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넷 - 뉴스를 좀 건전하게 시청하고 싶습니다

어릴 때부터 마음내키지 않아도 세상 돌아가는 방향을 알아야 한다는 어머니 조언에 따라 하교 후에, 다 커서는 퇴근 후에 꼭 뉴스를 챙겨보곤 했는데 지상파 저녁 갈무리 뉴스도 안 본지 좀 됐읍니다.

비록 저는 장애인이라는 사회적 약자의 위치에 있어 몸사리면서 행동해야 할 때가 많지만 제가 자주 근무했던 학교와 공공기관이라는 일터는 비교적 선량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남들에게 보여지는게 가식이든 진심이든지간에요.

그런데 요새 지상파 뉴스에서도 실망을 자주했고 보다보면 자꾸 독기품고 살고자 하는 마음이 생겨서 멀리하게 됐읍니다.
앞으로 좀 지켜보는 자세로 뉴스를 시청하고 싶은데 어떻게 좀 안될까요?

Date	23/05/25 16:41:27
Name	설탕
Subject	뉴스를 좀 건전하게 시청하고 싶습니다
https://redtea.kr/qna/14853 어릴 때부터 마음내키지 않아도 세상 돌아가는 방향을 알아야 한다는 어머니 조언에 따라 하교 후에, 다 커서는 퇴근 후에 꼭 뉴스를 챙겨보곤 했는데 지상파 저녁 갈무리 뉴스도 안 본지 좀 됐읍니다. 비록 저는 장애인이라는 사회적 약자의 위치에 있어 몸사리면서 행동해야 할 때가 많지만 제가 자주 근무했던 학교와 공공기관이라는 일터는 비교적 선량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남들에게 보여지는게 가식이든 진심이든지간에요. 그런데 요새 지상파 뉴스에서도 실망을 자주했고 보다보면 자꾸 독기품고 살고자 하는 마음이 생겨서 멀리하게 됐읍니다. 앞으로 좀 지켜보는 자세로 뉴스를 시청하고 싶은데 어떻게 좀 안될까요? 0 이 게시판에 등록된 설탕님의 최근 게시물 24-09-19 진통제 복용 후 식사하기가 힘듭니다. [3] 24-09-14 코팅기 추천 받읍니다 [3] 24-07-17 일할 때 허공에 붕 뜬 기분이 자주 듭니다. [12] 24-06-10 한강 주변 분식집 추천 받읍니다. [2] 24-06-06 일반적인 직장에서 택배가 배송된다면? [15] 24-04-19 데스크탑 견적 좀 봐주시오... [21] 24-03-31 올해들어 자취 3년차를 맞이했읍니다. [9] 23-11-04 세상사에 대해 정당한 비판을 잘 하시는, 자주 하시는 인물(유명인)을 알고 싶습니다.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