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7/07/14 14:52:18 |
Name | Lala |
Subject | 어떤 진로를 선택해야 할지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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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니 교대 가서 4년 허비하느니...7급 교육행정직 공무원 셤 치겠습니다. 교대라고 해봤자 방학 더 있는건데...4년 아깝지 않나요?? 7급이면 교사랑 급여도 비슷하고 더 널널한 교행직이면 대학교에서 근무하니 폴인허니 합니다. 돈은 그걸로 벌고 여유로운 시간에 하고 싶은거 하고 여행이나 다니면서 사시는것도 좋아보입니다. 솔직히 9급치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학벌이 아까우니 7급도 확 준비해서 합격해보세요.
사람들도 하고 싶은것은 있습니다. 뭐 나라를 구하겠다던지 인류를 구원하겠다던지 거창한것이 없어서 그렇지요. 저만해도 당장 저녁에 소주나 한잔하러 나가고 싶습니다. 이런 일상의 소소한 재미를 즐기기 위해서는 돈과 시간이 필요한데 돈은 좀 적더라도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행복한 인생을 사실수 있으실겁니다.
사람들도 하고 싶은것은 있습니다. 뭐 나라를 구하겠다던지 인류를 구원하겠다던지 거창한것이 없어서 그렇지요. 저만해도 당장 저녁에 소주나 한잔하러 나가고 싶습니다. 이런 일상의 소소한 재미를 즐기기 위해서는 돈과 시간이 필요한데 돈은 좀 적더라도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행복한 인생을 사실수 있으실겁니다.
저는 직장 트라우마로 위계에 대한 극도의 공포가 있고,
첫 직장에서 저에게 거는 기대치가 너무 컸다고 생각하는지라 주목받는 것을 매우 무서워합니다.
이것만 보면 교대에 오면 좋을 것 같긴 합니다. 근데 4년이 좀 크긴 하네요.
최소 20대 후반이실 텐데 졸업하면 30대 초반 바로 붙어도 30대 초반에 초임교사가 되실텐데 아마 관심많이 받으실 겁니다 크크크크크
방학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엄청나니까요. 4시반 칼퇴근하는 교사하세요~ 엄청난 메리트입니다.
[첫 직장에서 저에게 거는 기대치가 ... 더 보기
첫 직장에서 저에게 거는 기대치가 너무 컸다고 생각하는지라 주목받는 것을 매우 무서워합니다.
이것만 보면 교대에 오면 좋을 것 같긴 합니다. 근데 4년이 좀 크긴 하네요.
최소 20대 후반이실 텐데 졸업하면 30대 초반 바로 붙어도 30대 초반에 초임교사가 되실텐데 아마 관심많이 받으실 겁니다 크크크크크
방학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엄청나니까요. 4시반 칼퇴근하는 교사하세요~ 엄청난 메리트입니다.
[첫 직장에서 저에게 거는 기대치가 ... 더 보기
저는 직장 트라우마로 위계에 대한 극도의 공포가 있고,
첫 직장에서 저에게 거는 기대치가 너무 컸다고 생각하는지라 주목받는 것을 매우 무서워합니다.
이것만 보면 교대에 오면 좋을 것 같긴 합니다. 근데 4년이 좀 크긴 하네요.
최소 20대 후반이실 텐데 졸업하면 30대 초반 바로 붙어도 30대 초반에 초임교사가 되실텐데 아마 관심많이 받으실 겁니다 크크크크크
방학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엄청나니까요. 4시반 칼퇴근하는 교사하세요~ 엄청난 메리트입니다.
[첫 직장에서 저에게 거는 기대치가 너무 컸다고 생각하는지라 주목받는 것을 매우 무서워합니다.]
그런데 근처 학교에 메이저의대 3년 다니다가 때려치고 교사하고 있는 초임교사 형이 있는데 매우 주목받습니다... 숨기려고 해도 과거를 어떻게든 다 알더라구요~
첫 직장에서 저에게 거는 기대치가 너무 컸다고 생각하는지라 주목받는 것을 매우 무서워합니다.
이것만 보면 교대에 오면 좋을 것 같긴 합니다. 근데 4년이 좀 크긴 하네요.
최소 20대 후반이실 텐데 졸업하면 30대 초반 바로 붙어도 30대 초반에 초임교사가 되실텐데 아마 관심많이 받으실 겁니다 크크크크크
방학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엄청나니까요. 4시반 칼퇴근하는 교사하세요~ 엄청난 메리트입니다.
[첫 직장에서 저에게 거는 기대치가 너무 컸다고 생각하는지라 주목받는 것을 매우 무서워합니다.]
