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5/09/24 09:17:40 |
Name | 난커피가더좋아 |
Subject | 서울 근교 한나절 코스로 다녀올만한 곳 |
질게를 사실상 첨 이용해 봅니다. 원래 이번주 토요일 새벽에 출발해 백담사도 들르고, 만석 닭강정도 먹고 설악산 켄싱턴 호텔에서 자고 설악산 등반도 하는 일정을 와이파이님이 짜 놨는데요... 제가 사정이 생겨서 그건 못가게 생겼습니다. 미안하기도 하고, 저 역시 하루 정도는 머리 좀 식히고 싶고, 간만에 사진기도 장롱에서 꺼내고 싶어서 서울 근교 어디라도 토요일 오전 10시 정도에 출발해 그날 밤까진 돌아오는 그런 코스를 고민 중인데요...딱히 떠오르지가 않아서. 일산/파주쪽은 자주 다녀왔고요, 두물머리 뭐 이런 곳도 다 다녀왔습니다. 와이파이님은 남한산성 가보자고 하는데, 거기도 바람쐬고 사진찍고 맛난거 먹고...정도로 괜찮은지요? 저는 어린이 대공원은 어떨까 생각중인데, 서울인데도 가본적은 없어서 흐흐....이래저래 고민입니다. 추천 좀 부탁드릴게요. (꾸벅) 0
이 게시판에 등록된 난커피가더좋아님의 최근 게시물 |
덕산 리솜스파캐슬은 어떠신지요?
노천온천인데 당일 여행으로 다녀오기 괜찮거든요.
저는 차가 없어서 버스를 이용해서 다녀왔었는데... 요즘 날씨 정도면 이용하기 괜찮을 것 같아요.
주말이라 사람이 얼마나 많을지를 잘 모르겠습니다만..
명절이니 오히려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래도 휴일인데 사람이 많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어린이 대공원은 데이트 코스로는 괜찮았습니다.
근데 돈 쓰는 편안함에 익숙해져있는 성인이 나이먹고 가기에는 별로 즐길게 없다는 느낌이 있기도 하구요.
놀이공원은 작고 낡았고 그렇습니다.
동물원이... 더 보기
노천온천인데 당일 여행으로 다녀오기 괜찮거든요.
저는 차가 없어서 버스를 이용해서 다녀왔었는데... 요즘 날씨 정도면 이용하기 괜찮을 것 같아요.
주말이라 사람이 얼마나 많을지를 잘 모르겠습니다만..
명절이니 오히려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래도 휴일인데 사람이 많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어린이 대공원은 데이트 코스로는 괜찮았습니다.
근데 돈 쓰는 편안함에 익숙해져있는 성인이 나이먹고 가기에는 별로 즐길게 없다는 느낌이 있기도 하구요.
놀이공원은 작고 낡았고 그렇습니다.
동물원이... 더 보기
덕산 리솜스파캐슬은 어떠신지요?
노천온천인데 당일 여행으로 다녀오기 괜찮거든요.
저는 차가 없어서 버스를 이용해서 다녀왔었는데... 요즘 날씨 정도면 이용하기 괜찮을 것 같아요.
주말이라 사람이 얼마나 많을지를 잘 모르겠습니다만..
명절이니 오히려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래도 휴일인데 사람이 많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어린이 대공원은 데이트 코스로는 괜찮았습니다.
근데 돈 쓰는 편안함에 익숙해져있는 성인이 나이먹고 가기에는 별로 즐길게 없다는 느낌이 있기도 하구요.
놀이공원은 작고 낡았고 그렇습니다.
동물원이 있으니 동물 좋아하시면 한 번 돌아볼만 하구요.
경치가 괜찮은 편이어서 날씨 좋을 때는 돗자리 펴고 멍 때리다 오기 좋기도 합니다.
노천온천인데 당일 여행으로 다녀오기 괜찮거든요.
저는 차가 없어서 버스를 이용해서 다녀왔었는데... 요즘 날씨 정도면 이용하기 괜찮을 것 같아요.
주말이라 사람이 얼마나 많을지를 잘 모르겠습니다만..
명절이니 오히려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래도 휴일인데 사람이 많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어린이 대공원은 데이트 코스로는 괜찮았습니다.
근데 돈 쓰는 편안함에 익숙해져있는 성인이 나이먹고 가기에는 별로 즐길게 없다는 느낌이 있기도 하구요.
놀이공원은 작고 낡았고 그렇습니다.
동물원이 있으니 동물 좋아하시면 한 번 돌아볼만 하구요.
경치가 괜찮은 편이어서 날씨 좋을 때는 돗자리 펴고 멍 때리다 오기 좋기도 합니다.
몇년전에 청주에 계시는 지인이 저희를 데리고 가신 곳인데요. 청주의 상당산성 성곽 둘레를 따라서 걷는 등산로를 다녀왔어요. 명절이 끼어서 어떨런지는 모르겠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등산로 내려와서 차 타고 내려오다가 청주박물관에도 들렀구요. 우리나라의 숨은 보물을 발견한 느낌이 들 정도로, 한적하고 고즈넉하면서 조용했어요. 청주에 계시는 선생님이 아주 멋진분들이셔서 잘 소개해주신 것 같기도 한데요. 번잡하지 않고 꼭꼭 숨어져있는 아는 사람들만 가는 그런 느낌이었답니다. 산위에서 보는 청주시내 모습도 멋지구요... 다시 가고 싶어요. 산업화가 안된... 등산로 다 내려오면 밥집들 많이 있는 동네가 나오긴 하던데요... 식사는 다른곳에서 하는 것이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목록 |
|