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혹은 독서....

금전 여유가 되는데까지 신체를 보살펴줍니다. 맛사지 스킨케어 이런저런 테라피 등등..

하루 자유시간 가지고는 아무 것도 못 하고 그냥 누워 있습니다. 휴대폰으로 만화 보는 정도... 적어도 사나흘은 쉬어야 조금 생산적인 일을 할 만한 에너지가 생깁니다.

하루로는 부족하다!!!

무엇으로부터의 자유인지를 알면 추천이 쉬울 것 같습니다

일단 아침부터 소에 술마시면 안되겠읍니까?

너무 학구적이옵니다…ㅠㅠ

맛사지는 동남아에서 받아본 것이 전부인데ㅋㅋ 한쿡에서도 시도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그렇지요ㅠㅠ

하루라도 있는 것이 감지덕지입니다ㅠㅠ

일상과 육아입니다. 저는 주로 재택근무를 하면서 주양육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내일 바깥양반이 애를 데리고 엄마모임에 간다고 해서…

안 그래도 특별한 아이디어 없으면 낮혼술 각이옵니다ㅋㅋ 다만 애 재우고 혼술하는 것이 일상인지라 약간의 변화를 주고 싶었습니다.

뭔가 색다른걸 하고 싶으시면 왕복 5시간 넘지 않는 곳에 당일치기 여행 어떠십니까

피시방 만화방 공원 영화관(멀티플렉스 아닌 곳들.. 서울의 씨네큐브 라이카시네마 등) 마트전자기기코너 자전거타기 수영장 대형서점 등등 가 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침9시부터 먹는겁니다.

안 그래도 씨네큐브 상영일정표 보고 있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오오 진정 그것은 신선한 변화이군요...ㅎㅎㅎ

혹시 서울 근교에 추천하고 싶으신 장소가 있는지 여쭙습니다ㅎㅎ

서울근교는 아닌데 부산이 서울에서 고속열차 타면 왕복5시간 좀 넘게 걸리면서(ktx는 빙빙 돌아가는 열차들이 있어서 정차역이 적은 열차를 시간표에서 확인해야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혼자 돌아다니기 편하고 가볼만한 곳도 많은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부산에서 수서로 가는 마지막 srt가 밤 11시에 있어서 서울에서 아침일찍 출발하면 오전에 도착해서 밤까지 비교적 여유있게 돌아다닐 수 있는 것도 장점이고요

+아시겠지만 서울출발 고속열차들이 매진이어도 출발 1시간전부터 취소표가 앱에 실시간으로 계속 뜹니다

아 그리고 서울근교로 돌아보고 싶으시면 청평호 추천드립니다 청평역에서 호수까지 버스로 갈때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아름답고 호수를 보며 물멍때리기 좋은 카페들도 있습니다

청평호 생각도 못 했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요새 날씨가 너무 덥고 습해서;;; 야외 활동은 비추입니다... 야외활동을 즐길 수가 없어요;;

하루라면 쾌적한 호캉스 추천합니다.

저는 육아나 일에서 하루 비는 날에는 도서관에 가서 시간을 좀 보내고 서점도 좋고요. 그리고 커피샵에서 아무도 만나지 않고 맛있는 차를 마시면서 낮에 시간을 조용한곳에서 보냅니다. 그 날은 누구를 만나지 않는 날로 나를 위한 날로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