그런데 근처 학교에 메이저의대 3년 다니다가 때려치고 교사하고 있는 초임교사 형이 있는데 매우 주목받습니다... 숨기려고 해도 과거를 어떻게든 다 알더라구요~
웬지 현대자동차나 한화그룹, 포스코계열같이 군대식 위계질서가 매우 강한 곳에 입사하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모든 조직이 다 그런가 하면 꼭 그렇지 않은 조직도 많습니다. 스펙에 자신있으시면 외국계 회사들 중에 진짜 외국회사같이 운영하는 곳에 가보세요. 회식이나 술자리도 없고, 한국식의 위계질서로부터 매우 자유롭지만, 대신 살벌한 능력싸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실적 없으면 바로 짤리죠. ;)
만약에 미래에 대해 생각해둔게 없어서 뭘 어떻게 해야될지 잘 모르시겠다면, 여러 산업군에 대해서 조사해보신 뒤에, 특정하게 마... 더 보기
만약에 미래에 대해 생각해둔게 없어서 뭘 어떻게 해야될지 잘 모르시겠다면, 여러 산업군에 대해서 조사해보신 뒤에, 특정하게 마... 더 보기
웬지 현대자동차나 한화그룹, 포스코계열같이 군대식 위계질서가 매우 강한 곳에 입사하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모든 조직이 다 그런가 하면 꼭 그렇지 않은 조직도 많습니다. 스펙에 자신있으시면 외국계 회사들 중에 진짜 외국회사같이 운영하는 곳에 가보세요. 회식이나 술자리도 없고, 한국식의 위계질서로부터 매우 자유롭지만, 대신 살벌한 능력싸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실적 없으면 바로 짤리죠. ;)
만약에 미래에 대해 생각해둔게 없어서 뭘 어떻게 해야될지 잘 모르시겠다면, 여러 산업군에 대해서 조사해보신 뒤에, 특정하게 마음에 드는 산업군을 선택해서 거기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파악하는게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만일 마음에 드는 산업군이 어떤 산업군인지 모르시겠으면, 평소에 스스로가 앞세우는 삶의 가치를 먼저 생각해보고(심적 편안함? 돈? 성취감? 전문성? 사회적 지위? ......) 그 다음에 그 가치를 실현하기 괜찮아 보이는 산업군을 찍어보시는 것도 방법일 거에요.
전 원래 게임회사를 지망했는데, 결국 게임회사는 근처도 가보지 못하고 얼떨껼에 대형 통신사에 입사했습니다. 그 후에는 의도치 않게 신입사원 주제에 사내정치의 피해자가 되어서 전전긍긍하다가 중소기업으로 자리를 옮겼죠. 그리고 더 돈 많이 준다는 곳으로 이직하는(......) 메뚜기 생활을 계속했습니다. 물론 돈을 더 많이 받으려면 저 자신도 회사에 이만큼 기여할 수 있다는걸 보여줘야 했기 때문에, 나름 공부를 이것저것 꽤 많이 했습니다. 비록 대기업에서 받던 월급을 다시 회복하는데 거의 10년 가까이 걸렸고, 영업도 했다가 기획도 했다가 기술지원도 했다가 하면서 이것저것 많이 옮겨다녔지만, 결국에는 그게 다 경험으로 남아서 어떻게든 도움이 되더군요. 그리고 지금은 외국계 회사에서 이 회사가 마지막 회사다 하고 붙어있습니다만, 여긴 매출실적 조기달성을 발표한 팀이라도 역할이 불필요하다면서 다음달에 그 사람들을 바로 해고해버리는 칼같은 곳이라 혹시나 모를 정리해고에 대비하여 서서히 이것저것 준비하고 있습니다. 만일 짤리면 1인기업이라도 차려야 처자식들 입에 풀칠이라도 시키죠(......).
피곤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예. 피곤합니다. 이놈의 IT는 자고 일어나면 뭔가가 새로 나와있고, 새로운 트렌드다 아싸 가오리 하고 집어탔다가 찍기 잘못하면 붐이 사그러들면서 같이 망해버려요(-_-). 사는게 그냥 롤러코스터입니다. 이 동네에서 놀려면 이 짓을 평생 해야 해요. 그런데 그렇게 치여 살다보니 나중에는 해탈하게 되더군요. 꼴에 이것저것 해본 덕인지, 지금은 회사에서 잘리는 것 정도는 두렵지도 않습니다. 까짓거 자르려면 잘라라 안되면 이직하지 뭐(......)라는 정신으로 일하고 있어요.
