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5/03/15 14:17:41 |
Name | [익명] |
Subject | 와이프와의 변화.. |
원래 이런걸까 싶긴한데 요 근래들어 갑자기 와이프랑 키스하거나 그런거 하는게 좀 꺼려집니다. 감정적으로 싫어졌거나 문제가생겼거나 그런건 아니고 여전히 제일 먼저 생각나고 사랑하고 소중한 사람인데 키스나 잠자리를 갖거나 하는 부분들이 조금씩 꺼려집니다. 너무 싫다 그런건 아닌데 예전에는 좋기만 했던 것들이거든요. 근데 이젠 마지못해 라는 표현이랑 비슷한 느낌을 갖게 됩니다. 나름대로 어디 말하기도 어렵고 와이프도 홍차넷 하는걸 알아서 그냥 다들이런건가 싶어서.. 아니면 일시적인걸까요? 반대로 그런부분도 있을수 있을거같고.. 생각해보니 답 다시는 분들은 익명이 아니네... 그렇습니다. 결혼생활 4년차 고민이라 올려봤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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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흐...흡...저희는 익명이 아니라서요.들은바에 의하면 절대 제 이야기는 아니고 아무튼 들은바에 의하면!! 관계는 주기적으로 하지만 이제 키스는 잘 안한다 하더라구요.뭔가 친밀도가 너무 올라서 그렇다고 듣기만 했읍니다. 대충 그렇게 알아들으십시오 ㅎㅎㅎ.
저도 그렇습니다. 매우 사랑하는 남편이지만 남편이 이수지 쇼츠 보고 휘파람 불 때마다 고개를 절래절래 흔듭니다. ㅎㅎㅎㅎ
저에게 적용하자면 몸이 피곤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치지만 사랑하기에 응합니다. 관계를 소홀히 하고 싶지 않고요. 힘들지만 이 시기를 그냥 지나보내면 이 날 이 때의 우리 부부는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까요.
저에게 적용하자면 몸이 피곤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치지만 사랑하기에 응합니다. 관계를 소홀히 하고 싶지 않고요. 힘들지만 이 시기를 그냥 지나보내면 이 날 이 때의 우리 부부는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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