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첫 여행지 코스만 짜놓고 출발한 후에 관광하고 저녁에 게스트하우스에 묵으면서 그 다음 여행지 코스 짜고.. 이런식으로 했습니다.
날씨나 재정상황 등등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꽤나 계획적으로 하는 걸 좋아하고 성격이 그래서, 친구집 공주에서 출발해서 강릉, 안동, 경주->부산, 순천, 광주 이렇게 갔는데요.
9박 10일이었나..? 모든 숙소 계획 동선 다 짜고 갔어요. 비 때문에 일정 급히 수정한 부산 제외하곤 전부 다 계획대로 다녔구요. 엄청나게 하드한 일정 덕분에
마지막날 광주에서 아침에 외할머니 댁 도착해서 밥먹고 씻고 눈감았다가 5분 잤나 했는데 10시간 지나있었죠..

126 번글 보시면 제가 댓글 달아놓은게 있는데용
시간나실때 한번 확인부탁드려요

저는 일주일정도 남해쪽으로 순회하고 왔는데요
펜션으로 다 잡았는데요,
다 미리 예약하고 갔었어요
모텔에서 바로 쉬면 되지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여자혼자 간여행이라....못가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펜션으로 다 예약해서 미리 잡고 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