참고로, 교대-학교 선생님으로 이어지는 길도 생각보다 그렇게 순탄하지 않습니다. 교대와 비교대 출신 줄세우기와 파벌로 대표되는 사내정치는 물론이고, 쏟아지는 잡무들(교육청 이것들을 그냥 콱......) 때문에 시간도 없을 뿐더러, "지들 잘난줄만 아는" 학부모들에게 치여 살다 보면 그거나 그거나 그게 그거(......)라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아니, 그냥 첫 월급봉투 받아들고 1년정도 지나면 스트레스는 거의 동급인데 봉급은 얼마 되지도 않는걸 보면서 "내가 이러려고 선생했나 자괴감 들어"라는 생각에 에라 모르겠다 선생질도 안할란다 하는 생각이 드실지도 모릅니다(분야는 조금 다릅니다만, 실제로 이 이유가 7~9급 공무원들의 주요한 공무원 퇴직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학교 선생님 하시던 분들은 학교에서 나오면 하실게 별로 없는 경우가 태반이에요. 실업계에서 상업이나 공업같은거 가르치시던 분들은 전문기술을 지니고 계시니 회계장부 정리대행, 자동차 정비, 전기검정 등 기술의 연장선상에 있는 일들을 하실 수 있지만, 국영수사과같은거 하시는 분들은...... 뭐, 학원 선생님이라는 선택지도 있습니다만, 요즘 엄마들은 조금이라도 나이든 선생은 여러가지 이유(가르치는 내용이 구식일 것 같다, 요즘 트렌드에 안 맞아서 애들이 안 따를 것 같다, 실력이 나쁠 것 같다, ......)로 웬만하면 기피합니다. 이건 주변 아기엄마들에게 물어보시면 바로 나올거에요. 그리고 학원만 디벼판(.....), 인기 많은 젊은 학원 선생님들하고 경쟁하실 것도 각오해야 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대에 가시고 싶으시다면, 그렇게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바를 이루시면 됩니다. 뭐든지 단점이 없는 곳은 없습니다. 단지 누군가에게는 그 단점이 매우 커 보입니다만 누군가에겐 하찮을 뿐이죠. 저 또한 집사람이 뜻이 있어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관계로 응원해주고 있습니다. 제 고3때 꿈이 영어선생님이기도 했고요.
여러가지로 좀 횡설수설했는데, 중요한 선택의 시기인 만큼, 더 신중하실 필요가 있어요. 가장 중요한건 내가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가, 그리고 그 가치를 추구하는데 가장 좋은 산업군(또는 역할 등)이 어디인가라고 생각합니다. 내용중에 일부러 좀 독하게 쓴 부분도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너무 상처받지는 마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약에 미래에 대해 생각해둔게 없어서 뭘 어떻게 해야될지 잘 모르시겠다면, 여러 산업군에 대해서 조사해보신 뒤에, 특정하게 마음에 드는 산업군을 선택해서 거기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파악하는게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만일 마음에 드는 산업군이 어떤 산업군인지 모르시겠으면, 평소에 스스로가 앞세우는 삶의 가치를 먼저 생각해보고(심적 편안함? 돈? 성취감? 전문성? 사회적 지위? ......) 그 다음에 그 가치를 실현하기 괜찮아 보이는 산업군을 찍어보시는 것도 방법일 거에요.
전 원래 게임회사를 지망했는데, 결국 게임회사는 근처도 가보지 못하고 얼떨껼에 대형 통신사에 입사했습니다. 그 후에는 의도치 않게 신입사원 주제에 사내정치의 피해자가 되어서 전전긍긍하다가 중소기업으로 자리를 옮겼죠. 그리고 더 돈 많이 준다는 곳으로 이직하는(......) 메뚜기 생활을 계속했습니다. 물론 돈을 더 많이 받으려면 저 자신도 회사에 이만큼 기여할 수 있다는걸 보여줘야 했기 때문에, 나름 공부를 이것저것 꽤 많이 했습니다. 비록 대기업에서 받던 월급을 다시 회복하는데 거의 10년 가까이 걸렸고, 영업도 했다가 기획도 했다가 기술지원도 했다가 하면서 이것저것 많이 옮겨다녔지만, 결국에는 그게 다 경험으로 남아서 어떻게든 도움이 되더군요. 그리고 지금은 외국계 회사에서 이 회사가 마지막 회사다 하고 붙어있습니다만, 여긴 매출실적 조기달성을 발표한 팀이라도 역할이 불필요하다면서 다음달에 그 사람들을 바로 해고해버리는 칼같은 곳이라 혹시나 모를 정리해고에 대비하여 서서히 이것저것 준비하고 있습니다. 만일 짤리면 1인기업이라도 차려야 처자식들 입에 풀칠이라도 시키죠(......).
