상호작용상의 문제이므로 일방적인 한쪽의 노력만으론 해결이 ... 더 보기
여러가지 생각해 볼까요.
원진살 ㅡ 사주 처럼 태생부터 그랬다는건 믿지않지만 삶으로 인해 원진살이라 부를 만큼의 서로를 배척하는 관계가 되어버렸을 경우. 거리두기
오은영 박사님 ㅡ 이런 상담가분들도 가끔은 해결 고리가 풀리지 않는 프로세스라면 거리두라고 하십니다. 상대가 부모라도.
이런식의 복잡한 사람관계 때문에 심리, 각종 유형분석툴, 사주 등 경계 없이 관심을 가져보니 여러가지 대입해 생각해 볼 순 있지만.
어느쪽으로 풀어보든 결론은 같습니다.
상호작용상의 문제이므로 일방적인 한쪽의 노력만으론 해결이 안된다는 점.
오히려 한 쪽이 양의 방향으로 더 노력할때 상대쪽이 역방향으로 노력해버리면 상대쪽이 내 영역으로 더 부정적 침범을 하게 된다는 것.
단편적인 글에서 느낌이지만
어머니께서 소유, 경쟁, 영역, 존중(주기 받기)에 대해 따님과 순방향이 아니신것 같습니다.
원진살 ㅡ 사주 처럼 태생부터 그랬다는건 믿지않지만 삶으로 인해 원진살이라 부를 만큼의 서로를 배척하는 관계가 되어버렸을 경우. 거리두기
오은영 박사님 ㅡ 이런 상담가분들도 가끔은 해결 고리가 풀리지 않는 프로세스라면 거리두라고 하십니다. 상대가 부모라도.
이런식의 복잡한 사람관계 때문에 심리, 각종 유형분석툴, 사주 등 경계 없이 관심을 가져보니 여러가지 대입해 생각해 볼 순 있지만.
어느쪽으로 풀어보든 결론은 같습니다.
상호작용상의 문제이므로 일방적인 한쪽의 노력만으론 해결이 안된다는 점.
오히려 한 쪽이 양의 방향으로 더 노력할때 상대쪽이 역방향으로 노력해버리면 상대쪽이 내 영역으로 더 부정적 침범을 하게 된다는 것.
단편적인 글에서 느낌이지만
어머니께서 소유, 경쟁, 영역, 존중(주기 받기)에 대해 따님과 순방향이 아니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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