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걸어주신곳에서 이야기한대로 서평은 평가 위주, 독후감은 감상 위주라고 생각하면 편할거 같아요. 쓰는 사람 입장에서는 확실히 서평이 생각도 많이 해야 되고 그 생각을 정리하는데도 시간이 꽤 들어가는것 같습니다. 어렵게 쓰면 서평이라는 말은 좀 거부감이 느껴질 수도 있는데 결과적으로는 그렇다 봐도 무방할것 같아요. 읽는 입장에서 쉽게 읽히면 좋긴 하겠죠ㅎ 저는 아무리 서평을 쓰려고 난리부르스를 쳐도 감상문이 되더군요.(국민학생 여름방학 숙제했을때처럼 줄거리요약 + 참 감동적이었다 -_- ) 삼공파일님 같은 분은 나름 제가 오래 지켜본거 같은데 그냥 지나가다 휙 던지는 리플도 서평 비슷하게 해주시는거 같아요 ㅋㅋ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블로그는 http://jhaloffs.egloos.com/ 이고, 네이버 파워블로그 책 카테고리에도 괜찮은 서평들 많더라구요. 저는 일본 애니메이션과 고전소설을 연결지어 이야기해보고 싶은 작품이 몇개 있는데 구상만 하고 실천이 잘 안되네요. 죄와벌 - 데스노트, 이기적유전자 - 기생수 요런걸 묶어서 얘기하면 재미난 포인트가 많은거 같아서요. 박민규의 '죽은 왕녀의 파반느'같은 작품도 외모지상주의에 관련해 정말 할말이 많이 떠올랐었습니다.. 아... 서평신청..은 혹시 시간이 되시고 관심이 가신다면 '1960년을 묻다'라는 책이 있는데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