피곤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예. 피곤합니다. 이놈의 IT는 자고 일어나면 뭔가가 새로 나와있고, 새로운 트렌드다 아싸 가오리 하고 집어탔다가 찍기 잘못하면 붐이 사그러들면서 같이 망해버려요(-_-). 사는게 그냥 롤러코스터입니다. 이 동네에서 놀려면 이 짓을 평생 해야 해요. 그런데 그렇게 치여 살다보니 나중에는 해탈하게 되더군요. 꼴에 이것저것 해본 덕인지, 지금은 회사에서 잘리는 것 정도는 두렵지도 않습니다. 까짓거 자르려면 잘라라 안되면 이직하지 뭐(......)라는 정신으로 일하고 있어요.
참고로, 교대-학교 선생님으로 이어지는 길도 생각보다 그렇게 순탄하지 않습니다. 교대와 비교대 출신 줄세우기와 파벌로 대표되는 사내정치는 물론이고, 쏟아지는 잡무들(교육청 이것들을 그냥 콱......) 때문에 시간도 없을 뿐더러, "지들 잘난줄만 아는" 학부모들에게 치여 살다 보면 그거나 그거나 그게 그거(......)라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아니, 그냥 첫 월급봉투 받아들고 1년정도 지나면 스트레스는 거의 동급인데 봉급은 얼마 되지도 않는걸 보면서 "내가 이러려고 선생했나 자괴감 들어"라는 생각에 에라 모르겠다 선생질도 안할란다 하는 생각이 드실지도 모릅니다(분야는 조금 다릅니다만, 실제로 이 이유가 7~9급 공무원들의 주요한 공무원 퇴직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학교 선생님 하시던 분들은 학교에서 나오면 하실게 별로 없는 경우가 태반이에요. 실업계에서 상업이나 공업같은거 가르치시던 분들은 전문기술을 지니고 계시니 회계장부 정리대행, 자동차 정비, 전기검정 등 기술의 연장선상에 있는 일들을 하실 수 있지만, 국영수사과같은거 하시는 분들은...... 뭐, 학원 선생님이라는 선택지도 있습니다만, 요즘 엄마들은 조금이라도 나이든 선생은 여러가지 이유(가르치는 내용이 구식일 것 같다, 요즘 트렌드에 안 맞아서 애들이 안 따를 것 같다, 실력이 나쁠 것 같다, ......)로 웬만하면 기피합니다. 이건 주변 아기엄마들에게 물어보시면 바로 나올거에요. 그리고 학원만 디벼판(.....), 인기 많은 젊은 학원 선생님들하고 경쟁하실 것도 각오해야 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대에 가시고 싶으시다면, 그렇게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바를 이루시면 됩니다. 뭐든지 단점이 없는 곳은 없습니다. 단지 누군가에게는 그 단점이 매우 커 보입니다만 누군가에겐 하찮을 뿐이죠. 저 또한 집사람이 뜻이 있어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관계로 응원해주고 있습니다. 제 고3때 꿈이 영어선생님이기도 했고요.
여러가지로 좀 횡설수설했는데, 중요한 선택의 시기인 만큼, 더 신중하실 필요가 있어요. 가장 중요한건 내가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가, 그리고 그 가치를 추구하는데 가장 좋은 산업군(또는 역할 등)이 어디인가라고 생각합니다. 내용중에 일부러 좀 독하게 쓴 부분도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너무 상처받지는 마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대답은 하고 싶은 것을 택하는 삶을 사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글을 쓰시는 것을 좋아하셨다면 글쓰는 일들, 비평, 번역 등의 직군도 있을 것 같구요. 도서관 사서 같은 일도 적성에 맞지 않으실까 싶어요.
조용히 혼자 하는 일을 하고 타인에게 터치 받지 않는 독립적인 일을 찾아보셔야할텐데요. 의외로 그런 일들이 있는 것 같은데...
저도 30대초에 제 자신에 대해서 곰곰이 되돌아보니 잘하는 것이 딱 하나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쪽으로 다시 공부했는데요.
하고 싶은 걸 하면 후회가 남지 않는 것 같아요. 성공해도 실패해도요... 모험을 해 볼 만하다 여기시면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글을 쓰시는 것을 좋아하셨다면 글쓰는 일들, 비평, 번역 등의 직군도 있을 것 같구요. 도서관 사서 같은 일도 적성에 맞지 않으실까 싶어요.
조용히 혼자 하는 일을 하고 타인에게 터치 받지 않는 독립적인 일을 찾아보셔야할텐데요. 의외로 그런 일들이 있는 것 같은데...
저도 30대초에 제 자신에 대해서 곰곰이 되돌아보니 잘하는 것이 딱 하나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쪽으로 다시 공부했는데요.
하고 싶은 걸 하면 후회가 남지 않는 것 같아요. 성공해도 실패해도요... 모험을 해 볼 만하다 여기시면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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