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산은 잘 모르지만... 여수의 경우 숙소가 엑스포 근처시라면 바로 옆의 오동도(걸어서도 구경할 수 있는 동백꽃 섬) 괜찮구요. 바닷가쪽 루트(남쪽)로 가신다면 예술랜드(조각공원)도 좋고, 방탄 멤버인 RM이 개인적으로 놀러가서 좀 화제가 되었던 향일암도 산을 좀 타야 하지만 좋습니다... 밤에 엑스포 숙소 근처에서 여수밤바다 주제로 하는 유람선 탈 수 있는데, 난간 위치 빠르게 선점하시면 야경 보기 좋은 컨텐츠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여수여행 할 때 꼭 순천만 정원 + 갈대밭을 추천드리고 싶은데 사실 엑스포역에서 차로 30분밖에 안걸리거든요. 순천만 정원은 외부로 연결된 정원까지 둘러보면 워낙 넓기도 해서 꽤 시간투자를 많이 하셔도 좋구요... 개인적으로 식당은 커뮤에서 추천한 곳들은 다 그럭저럭이었는데, 우연히 네비에서 평점이 높았던 벽오동 순천점 갔다가 가성비가 좋아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갔었던 2년전과 맛과 양이 같다는 전제 하에 강추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